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중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해 1인당 교복비 2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3월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인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게 새 교복을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청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은 ‘고양시 69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수가 어려워 방치돼 있는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69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참여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낡은 문고리와 전선 교체 등 집수리도 함께 실시했다. 고양시 69회는 고양시 12개 초등학교에서 69년도에 졸업한 동기동창생들의 모임이다. 각자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는 동창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연행 회장은 “수혜자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광제 관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69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69회 모임은 지역 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 할 것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에 세계 코트라 무역관 이용비를 최대 175만원 보조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곳 내외의 중·소 수출업체를 선정해 2250만원 규모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편다. 지사화는 세계 85개국 125곳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수출 기업의 외국 현지 시장성 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거래 성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물류 네트워크는 22개국 42곳의 해외 물류센터를 관내 기업이 자사의 해외 지사처럼 활용해 수출품의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 대금수금의 업무를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참가 업체의 해외 지사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1대 1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250∼35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가 시청 기업지원과(☎729-2643)로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참조) 등을 내면 해당 수출품의 해외 코트라 무역관 현지 서비스 이용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불(약 1
(미디어온)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경, 원예, 정원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오는 3월 경기도 시민정원사(5기) 양성 교육생 모집에 앞서 양성교육을 담당해 줄 전문가를 2월 중 선정하여, 연말까지 주임강사 및 강의 전담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가는 현재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5개 양성기관(대림대, 수원여대, 신구대, 신안산대, 한경대)에서 시민정원사들에게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30주간 이론 및 전문 기술교육, 선진 정원답사, 가드닝 자원봉사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운영 전문가 모집기간은 22일까지 18일간이며, 지원서 접수는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af.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spinter08@ggaf.or.kr)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정원사 인증은 경기도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도로서 식물과 정원에 대한 실무능력을 갖추고 경기도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정원사의
(미디어온) 근로자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육아휴직과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묶어서 패키지로 신청하여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제도 도입 1호 기업이 탄생했다. 18일(목) 오전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에어코리아는 지난 12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활용 제도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어코리아를 비롯한 7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및 관계기관(여성가족부, 고용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경험과 패키지 활용 매뉴얼 제작(안)을 발표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 사회는 전일제 중심의 경직적 근로관행으로 인한 주변의 눈치와 동료에게 업무 부담을 준다는 미안함 때문에 아직도 출산․육아휴직이나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하고 싶어도 선뜻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용부는 이러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전환형 시간선택제, 남성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의 선진국형 고용문화 확산을 금년의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확산하기 위해 근로자가 생애주기에
(미디어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인을 위한 직업정보 안내서인 ‘빵빵! 꿈을 실은 버스’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지적장애인은 이제껏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알아보려 해도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지적장애인만을 위한 직업 가이드는 없었고, 기존 직업정보 안내서는 비장애인 독자를 위해 제작돼 지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지적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쉬운 낱말과 그림을 사용해, 친근한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적장애인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검토했다.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제과제빵 보조원, △바리스타, △자동차 부품 조립원, △세탁원, △사무보조원, △사서보조원, △의류매장 정리원 등 13개의 직업을 소개한다. 모두 지적장애인들의 관심이 많은 직업들이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인에게 맞게 제작된 직업 가이드란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개발과 직업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한국장애
(미디어온)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는 2016년 쉽고 재미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희망케어 기부시스템 Easy-up 계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나눔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다수의 후원자들이 기본적인 기부방법의 하나인 CMS(자동이체)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으나 기존에는 5,000원 단위로만 금액을 선택할 수 불편했다. 하지만 3,000원의 소액계좌를 신설하여 후원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노인, 학생 등 기부에 뜻을 가지고 있으나 금액이 부담되어 시도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자전거 또는 걷기 등 운동을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면?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이동한 거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인증하고 각기 모여진 거리에 따라 관내 기업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의 킬로미터(Km) 나눔이다. 즐겁고 재미있는 건강+ IT + 기부가 융합된 기부운동인 것이다. 미리내(누군가를 위해 미리 낸다는) 운동을 기존 희망케어센터 후원의 집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손님이 식당에서 음식값을 계산할 때 일정금액을 더 내고 그 금액은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고양경찰서장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행신3동은 동 주민센터, 행신3동 파출소, 행신3동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 추진키로 했다. 