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소규모 어항 개발(양남면 수렴리 수렴․하서․모곡항)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어항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어선 안전 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선박의 안전한 항해 기반 제공을 위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어항개발 사업에 착수해 오는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양남 수렴항은 울산과 접한 아름다운 미항으로 선박의 안전과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항구의 미관과 경관을 고려 칼라 테트라포드(T.T.P)를 적용 경주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수렴항 등 3개항은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시설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해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방파제 보강공사 및 접안시설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수렴항 및 하서항은 안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위해 안전 테트라포드(T.T.P)를 설계했다. 아울러 인접한 천년기념물 주상절리와 황새바위가 있어 이를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단식 시설로 볼거리 제공과 아름다운 미항으로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해 해양 관광 도시로 각광을 받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주낙영 경주
경주시는 30일 현곡면 금장리 형산강에 은어 치어 3만미를 방류한 후 형산강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운동실천협의회, 형산강살리기봉사회 등 지역단체와 현곡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 참여행사를 취소하고 시에서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은어는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시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은어 자원 회복을 통한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 목적으로 2014년부터 형산강 및 대종천에 지속적으로 은어 치어 17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주변 환경정화운동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형산강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더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환경오염,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종을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형산강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관광, 낚시, 먹거
경주시선관위는 21대 총선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안내"를 통해 선거기간내 여론조사의 공표,인용보도 관련 세부사항을 안내했다. ◆ 여론조사의 공표․인용보도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 대상주체 : 누구든지 ▲금지기간 : 선거일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금지행위 :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하는 행위 ※ 텔레비전방송국, 라디오방송국, 일간신문사는 선거의 결과를 예상하기 위하여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미터 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인을 대상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투표마감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음. ▲벌 칙 : 법 제108조제1항을 위반하여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 또는 인용하여 보도한 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법 제256조제3항제1호 파목) ◆ 할 수 있는 사례선거기간중이더라도 선거일전 6일 전이나 투표마감 시각 후에 여론조사의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는 행위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기간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거나 공표 금지기간전에 조사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 사업인 ‘2020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웹툰캠퍼스는 신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 육성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3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구 황남초등학교(이하 ‘구 황남초’)에 조성될 계획이다. 구 황남초는 경주출신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주인공인 엄지와 혜성의 출신 초등학교로 등장한 곳이다. 경북도가 참여하고 경주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할 웹툰캠퍼스는 구 황남초 급식동을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801.9㎡ 규모로 작가 및 기업입주시설, 교육장, 전시실, 회의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경북 전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스토리를 융합해 세계로 나아가는 경북 글로컬 웹툰센터를 목표로 지역 웹툰산업 육성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K-POP, 영화 등 K콘텐츠의 힘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K웹툰은 디즈니와 마블의 아성에 도전하는 ‘新 한류’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콘텐츠 및 문화산업의 지방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시대에 걸맞
경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음악창작 및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되며,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상반기에 개소 예정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작콘텐츠의 산업화를 위한 유통지원 및 페스티벌 개최,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및 팟캐스트 운영, 포럼 개최 등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의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서라벌문화회관은 도보 10분 이내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중심 상권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7일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하경태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4개조로 나누어 학생들이 이용하는 동천동 일원 학원·교습소 30개소를 방문해 강의실, 복도 및 화장실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학원·교습소 관계자 및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끼는 때에 방역소독이 이뤄져 안심이 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2월부터 성금 모금 및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였고, 이번 학원·교습소 방역 소독은 학교 개학시기 전·후인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하경태 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공서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그린환경센터에 공동수거함 17개를 설치했다. 전기다리미·선풍기·청소기·휴대폰 등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수거가 가능해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소형 폐가전제품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거리에 불법으로 버려져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발생해 공동수거함을 설치하게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는 소형 폐가전 제품을 개수와 상관없이 가까운 공동수거함에 상시 배출할 수 있으므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 배출 수수료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에서 시민의 배출신고(☎1599-0903)를 받아 각 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소형 폐가전 배출 가능 품목> 가습기, 감시카메라(CCTV), 내비게이션, 노트북, 모니터, 믹서기(주서기), 비디오플레이어, 빔프로젝터, 선풍기, 스캐너, 식품건조기, 약탕기, 연수기, 영상게임기, 오디오 본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수산물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수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가공품을 10~40%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행사 품목으로는 반건조 장어와 가자미, 어린이 순살 생선 5종, 해파리냉채, 가오리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미역, 멸치액젓 등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되며, 세부 가격과 품목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산물 할인판매(직판)행사는 먼저 경주시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여 선 시행하고, 다음으로는 관계기관(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 환경공단, 유관기관 단체 등)과도 협조해 품질 좋은 수산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정에서 소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도 부합 될 수 있도록 시행 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가공업체(소 상공인)들의 경영난에 도움은 물론, 경주 수산물가공품의 이미지제고 및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산물 가공업체의 할인 판매행사를 통해 기
