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장 정용하)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장과 상인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은 노면 및 간판 환경개선사업과 상인대학 운영, 공동세일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해 청소년 문화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인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로 39명의 임대인이 57개 점포에 대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액 국비 공모사업인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과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경북도 공모사업인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중심상가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심상가시장의 자구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상인회가 적극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 과일디저트 상품 개발 레시피 교육을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역특화 영천과일 디저트 상품 레시피 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이경숙 대구공업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용역 최종 상품(영천 복숭아 슈, 복숭아 타르트, 복숭아 다쿠아즈) 레시피 기술을 전수한다. 시는 과일의 도시인 영천을 대표하는 디저트 상품으로 지역 과일 소비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공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최종 상품으로 3가지 상품 레시피를 개발했다. 김병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내 제과업체와 농업인들이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며, “교육을 통해 영천을 대표하는 특화된 과일 디저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주요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 까지 연장을 위해 그야말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 10월 권칠승, 최종윤 의원, 11월 송영길 의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과 이만희 의원을 만난 최 시장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의 신설 여부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 날 최 시장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까지 연장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와 불과 32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영천시는, 2024년 9월에 국내 최초 잔디 주로를 갖춘 영천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연 2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경마공원으로 인해 대구-영천 간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최기주 위원장에게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 연장이 향후 영천 역사의 큰 전환점
경주시는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예비 수험생(고 1·2년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가 마련했다. 먼저 5일 열린 대학진학 설명회는 일선 학교 진학 담당교사이자 EBS 강사인 윤윤구 교사(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융합인재부장)가 출연하면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설명회는 실시간 기준 조회 수가 730여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또 6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1 진학컨설팅이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핵심전략’의 저자이자 EBS강사인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등 3명의 교사가 출연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잡아주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경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과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리 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의 70%이하(경로당 보수의 경우 80%이하)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이 끝나면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신청단지의 세대수와 준공연도, 사업의 노후화 정도를 검토해 경주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2월 중에 대상 단지가 결정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보도 포함)를 비롯해 주차장, 가로등,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수, 옥상 방수, 3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외벽도색 및 외벽 보수·보강 등의 사업이 신청대상이다. 노후 시설을 자체 개선하기 어려운 소규모 단지 등에 경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올해 17억2000만 원(시비 15억80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로 동양아파트 외 31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경상북도 지원사업도 6개 단지를 선
‘향긋한 쑥내음 가득한 그곳, 경주’라는 주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열린 ‘2020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가 3일 온라인 노래·요리·경주관광 챌린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콩주머니 컬링, 한궁 등 전통놀이와 쑥인절미 떡매치기, 쑥뜸, 쑥비누 등 만들기 등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보이댄스, 들쑥이날쑥이 노래, 원효스님의 무애무무애가를 재현한 무애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시, 수필, 내방가사, 사진, 그림 등 작품과 쑥 재배 강의영상, 쑥뚝배기, 쑥라떼 등 20여 종류의 쑥 재료 음식도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 노래·요리 챌린지와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화랑의 언덕 등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랜선 경주관광 챌린지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쑥 관련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 쇼핑란 개설은 국내 최초 쑥 판매 플랫폼 구현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쑥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부분을 보완
경주시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는 총 26건, 1조 688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안에 미반영된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킨 것으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추가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설화사업 88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808억 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211억 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 191억 원 등 지역 거점 도로와 철도 시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운영 관련 141억 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 90억 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지에서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경주 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개최한 국내 최초 수자원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가 산·학 관계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한수원 주요 수력 댐에서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자원 학계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46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레이더 영상의 시간적 순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가천대 최재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상 3팀과 학회상 1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한수원이 추진 중인 수력댐 유역의 레이더 강우예측 기술 연구에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수력발전소의 안전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2019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찾기 지원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욱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2009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DNA시료를 채취해 국방부에 의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의 약 0.1% 정도의 신원만 확인돼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유가족 167명의 DNA검사 시료를 채취했으며, 6·25전사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유가족 유전자시료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이며, DNA 채취는 구강내 상피세포 채취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유전자시료를 채취하려면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가족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보내드릴 수 있도록 국방부 유가족 유전자시료채취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오늘 행사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홍보와 시민의 나눔 참여 독려를 위해 개최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번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는 목표금액으로 6억 원을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 기관·단체장, 기부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 가량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 날인 1일에 ㈜동원산업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만 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경주시골프협회 3백만 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백만원 , 육부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백만 원 등 따뜻한 기부로 ‘나눔으로 희망을
최기문 영천시장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까지 연장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최 시장이 국회로 달려가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은 영천의 미래가 달린 현안이므로, 내년도 국비 확보와 함께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 반영은 2023년 준공예정인 하양역에서 금호까지 5km 구간이며, 사업비 2,052억원이 소요되는 국가 기반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협의가 필요하다. 현재 영천 금호일대는 1만명(2,000세대 아파트) 규모 신도시와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달 9일 영천 경마공원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4년 9월 개장 시, 연 2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영천시민들은 대구도시철도가 금호까지 연장될 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금호 역세권 개발로 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경주시는 30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대상으로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 주요의견 및 조치내용,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추세, 시스템 구축(안), 공영자전거 운영·관리 계획, 예상 문제점 및 기대효과 등 경주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주시 공영자전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앱이나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하는 등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게 구축되며, 도심지 8개 지역(용강, 황성, 동천, 성건, 중부, 황남, 황오, 월성)과 선도동 및 현곡면 일부 지역에 70여 개소의 대여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300여 대를 배치해 내년 10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추후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자전거도로 간선망 구축계획,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계획 등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 회원 10여명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3일 월성동 소재 사랑원노인복지요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3일에 걸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 봉사단외에 관내 타 봉사단체도 힘을 함께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눠줄 1천500포기 분량의 김장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성동적십자첨성대봉사단은 평소 반찬배달 및 매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항상 한발 앞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월성동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원 공영복지재단 김미숙 이사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헌신으로 봉사에 나서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월성동 이종우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 월성동사랑은 적십자 첨성대봉사단의 다른 단체의 모범이된다"고 칭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학습조직체,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 농산물 가공의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조성된 가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경주대학교 복지관 1층을 임대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와 가공기기·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가공실습장 등 교육장도 함께 조성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면적 161평(531㎡)에 건조·분말 가공장비 및 포장 시설 등 34종, 35대의 가공장비를 갖췄으며, 이 시설을 이용해 과일말랭이, 과일칩, 곡물분말 등 여러가지 건조·분말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체계적 가공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 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단순히 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지난 23일 화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NH농협무역과 함께 샤인머스켓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기문 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동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무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샤인머스켓 수출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은 12회차로 영천농협은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4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 10톤을 더해 총 5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천농협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수확시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정한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했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과원관리의 전 단계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 보다는 수출의 영향이 커졌다”며, “우리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영천포도가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가 되도록 수출지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농협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19년~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