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우수개발품 협력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일 사내 특집홍보방송을 시행하고, 향후 한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언택트 시대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워짐에 따라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홍보방송에 참여한 기업은 터빈로터 정밀 인양장치를 개발한 ㈜파워엠엔씨와 액체필터 교체장비를 생산하는 한국원자력기술(주) 등이다. 한수원은 방송을 위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소개·제품홍보, 애로사항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했고, 향후에도 매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소개 및 제품홍보물을 한수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화상구매상담회를 시행한 결과 9월 기준 9개 기업이 총 118건의 계약, 1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뉴노멀시대에 맞는 언택트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방문 희망일자를 사전에 신청해 처리하는 제도로, 민원인 방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대체휴무 및 유연근무에 따른 담당자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사전예약제는 즉결 제증명 민원을 제외한 복지, 교통, 건설, 건축, 지적 등 민원처리과정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고자 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예약은 상담 2일전(토,일,공휴일 제외)까지 근무일 근무시간(09:00~18:00)내에 종합민원과(054-330-614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상담요청민원 관련 부서와 일정협의 후 진행된다. 최기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가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동일 민원으로 재방문 하는 등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 민원인 맞춤 상담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아동청소년과)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2020 해피 할로윈데이 특별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캐릭터를 알아보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할로윈데이를 주제로 한 할로윈 가면 만들기, 할로윈 전등 만들기, 할로윈 캐릭터를 이용한 펄러비즈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별 25명씩 총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청소년 모집은 경주공공서비스예약(http://wel.gyeongju.go.kr)< ‘교육 및 강좌’ 게시판에서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남은 기간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으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체험활동을 준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해 상세내용은 경주시 청소년활동지원팀(☎054-760-2232) 또는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
(사)한국국악협회경북지회 영천지부(지부장 류영선)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사)한국국악협회 영천지부 앞 야외공연장에서 2020 국악인문학음악콘서트 ‘국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지부 회원 및 영천풍물연희예술단, 전통연희예술단 한량 회원들이 펼친 이날 행사는, 대북과 피리가 함께 하는 무대로 시작하여 한량무, 대금, 난타공연, 기존의 사물놀이 형태에서 벗어나 관현악오케스트라 형태의 삼도농악가락, 소고놀이, 버나놀이 등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국악의 매력이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진행된 문화공연으로 코로나블루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감동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주시가 실시한 민원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시민 77.9%가 만족한다고 응답하고, 매우만족이 54.2%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법정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새올행정 접수민원(인허가 민원제외)에 대해 올해 7월~9월 3개월 간 민원서비스 이용 시민 9천819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천496명이 응답해 35%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방법은 1차로 문자설문 조사를 하고 미응답자에 대해서는 2차 ARS조사를 민원처리 완료 후 매주 금요일 실시했다. 이번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는 민원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선사항 등을 보완함으로써, 시민중심의 맞춤형 민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원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위원회 소속 한수원자회사 퍼스트키퍼스(주) 조합원 816명이 한수원의 정규직전환 합의서 이행과 2020년 임단협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21일부터 4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하고 각 원자력발전소 앞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한다. 공공연대노동조합 퍼스트키퍼스(주) 소속 조합원들은 21일 4시간 경고파업 후 한수원본사, 기장,고리원전, 한빛원전, 한울원전 앞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차량시위를 진행하며 이 투쟁에는 정규직전환에서 배제된 방사선안전관리지회 간부들까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한수원은 자회사인 퍼스트키퍼스(주)의 단체교섭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합의했던 내용들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측은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한수원자회사인 퍼스트키퍼스(주)와 11번의 본교섭, 5번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정규직전환 합의 이행 거부, 임금 동결 입장을 고수하면서 21일 4시간 경고파업에 이르게 되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의 교섭 개입 중단과 독립 경영 보장, 임단협 쟁취를 요구하며, 지난 7월 20일부터 한수원자회사 퍼스트키퍼스(주) 소속 조합원들이 투쟁조끼 및 몸벽보 착용, 5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27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의 21%가 기준치 10배를 초과하고, 2019년 원산지표시 위반 수입수산물의 37%가 일본산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말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량 109만톤 중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능 기준치 초과 물량은 78만톤으로 72% 수준이다. 100배 초과 65,000톤(6%), 10배~100배 161,700톤(15%), 5~10배 207,500톤(19%), 1~5배 346,500톤(32%)이다. 주요 방사능 핵종별로 보면 삼중수소의 경우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10배 초과하고 세슘137은 평균 농도는 기준치 이내였지만 최대값은 기준치 9배 수준이다. 스트론튬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111배나 초과하고 최대값은 기준치 1만 4,433배에 달했다. 일본 정부 측은 오염수를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기준치 이내로 낮춰 방류하겠다고 하면서도 삼중수소는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염수 해양 방류시 우리나라도 삼중수소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삼중수소에 대한 인체 안전성은 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15일 SNS채널을 통한 경북여행자원 홍보 및 여행매력 전달 실적을 인정받아 2020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수상으로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개설하여 젊은층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자원 홍보와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상하며 대외기관으로부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침체 분위기에도 ‘경북언택트관광지 23선’ 선정 및 경북랜선여행이벤트 등의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큰 성과로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년대비 인스타그램(@gbnadri)은 200%, 유튜브 채널(경북나드리,오이소TV)는 430%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한 경북 언택트관광지23선은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관광마케팅으로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민대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등이 참여하는 ‘맥스터 증설 협의기구’(위원장 이영석 부시장, 이하 ‘협의기구’)는 1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1차 회의를 열었다. 