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20~2021년도에 신규 설립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25일 부터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2020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운영 컨설팅은 담당공무원이 학원과 교습소를 방문하여 관련 법령 및 지적 사례, 각종 의무교육을 안내 하는 등 예방적 지도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사례를 줄이고,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실시되던 학원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정기연수가 취소되고, 각종 법령 개정으로 준수해야 할 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컨설팅을 통한 정보전달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학원(교습소) 및 독서실의 대응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학원 운영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는 지난 20일 경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주민대표들과 대학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본격화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정상화 및 통합 추진 소식에 지역사회가 10여개의 현수막을 게시하여 큰 환영을 표한 바,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의 정상화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해를 같이 하기 위해 본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대표로 김경윤 선도동 발전협의회장, 최병일 선도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찬 선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민열 선도동 자연보호회장, 이미숙 선도동 새마을부녀회장, 배준열 선도동 바르게살기회장, 김용득 자유총연맹선도분회장, 박종해 前선도동 발전협의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경주대학교에서는 김기석 총장을 비롯하여 각부처의 처장과 민주교수노조와 직원노조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주대학교의 정상화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러 질의 응답이 오갔으며, 지역주민대표들은 지역 대학에 바라는 점들과 함께 경주대학과 서라벌대학이 지역사회에 먼저 사랑받고 관심받는 대학이 되는 길은 과거의 비리와 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3일 코로나19 대응 일회용 마스크 2만장을 기부받아 관내 초, 중, 특수학교 64개교에 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6,7지역대표와 로타리클럽 회장등이 지난 18일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구보조금 공동프로젝트 코로나극복 마스크이다. 로타리클럽에서는 “최근 경주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많이 힘들지만 기부된 마스크로 조금이나마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경희학교(교장 강호철)는 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학교회계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번 학교회계 운영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바탕으로 학교회계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교 재정 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경희학교는 예산의 조기 집행 및 낮은 불용률과 이월률 등 학교회계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희학교는 포상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하여 학생들 각 가정에 배부하고 졸업생 앨범 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학교 강호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인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경주대 김기석 총장이 21일 원석학원 노진철이사장과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약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재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강소대학의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경주대학교가 앞으로도 올바른 인격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가 옛 명성을 되찾아 경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나아가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신임 김 총장은 경주대 교수협의회 회장과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해 온 김기석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정상화를 시작으로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통합을 진행하고,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특성화된 지역형‧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덧붙여 4차 산업혁명시대 민주강소대학으로 거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와 서라벌대학교(총장 천종규)의 대학 간 통합이 공식화되었다.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는 21일 오전 경주대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재단의 비리로 인해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 대학은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 도약하고자 상생의 길인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 대학은 과거 2018년에 구 재단 및 설립자 일가에 의해 일방적 방식으로 통합 논의가 진행된 바가 있었으나, 통합을 통한 새로운 대학으로의 비전 제시와 재원 투자 보다는 교직원들의 보수규정과 구조조정 규정을 개악시킬 기회로 활용하려다 불발 된 바가 있다. 양 대학은 최근 내부 출신 총장을 잇따라 선임하면서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경주대-서라벌대 상생발전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양 대학 간 소통과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체결된 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는 통합의 기본 원칙과 단계별 통합 방법, 추진 협의 기구 구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통합대학의 출범 시점을 2022년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정원)은 18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함께 키우는 미래교육 따뜻한 경주교육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2020 경주 미래교육지구 운영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올해초 부터 올해말 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육사업지역인 경주 미래교육지구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2차례에 걸쳐 지혜를 모으는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경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경주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특화교육과정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초·중 4개교(월성초, 의곡초, 산내중, 선덕여중) 외에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하는 학교도 3개교(모화초, 아화초, 아화중) 운영하였다. 경주 특성을 반영하는 특화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혁신으로 성장하는 미래영역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IT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동아리 대상으로 온라인 발명 로봇반(코딩과 AI)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한 제안을 청소년의 시야로 제안하는 경주 WISDOM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5일경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장 주재로 각 과장, 초‧중등 장학사, 보건담당, 평생교육담당 등 9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대응 비상대책반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경주지역 코로나19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진자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자가격리 대상자가 추가 확진이 될 경우, 지역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위한 대책마련과 교직원 복무관리 및 본청과 보건소 연락체계 등 선제적 조치방안을 협의하였다. 서정원 교육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달라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1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상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희학교(특수학교)와 전국모집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및 교직원 총 1천247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유증상, 확진자 동선에 겹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검사는 신속하게 처리 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경주시 보건 의료인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에 감동하고 감사하다”며 떡과 과일을 응원의 간식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 보건소는 더욱더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유지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하였다.
