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은 2일 지역 환경보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 정기룡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주 지역 내에 자리한 문화 전문기관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돼 주목을 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에 대한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문화와 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정기룡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011년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상생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경주시와 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간사기관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전동협)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경북도 기업부설연구소 R&D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00만원을 들여 ‘R&D 기획지원’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300만원씩 지원하며, ‘시제(작)품 제작’에 4개 기업을 선정해 각 2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국대 산단이 지난 5월~6월에 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에 등록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R&D 기획 지원과 시제(작)품 제작 지원 요구가 가장 많음에 따른 것이다. 신청자격은 경주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에 등록된 중소기업이다. R&D 기획지원 사업은 성장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가 활용비를 지원하며, 시제(작)품 제작 지원사업은 제품 제작 재료구입비와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홈페이지(https://lab1203.imweb.me)를 참조하거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472), 경주시청 투자유치과(☎054
경주시는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민 25만2000명 중 88.3%인 22만 3000여명이 지원대상으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4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는 31만 원·지역가입자는 35만 원 이하 △맞벌이 가구는 직장 가입자는 39만 원·지역 가입자는 43만 원 이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지원대상 여부는 5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국민비서 홈페이지,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국민상생지원금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존 사용하던 신용카드, 체크카드, 경주페이 등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충전하면 된다. 선불카드 지급 희망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6일부터 처음 한주 동안은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조회·신청이 가능하다.(6일 출생년도 끝자리 1·6, 7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는 “베풀수록 커지는 희망 캠페인”으로 나눔 의료 사업을 2009년 처음 시작하여 12년동안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병원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 지원은 지금까지 총 894건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외부 연계 지원 사업 등 약 11억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였다. 동국대학교병원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은 교직원 및 뜻있는 후원자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환자 및 소외계층 돕기, 선천성기형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돕기, 저소득층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성직자 치료비 지원 등에 쓰여진다. 또한 나눔행복 사업에 기부하신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직원 및 후원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든 생활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무팀 사회사업담당(☎770-8683)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 전입직원 소개 및 통일교육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 다짐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다짐식에서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는 공익 우선의 직무수행, 지위·권한 남용 및 향응 수수 금지 등을 다짐함으로써 청렴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직자로서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며, 직원 모두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교육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의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복수 수처리 운전방법 개선으로 약품사용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1발전소 화학기술부와 ‘펌프수차운전 공정 설비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청송양수 기술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1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원자력과 양수 발전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이하 공사)는 9월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돋이역사기행, 공정관광을 통해 상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공정관광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순서로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생각하고 지역과 삶을 지키는 공정관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역과 주민, 여행자 중심의 관광 관리 정책을 통해 오버투어리즘 문제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관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공정여행을 소개한 임영신 대표는 YMCA 한국 여성 지도자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 공
경주시가 오는 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특별지원금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4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장 배부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선불카드 지급과 관련해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로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 이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배부 대상은 400세대 이상 아파트 또는 인근 아파트 단지의 세대수 합이 40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포함 총 97개 아파트 입주민 4만 1000여명이다. 이에 경주시는 이들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장접수처 49곳을 설치하고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는 △건천읍 건천휴먼시아 △월성동 코아루그랑블 △동천동 프루지오 등을 포함해 지역 거점 30곳에서 현장접수처가 설치·운영된다. 또 11일부터 12일까지는 △강동면 위덕삼성타운 △안강읍 안강에덴타운 △현곡면 경주현곡푸르지오 등을 포함해 지역 거점 19곳에서 현장배부가 이뤄진다. 특히 세대별 일괄 수령을 원할 경우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위임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들고 현장접수처를 방문하면 세대원의 특별지원금을 모두 수령할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경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석달 간 경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역시 매월 50만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경주페이 이용자들은 9월 한달 간 최대 10만원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 석달 간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비 포함 91억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경주페이’ 지원예산으로 총 13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지원 예산 44억원 대비 무려 3.16배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경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증액에 따라 경주시는 착한소비 촉진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경주페이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 후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금액의 10%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공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은 경주 시민을 포함한 등록 외국인에게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에서만 쓸 수 있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경주지역 내 카드 가맹점이라면 업종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은 제외된다. 지급 대상은 2021년 8월 18일 0시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다. 또 신청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1년 9월 9일부터 2021년 12월 24일 18시까지이며, 8월 18일 0시 기준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일을 제한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019년 말 완공한 룩스타워와 주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는 파밀리아(라틴어로 가족)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블루원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룩스타워에 ‘어반스케치’, ‘이재균화백의 아트클래스’ 등 몇 개의 예술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시험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양, 문화, 예술 체험에 대한 갈증을 풀어줬다”는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과정을 더욱 확대하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개설된 전체 강좌 수는 46개로 이 중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발도르프 아트잉글리쉬클래스’, ‘첨성대 캔들 만들기’ 등 24개, 성인을 위한 강좌가 ‘필라테스’, ‘어반스케치’ 등 16개이며 부모가 자녀와 동반하여 함께할 수 있는 강좌가 ‘스튜디오 X’, ‘원데이 투숙객 필라테스’ 등 7개가 있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예약중인 강좌는 모두 18개다. 코로나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강좌 당 인원은 4명 미만으로 사전 예약 받는다. (수강 문의 : 054-778-9669, 주중 오전10시~오후17시) 모든 강좌는 주중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성건동 일대 편의점에서 심야 음주‧취식행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달 23일부터 달라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편의점도 식당·카페 등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이후 취식과 야외 테이블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는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됨에 따라 편의점 야외테이블을 이용한 음주‧취식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지난 26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성건동 일대 편의점에서 심야 음주‧취식행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도점검을 통해 편의점 업주와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반드시 준수해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9월 5일까지 성건동 일대 편의점을 중심으로 밤 10시 이후 음주‧취식행위 단속·계도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0년도 합계출산율이 경북 도내 시부 중에는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부 중에서는 삼척시 다음으로 2위라고 27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통계청에서 2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83명, 경북 1.00명)은 1천358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혼인건수가 줄면서 출산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도내 시부 중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출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로 보여진다. 영천시는 2018년 출산장려금 최대 1천300만원까지 확대지원과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을 지난해 개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구축하여 출생아수가 최근까지 91명으로 개원 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병원 내 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지역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의 원정출산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 문제가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26일,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체험 기회를 통해 진로 이해 역량을 높이고자 2021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학년 5학급의 학생들을 재편성하여 최대한 학생의 취미와 적성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4차 산업, 메이커, 문화 예술, 인문, 사회 등 5개의 주제를 정하여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약 2시간씩 진행하였다. 특히 최근 각광 받는 산업 분야인 3D펜, 로봇, 북바인딩 등의 ‘4차 산업’과 ‘메이커’ 주제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의 이모 학생은 “현직 아나운서의 생생한 직업 소개를 듣고, 직접 앵커브리핑 실습을 해보니 방송인이라는 장래희망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에도 선덕여자중학교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유치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에서 지난 23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응급 구호세트 등 구호물품과 함께 온정을 전달했다.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경주지역에서도 특히 문무대왕면에 가장 많은 143㎜의 집중호우를 쏟으면서, 제방과 도로 유실, 산사태 등 많은 재난과 더불어 계곡, 하천변으로 많은 물이 몰리며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있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이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 이에 문무대왕면은 경주시청 노인복지과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담요와 세면도구 등이 들어있는 응급 구호세트를 받아, 주민 10여 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갑작스럽게 내린 큰 비로 시련에 빠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매우 무거우며, 상심이 크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