협의기구 위원은 각 참여 기관(단체)장과 동경주(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지역 발전협의회 추천인 등 총 14명으로써, 산업부 2명, 경주시 2명, 경주시의회 2명, 감포읍 2명, 양북면 2명, 양남면 2명(현재 미정), 경주 시내권 1명, 한수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기구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월성원전 지역의견 수렴 결과 맥스터 증설이 결정됨에 따라 이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수용성 제고, 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역공론화를 통해 보여준 경주시민의 지지와 신뢰에 대한 보답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맥스터를 건설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지역의견 수렴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조속히 치유해 화합과 안정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16일 농협 안동시지부와 함께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공사 북부지사 및 농협 안동시지부 직원 25명이 코로나19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와룡면 생강 농가를 방문해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생강 수확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와 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8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우리 농산물 애용 증진, 지역사회공헌 실천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16일 정오를 기해 늘 푸른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늘 푸른 요양병원은 이달 1일 7병동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 내 모든 환자와 직원 등 53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7병동 전체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전수검사 결과 7병동 환자 1명이 2일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더 이상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7병동 환자와 직원 135명을 7병동과 3병동으로 분산 배치하고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격리기간 동안 의료인들의 보호구 착용을 비롯해 고위험환자 집중관리, 방역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후 코호트 격리 7일째인 이달 9일에 실시한 2차 전수검사에서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일째인 16일에 실시한 3차 전수검사에서도 전원음성 판정을 받아 환자와 직원 등 135명에 대한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고령의 환자가 대규모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역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가 주관하는 제24회 노인의 날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16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표창 수상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매년 1천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던 노인의 날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표창 수상자만 참석하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으로 축소됐다. 이날 시상은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평소 타의 모범을 보이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으로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를 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해 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최 모(70,조양동) 어르신을 포함한 23명의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의 모범 어르신으로서,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마을과 경로당의 청소와 제초작업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주민에게 귀감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 시상식으로 대체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한 어
안강두류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본관앞에서 안강 두류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산업폐기물 허가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만 5천 안강읍민의 피맺힌 절규와 삶의 환경과 건강권을 모두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8월19일 경주시로 접수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 신청은 오랜 시간 두류공단의 악취로 인한 대기오염과 토양 및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안강읍민들의 고통에 기름을 붓는 날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 시간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를 통해 지난 9월 15일 정식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주시장에게 공개면담을 통해 불허요청을 촉구하였고 경주시장님은 주민수용성만이 행정업무의 최우선임을 강조하여 본 비대위와 약속하였다. 그리고 경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법적 검토 결과 7개 항목 33개 조항에 대한 보완요구를 사업주 측으로 전달하였지만 본 비대위에서는 다시 한 번 법적 보완요구가 아닌 문제점으로 밝혀진 내용에 근거하여 경주시는 불허로 결정하도록 촉구한다. 오늘까지 안강두류리 일반공업지역은 공식적으로 폐기물 처리업체가 30개 업체로 입주해 있으며,
경주시는 15일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현관 로비에서 생활관 거주 대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 창구’ 운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시민소통협력관과 미래사업추진단, 선도동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알리며 경주시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펼치며 전입신고를 받았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 창구에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를 할 수 있고, 경주시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도 할 수 있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에 입주하는 학생은 경주시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연 20만원)과 연합학생생활관 지원금(연 2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통해 대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전입신고 시 주어지는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 창구를 지역 내 4개의 대학에 확대운영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지원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5일 동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한수원 관계자가 입상한 청소년의 학교를 직접 방문, 상장과 부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수원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동경주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 방식의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지난 1달 동안 진행했다. 대회에는 총 70점이 접수됐으며, 외부 미술 전문가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8점의 작품을 한수원 사내에 전시한 후 임직원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우수상 2명 등 모두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한수원은 이번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사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우수직원 12명을 선정, 포상하는 등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