경주 아화초는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전교생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등교후 매일 실시하는 아침운동으로 아이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활기찬 학교생활"에 또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있다. 아화초 전 교직원들은 코로나 이후 첫 등교 부터 학생들의 성장과 비만을 우려해 아화초 박진경 보건교사 중심으로 bmi(체질량지수) 검사를 통한 직접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아침운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중점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특색있는 돌봄 프로그램인 "외발 자전거 수업"을 도입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가볍게 걷기, 운동장 뛰면서 돌기,외발 자전거 타기등 신나는 아침 운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즐거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또다른 돌봄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는 아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수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화초 학생들은 등교후 발열체크가 끝나면 자연스레 운동을 위해 학교를 거닐며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외발 자전거 수업은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 있는 학교돌봄 프로그램으로 이 수업은 아화초 김교운 교감이 지도교사를 맡고있다. 지도교사인 김 교감선생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던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정차위치준수해조(지도교사 배효빈)가 최우수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학년 정하늘, 김희진, 주세림, 김효진 학생으로 구성된 정차위치준수해조는 평소 등하교 시간에 차량과 노선버스 등이 정해진 정차 위치를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학생들은 5m짜리 현수막을 제작하고 직접 인간 펜스가 되어 개선 정도를 관찰했고, 실제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경주시청 시민 제안을 통해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제안의 근거로 펜스 설치를 희망하는 위치가 민식이법에 적용 대상인 인근 중학교 1학년 일부 학생들도 함께 이용하는 등하굣길임을 강조했다. 이후 본 제안에 관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경주시청의 답을 받았다. 이에 더 나아가 학생들은 학교 앞을 지나는 노선버스가 정차 위치를 준수하도록 해당 버스회사에 민원을 접수하고, 인근 학교에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김희진 학생은 “그동안에는 불편한 게 있어도 그냥 감수하고 생활
교육의 다의성이 요구되는 현시대에 방정환 교육 철학을 유아 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하고 있는 현장. 오는 11월 5일 10시. ‘경주 방정환책놀이터’에서 방정환 탄생 121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유아 교육 기관인 ‘방정환한울학교’(이사장 임우남)와 방정환 연구 기관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가 공동 기획하여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과 사례를 보급한다는 취지이다.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수업 사례를 들을 기회 (강사)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표 방정환은 이미 백여 년 전에 ‘낡은 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앞서 가는 새로운 세대이니, 낮추어 보지 말고 치어다 보라’고 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방정환한울어린이집에서는 하루 일정에 앞서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맞절을 하여 상호 존중의 태도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포함된다.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방정환한울학교의 교육 이념과 실제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강사는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과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2020년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주대학교를 이끌어갈 명망과 리더십을 갖춘 신임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으로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11일부터 동년 12월 27일까지 교육부 종합감사에 의해 2019년 2월부터 임시이사(관선이사)가 파견되어 학교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파견된 관선이사회는 대학의 운영 방향을‘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설정하고,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사학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정진후 전 국회의원을 2019년 7월부터 총장으로 선임하여 경주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2020년 10월 9일부터 김기석 교무처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위기에 처한 경주대학교를 회생시켜, 장차 지역 강소대학으로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과 혁신의 리더쉽을 갖춘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로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총장 공모 절차를 통해 23일 이사회에서 서라벌대학교 제4대 총장에 천종규 교수(47세)를 선임하였다. 신임 총장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4년이다. 천 신임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2009년 경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물리학과 핵물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천 신임 총장은 2010년 서라벌대 교수로 부임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장, 학술정보원장, 사회봉사센터장, 대학평가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방사선과 교수로 장단기 발전계획 재수립 TF팀, 교직원친목회 총무,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재단측의 갖은 방해 등으로 14개월간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신임 총장을 선임하였다. 23일 이사회에서는 총장 공모에 지원한 13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친 최종 후보자 3인의 발표와 면접 및 심사가 이뤄졌고, 민주적인 절차로 교직원들의 오픈채팅 방식 참여와 함께 교원과 직원 대표, 동창회 대표까지 동석하여 후보자들과 직접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고3 교실에서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모의 면접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감마저 감돈다. 3인 1조의 면접관들은 질문의 강도를 조절하고, 면접자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학교 활동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면접문항을 개발하고 면접 태도까지 평가하는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을 하고 있다.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은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면접 문항을 개발하여 모의 면접에 적용하는 것이다. 면접 의도에 부합하는 면접 문항의 개발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본인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선덕여고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의 주제에 따라 질문 문항을 개발할 수 있는 ‘면접문항 개발 워크북’을 사례 위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특히, 전문 면접 기관에서 활용하는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와 FACT(Feelings, Actions, Contexts, Thought) 기법을 적용하여 구조화된 질문 문항을 만드는 방법을 연습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