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3일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조리용위생마스크, 손소독제, 홍보전단지 등 긴급 필요물품을 위생업소 관련단체 11,200개 업소에 배부해 사용․부착하도록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음식물의 배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 배달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종사자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내 위생업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숙박과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재활용업체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점검반 2개반을 편성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업체 50개소에 대해 이달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검검 사항으로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준수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보관시설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일지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하고 환경오염에 영향이 없는 사항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로 재발방지 및 시설개선 등을 유도하고, 법령에 의한 위반사항, 비정상 및 부적정 운영사항,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부실이행 및 미이행사항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한다.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월1회 중점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보건소는 3일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도한 대응지침 일부 변경 사항(밀접접촉자, 일상접촉자 구분 없이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및 의심환자 신고대상 및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역대책반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역학조사서 작성 및 검체 채취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검체 채취 시 착용하게 되는 레벨D 보호복의 착용‧탈의방법에 대한 동영상 및 직접 시연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보건소에서는 국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한 시민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은 선별진료소에서 X-ray 및 역학조사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주시에는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 할
경주시는 올해 건축허가업무를 총괄하는 ‘건축허가과’를 신설해 건축허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건축허가과 신설로 건축인‧허가 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건축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된 농지, 산지, 개발행위 등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허가과 안에 ‘복합민원협의체’를 구성·가동해 접수된 민원을 종합적으로 신속히 판단해 처리하고, 민원처리 중간과정을 문자로 민원인에게 알려 민원처리의 투명성도 높여 나간다. 이와 더불어 복합 인‧허가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대폭 단축해 처리하며, 농지와 산지보호 및 불법개발행위의 방지를 위해 민원현장 기동대 운영으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또한, 분기별로 민원수요가 많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읍·면·동의 장기 미해결 민원을 현장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원 건축허가과장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인‧허가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즉시 반영하고, 민원인의 편익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민원서비스
자유한국당 김원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4.15총선 경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 하면서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서민 정치로 출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땅의 경제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현실정치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경주의 6대 비전으로 ‘첫째. 잘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 ‘둘째. 에너지의 메카 경주’ ‘셋째. 경주 역사문화특별 자치시 지정’ ‘넷째. 부자농업 도시 경주’ ‘다섯째. 문화재보호법 개정’ ‘여섯째. 복지선진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는 지금 바꿔야 할 때이며 바꾸지 않으면 경주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고 경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경주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 저 김원길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내 여러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출마회견 부터 본격적인 지지세를 과시해 자유한국당 공천여부에 따라 경주지역의 총선판도가 크게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2019년에 사료작물을 91,250톤(90억원) 생산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사료비 절감을 목표로 초봄 사료작물 생육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1월 평균기온(3.4℃)은 작년에 비해 1.6℃(1월 평균기온 3.4℃)높고, 강우량이 150㎜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생육이 앞당겨져, 웃거름 시용 및 진압(땅 눌러주기)을 통한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올해 웃거름 주는 시기는 1월 28일 ~ 2월 1일로 작년보다 15일 정도 당겨졌으며, 작물별 웃거름 시용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당 요소비료 11포, 청보리와 호밀은 요소비료 8포를 작물에 뿌려주면 된다. 사료작물을 진압(땅을 늘러주기)하면 작물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줘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분얼(가지치기)을 촉진시켜 생산량을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축산 농가들이 선호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작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극조생종 품종인“그린팜”종자를 이용하여 2
최성훈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의 조직적 관건선거 지원을 경고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경주시의 자유한국당 김석기 현역 국회의원을 위한 "도를 넘는조직적,관건선거" 지원사례가 넘쳐 난다"고 전제하고 "명절을 코앞에 둔 지난 22일 하이코에서 대규모 관변단체를 동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왕경특별법 학술세미나를 빙자한 선거 지원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주시 선관위와 경북도 선관위에 신라왕경특별법 관련 학술세미나에서 관의 중립성이 우려되고 이 행사가 편파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되기에 행사를 주관하는 경주시 당국의 엄정중립 요구를 사전 주지해줄것을 요청한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시장은 30일 부터 시작되는 경주시 관내 23개 읍.면동 순시< 시민과의 대화>는 경주시장의 신년 연례행사 이지만 특별히 21대총선을 70여일 남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발언이나 내빈소개 등에서 철저한 엄정중립을 촉구했다. 최성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말처럼 현역의원 띄우기나 노골적 편들기 같은 편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최근 올해 66억원을 투입해 발전소 인근 마을에서 주민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전전년도 발전량 기준 kwh당 0.25원을 적립한 것이다.월성원전의 경주지역 주민 지원은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2008년 지원금은 98억원이었다. 올해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전복 치패 방류, 주민 건강검진 등 8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경 월성원전본부장은 "원전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학, 경제활성화, 환경 개선, 문화 사업 등을 직·간접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전 지원금은 ‘눈먼 돈’으로 지자체 재정 보조 수단으로 변질되고 민원사업·행사 소모성 지출로, 10년간 1조원 가까이 투입했지만 지역 발전 은 못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의 경우 올해 소득증대 및 공공사회복지에 37억, 육영사업 10억, 전기요금 지원 10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 원전주변지역인 양남면의 경우 일부 사업이 태풍 피해 복구비 등으로 전용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4~2018년까