이들 안전 네트워크는 먼저 무단횡단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취약지역에 게첩하고 주민들 인식제고에 힘써 안전한 행신3동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각종 범죄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광석 고양경찰서장은 “최근 교통사망사고 증가 요인이 무단횡단, 안전띠 미착용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모(띠) 쓰기, 주간에도 라이트 켜기, 차선 변경 시 깜박이 켜기,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구리시가 ‘201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의원들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재정에 따른 도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각종 사업예산 확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인 권한대행은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금년부터 부담해야 할 별내선 복선전철 부담금으로 인해 주요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도의원은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도 주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로 필요한 예산의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의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 1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수택2동 주민센터
(미디어온) 경상북도교육청은 영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목)에 EBS 2TV 1주년 특집방송 에 출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EBS 2TV 방송 1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방송으로 EBS의 채널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에 관한 비전에 관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좌담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영양초등학교는 EBS 콘텐츠 활용 정책연구학교 자격으로 참가하여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EBS 교육 콘텐츠 활용 사례와 사교육비 경감 우수학교로 선정된 성과 등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EBS 콘텐츠를 통한 공교육의 위상과 정상화를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강민지 학생은 "EBS 콘텐츠를 활용해서 공부를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EBS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미디어온) 구리혁신교육공동체는 오는 20일 구리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하는 ‘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관내 1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판매하며 집중 판매 장터 후 남은 교복은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를 통해 상설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교복은 쟈켓, 치마, 바지, 셔츠 등 총 2,000여점으로 품목별 1천원~7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수익금은 참여한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도의 경우에도 교복 2,550점을 판매하여 6,481천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한편 이번 알뜰교복 판매장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지원단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교복수거에서부터 분류작업, 판매를 진행하며,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행·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되어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델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리혁신교육공동체 학부모지원단 이향진
(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기계 정비 기술자 수준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 운영하는 2016년도 농업기계대학 입학식이 1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농기계대학과정 입학식에는 기계화영농사교육 수료자와 희망농업인으로 구성된 수강생 40명이 참석하여 1년간 진행될 교육과정에 대한 일정 설명과 교육 방법 등을 소개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대학과정을 전문화된 농업기계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의 농기계정비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 8일까지 10여 개월의 기간 동안 16회에 걸쳐 집중교육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은 작년까지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또는 중급 이상의 농기계 관련 기술수준을 갖춘 희망 농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40명 정원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농기계 이론교육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과정에는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건설기계학과 관련법규, 유압공학 등 전문분야를 다루게 되며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이끌기 위하여 창업교육에서부터 마인드 향상, 창업에 필요한 소요경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년『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창업기본교육인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최종 창업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는 도내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을 원하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교육, 박람회참가, 컨설팅 지원, 창업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특히, 예비창업지원자들은 우선 5일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임대차계약, 창업 아이템 및 상권분석 방법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후 창업 박람회에 참석하여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 등의 절차를 거진 후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동 사업은 2010
(미디어온) 하동군은 ㈜에스원 진주지사와 하동남해영업소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난방비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원 ‘溫세상,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탁된 난방비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5세대에 4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범 에스원 경남사업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에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모금액으로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를 공모하여, 2개월간의 내‧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입체필름을 이용한 브랜드 보호 사업”, “가짜 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 2건을 사내벤처 사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벤처사업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공기업’과 ‘벤처기업’은 하나로 묶이기 어려운 단어다.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기업은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벤처기업과 달리 비교적 정형화된 임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는다. 그런데 한 공기업이 사내벤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조폐공사다. 조폐공사는 사회 전반에 도사리고 있는 위변조 사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창립 이래 65년간 축적해온 위변조방지 기술을 개방해 최근 공공기관 보안시험성적서, 일반 상품라벨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외부기업에서의 문의도 활발하다. 조폐공사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위변조방지 기술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사내벤처제도 운영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이번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