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시설" 착공이 늦어지면서 경주지역에서 가동중인 "월성원전"운영차질로 지역경기 침체에 대한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원전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의 중간 저장시설인"맥스터 시설"이 월성원전의 경우 오는 2021년 11월 저장시설이 포화상태로 저장시설 착공이 지연되면 부득히 하게 월성원전은 "가동 중단"을 피할수 없게 된다. 이 같은 배경에는 건식저장 시설인 "맥스터 증설"에 대한 공사기간이 19개월 정도가 소요 되기 때문에 시간상 오는 6월 이전에 착공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 맥스터 저장시설 모습> 현재 운영중인 전국의 원전에서 발생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지난 1978년 8월 발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에 이어 24개의 원전이 운영되는 40여 동안 많은 양의 사용후 핵연료가 발생 저장돼 왔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별개로 현재 건설되는 원전의 설계수명이 앞으로 60년 이상 지속된다고 보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관리방안은 매우 중요한 원전정책 중의 하나 임에는 분명하다. 이에 대해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위(위원장,정정화)는 "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대한 국민의견수렴을 추진하기 위해 관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2일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지고, 이날 17시부터 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경주서는 직원들이 매월 한 번씩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도록 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정해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박기섭 성동시장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 시작부터 단체 주문이 끊기는 등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 근심 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서에서 협약을 맺어 시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해 주신다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찬영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장을 방문할 때 미리 구입 물품을 계획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4월 23일(목)부터 5월 1일(금)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3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청년정책특별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김동해의원, 박광호의원, 이락우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김순옥의원, 김태현의원, 엄순섭의원, 장동호의원이 선임되었다.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부터 30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
경주시는 혼인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대기 중인 민원인들에게 신라복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남·녀 신라복을 마련해 민원실에 비치했다.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누구나 신라복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민원창구 공무원들과 안내데스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신라복을 착용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 더욱 친근하게 맞이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신라복 착용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민원인들의 인터넷, 팩스, 복사 등의 이용 편리,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창구와 모유수유실, 유아놀이방 개설 등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는 데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았다.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 근로사각지대 노무 미제공 근로자에게 국비 3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경주시 홈페이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민생경제안정지원대책 또는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코로나19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근로자 △단기 일자리사업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 및 자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와 노무 미제공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으로, 1인당 하루 최대 2만5000원, 월 최대 20일, 50만원을 상한액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일부 또는 전면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 지난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 중 무급휴직 근로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수형태근로종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이사는 4월20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카카오 VX의 문태식 대표이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인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블루원과 카카오 VX는 전략적인 제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새로운 골프문화와 스마트골프장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으로 골프장 운영과 마케팅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골프장 관련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루원은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체크인과 월드핸디캡시스템을 위한 진(GHIN)프로그램에 스마트 예약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골프장 예약부터 언택트 입장, 핸디캡 관리에 의한 경기 진행, 스코어 정산/등록 등 모든 과정이 자동 관리되는 스마트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또한 카카오 VX의 IT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장 운영과 마케팅 분야의 편의를 개선하여 고객들이 더 즐겁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VX는 통합 골프서비스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국내 스크린 골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서면분회 박원석 분회장과 임원들, 지역 노인회장들이 함께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서면분회 이달웅 명예회장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원석 분회장과 이달웅 명예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위로가 되고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한 목소리로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임보혁 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이어 착한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관내 음식점에 선결제를 통한 피해극복 지원방안이다. 경주시청의 각 부서별로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일정비용을 평소 자주 찾는 음식점 등에서 미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선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은 우선 급한 자금 상황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이 임금을 일부 반납해 경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지역음식점 이용으로 착한소비자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경주시는 상공회의소 등에도 동참을 권유해 착한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착한소비자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갈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인 시정추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7일(금) 육부촌 광장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 취소가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부족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안전한 헌혈 실시를 위해 차량 내부 소독과 개인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각 시간대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하였다. 공사 임직원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며 “오늘 행사가 혈액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출입구 단일화를 통해 외부이용자 발열체크 및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교대형 재택근무 시행하
경주시와 경주시 수산업협동조합은 보문호 천군동 차량쉼터에서 주말인 18·19일, 25·26일 오전 11시부터 회 도시락 및 반건조 기름가자미 소비촉진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혀 위기를 맞은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차에 탄 채 주문하면 손질된 참가자미회, 기름가자미회, 채소, 생수, 초고추장, 등을 함께 도시락 용기에 담아주어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 지역특산품인 자연산 참가자미와 기름가자미를 수협이 어업인에게 사들여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해 1일당 회도시락 300세트(개당2만원), 반건조 기름가자미 100세트(개당 2만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 외에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주1회 이상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인 장소를 불시에 방문해 자가진단앱 사용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22일 이후 입국한 경주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은 66명으로 타지자체 거주자 2명을 제외한 64명 검체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됐고, 41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인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 후보자별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모의시험을 마쳤다. 모의시험을 마친 후에는 분류기의 전원부 등을 특수 봉인지로 봉인하고 개표일에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 데 봉인을 해제하고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경주시는 조업구역을 위반해 멸치를 불법 포획하는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단속해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양복합행정선(문무대왕호)를 긴급 투입해 불법 조업 중인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4척을 경주시 양남면 지경항 동방 3.6마일 해상에서 단속했으며,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조업구역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기선권현망어선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및 가공‧운반선 1척 등 총 4척이 한 선단으로 구성되어 주로 멸치를 어획대상으로 하는 어업이다. 수산업법에 의하면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구역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와 해안선의 교점에서 방위각 107도의 연장선 이남에서 조업을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 등 어획물의 남획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코로나19 확진자·의심자 등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을 112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 경주서에서 준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에는 대응매뉴얼, 폴리스라인, 체온계, 마스크, 라텍스 장갑, 방호복, 손소독제, 층별 안내도, 격리자 명단 기재표, 비상연락망, 접촉자 표식 명찰, 근무자 표찰, 출입통제 안내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및 의심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을 구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