경주시는 2월부터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행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사업예산 6억 8,4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622개소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행복도우미 39명(프로그램 강사 8명 포함)을 각 경로당에 배치해 지리적 여건으로 경로당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경로당에 대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환자 급증 및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발판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선정을 위해 지난 해 12월 광역자치단체가(제주도 제외) 추천한 기초자치단체 21곳(경북 안동, 경주, 포항 등) 가운데 1차 서면심사에 통과 했으나(9개 도시), 2차 현장실사, 3차 PT발표 등 치열한 경쟁에서 어처구니 없는 탈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써 대망신"을 당해 지역사회와 관광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28일 문체부가 발표한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국제적 관광도시를 자부해온 "천년도시 경주"를 제치고 안동시가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관광도시로 거듭날 전국 4곳을 선정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은 국제관광도시와 더불어 지난해 4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의 고유한 관광브랜드를 지닌 세계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지역을 선정‧육성하여, 방한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이다. 지역거점도시에는 안동시와 더불어 전주시, 목포시,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는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관광거점도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방문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지난 23일 블루원 룩스타워 사무실에서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경주애가원(원장 이윤주)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경주애가원은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경주 유일의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로 18세(대학진학 시 2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다문화 모자가정 23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 블루원은 앞으로 경주애가원 입주민 중 취업희망자를 추천받아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여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근로조건을 맞춤 운영하여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경제적인 자립기반 형성을 도와주기로 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블루원 직장어린이집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 블루원은 경주애가원에서 약 6.7Km 떨어진 통근버스 운행노선에 가깝게 있어 비교적 출퇴근 조건이 양호하다.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어 육아를 함께해야하는 경주애가원 입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블루원은 앞으로 이들을 최대한 채용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워터파크 및 키즈카페에 초청하여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는 “경주지역의
경주시는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입구에 설치된 홍보아치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을 위해 3월 9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황성공원 홍보아치 안전진단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홍보아치의 철거에 앞서 물리적 결함을 조사하고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를 점검한다. 시는 구조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해 시설물을 활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안전진단 이후 안전이 확보될 경우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시정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어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주시는 2018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해 설립추진단(47명) 및 실무TF팀(14명)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설립활동에 착수했다. 그간 설립추진단 및 실무TF팀은 각종 위원회, 회의 등에서 설립당위성을 홍보했으며, 선진지 업무연찬 등을 거쳐 현재 농어업회의소 정관을 작성 중에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속추진중인 홍보활동의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농어업회의소를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실무 TF팀을 4개조로 편성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일정에 맞춰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농어업 회의소의 필요성 및 개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커지는 도‧농간 소득격차, 인구감소 및 고령화, WTO개도국 지위포기, 수십년째 제자리인 농업소득 등 산적한 농어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계의 상공회의소 격인 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다며 설립에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회원모집, 법인등록, 창립총회 등을 거쳐 오는
경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4명으로 2018년 대비 11명이 줄어 24% 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경주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2015년도 사망자수 65명과 비교하면 48%나 감소한 것이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해 2019년까지 약250억원을 투입하여 사고취약지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들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시 교통행정과 이창무 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한뜻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24% 감소하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국제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최근 농업시책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하절기 시행예정인 한우과정을 제외한 3개 과정 4품목에 대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총12회 1,450명 목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862명이 참석해 계획인원 대비 128% 넘는 참석률을 보였다. 벼 도복방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업 신기술(무복토 못자리 방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고추 이중터널재배를 통한 조기 수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농업 6차 산업’을 수강한 한 여성농업인은 “이제껏 6차 산업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생각을 했는데,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방법을 강구해 소득을 증대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주요작목의 고품질 생산과 현장애로 기술교육을 위해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강사를 구성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주 농업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 점과 공익직불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2020년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