경주시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천200세대에 65억이 지원 될 예정이며 선불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기준으로 4개월간 지원되는 상품권 액수는 생계·의료 수급자에게 총 52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0만원으로 가구원수·보장구분에 따라 4월중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고, 본인 거주지의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한영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성원전 맥스터 건설 여부 찬반 주민투표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영태 의원은 “지난 3월 11일 경주 제시민단체의 연대체인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맞이하여 진행했던 유투브 기자회견에서 월성핵발전소 맥스터 건설 공론화를 중지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하라! 는 구호로 경주지역사회, 경주시의회, 경주시장에게 월성 핵발전소 맥스터 추가건설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구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한 의원은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2005년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 때 경주 시민 89.5%가 유치에 찬성한 큰 이유 중 하나는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8조 규정의 원자력안전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사용후핵연료의 관련 시설은 유치지역에 건설해서는 아니 된다’는 법률적 이행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경주시민들은 이를 믿고 유치에 찬성했고, 이는 경주시민과 정부와의 약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은 관련 시설’이 아니고, ‘원자력발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7일(금)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3일(월)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2차 본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월성원전 맥스터 건설여부 찬반 주민투표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통일화랑아파트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상품권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경주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또한,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으로 의견채택 되었다. 한편, 제250회 임시회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경주시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경주시 공무원 1400여명의 자율 참여를 통해 49,047,000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직근로자들 또한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별도성금을 모금해 동참할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사비 1천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연이어 시 직원들이 마련한 이번 성금도 코로나19 여파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들에게 쓰이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강구해 하루빨리 지역사회가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코로나 피해 요식업체 이용하기 운동’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와 지역경제 살리기
동국대 경주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 됐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역사회에 다수의 확진환자 발생 시 모든 병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동국대 경주병원을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지난 2.18 우리 도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동국대 경주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음압격리병상(3실 5병상)외에 음압병동 8층 전체 (5실 25병상)를 추가 하였다. 또한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이송된 중증·고위험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25일 현재 33명의 확진환자를 입원치료 하였다. 이동석 병원장은 “의료진과 함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전담하면서 우리 지역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지역 인터넷 언론사인 경주포커스는 25일 입장문 보도자료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경주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자인 정다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특정언론에 대해 보도자료 미배포, 취재거부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언론에 대한 부당한 차별 및 보복, 독자들의 알권리 침해 등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주지역 인터넷매체인 경주포커스(대표. 김종득)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측은 지난 22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지역언론에 배포하면서 경주포커스 등 일부 언론은 제외했다. 경주포커스측은 보도자료 미제공 뿐만 아니라 정 후보측이 지난달 24일 민주당 경주시선거구 전략공천자로 확정된 뒤 수차례의 질문 및 취재요청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후보측 선대위 관계자는 보도자료 미배포 경위에 대해 처음에는 “ 해당언론사의 메일 주소를 몰랐다”고 해명했다가 거듭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보도자료를) 보내지 않을 권리도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경주포커스 측은 정 후보측의 취재거부 및 보도자료 미제공이 비판적인 언론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자 부당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
경주시에서는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23일 9개조 28명이 범정부적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유흥주점, 단란주점의 영업장에 대해서도 다음달 5일까지 운영자제 또는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대대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피해와 유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인위생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임’을 감안 320개소 점검결과 영업하고 있는 106개 영업장에 대해 15일간 운영자제, 준수사항 준수, 위반시 벌칙 등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위생투명마스크를 배부했고, 휴업중인 214개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을 출입구에 부착했다. 향후 지도점검 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을 할 계획이다. 조금만 사회적 거리를 두면 코로나도 사라지지 않을까하며 향후 유흥시설 외에도 목욕장,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터 감염확산을 차단해 지역 소비경제가 활성화 되도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