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및 동문 3명이 제18회 자카르타아시안 게임에 출전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6일 카누부 박재형(스포츠과학 3), 박철민(스포츠과학 1) 학생과 동국대 카누부를 졸업한 안현진(충남 서산시청) 선수 등 3명의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펼쳐지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카누 슬라럼 종목에 출전하는 박재형 선수는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약 1인승 슬라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7 카누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재형, 박철민, 안현진 선수> 남북단일팀으로 구성된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출전하는 박철민 선수는 부모님이 모두 국가대표 카누선수 출신으로 신장 186센티의 타고난 신체조건, 성실한 훈련으로 일찌감치 카누 재목으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카누용선(TBR)국가대표 선수 선발합숙훈련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된 바 있다. 또한 동국대 카누부 출신인 안현진(서산시청)선수도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함께 출전하며 동국대 카누부가 카누 명문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안현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 이재춘)는 17일(목) 보문골프클럽에서 주니어 골프선수 3명 (이아린, 정시윤, 권동현) 에게 ‘골프꿈나무’ 위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우리나라 골프산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주니어 선수들이 역량을펼쳐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육성에 일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위촉된 선수들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보문골프클럽 및 휴그린골프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이며 영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전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지역의 유망한 주니어 골프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보문골프클럽 및 휴그린골프클에서 훈련한 주니어 골프선수도 유성컨트리클럽의 도움을 받아 유명한 선수로 국위선양에 일조한 세계적인 골퍼 박세리 선수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골프선수가 많이 배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의 산실,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화랑대기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유소년축구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한 이번 화랑대기에는 전국 128개교, 127개클럽 총 674개팀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532경기가 진행된다. 그룹별 1차 리그 후에는 클럽팀과 학교팀의 우승, 준우승팀이 격돌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왕중앙전과 함께 1차 리그 예선탈락팀을 위한 ‘화랑컵’ 진행으로 선수단 체류 기간을 늘이고, 이번 대회 U-8 리그 신설로 더 많은 선수단과 응원단이 경주에 오래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16회째를 맞아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구장 3개소 신설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가 7월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역대급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이날 대회가 진행된 청소년수련관은 실외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보디빌딩협회,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뷰티바디, 뷰티바디단체전,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5종목에 걸쳐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서포터가 참가했다. 21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웅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해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김웅삼 경북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이 참석했다. 보디빌딩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길게는 수개월간 포기하면서까지 신체를 단련하여 무대에 올라 심판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뷰티바디대회는 보디빌딩과는 다르게 큰 근육보다 균형 잡히고 탄탄한 신체미(美)를 중점 심사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종목인 뷰티바디 단체전은 개인 심사를 위주로 하는 기존의 종목과는 다르게 각 시·군별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건강미를 강조하는 종목으로, 포항과 문경에
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2연패와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5일 열린 남자부에서 최진형(-54kg급)선수가 결승에서 이채호(전주시청)선수를 8대5, 고웅재(-68kg급)선수가 류대한(전주시청)선수를 10대5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아름(-62Kg)선수가 강서희(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9대1로 크게 이기며 금메달, 조혜진(-49kg)선수는 연장접전 끝에 강나영(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에게아깝게져 은메달, 최희선(-53Kg),정은화(-62Kg)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이바름(-87kg급)선수가 결승에서 류두은(진천군청) 선수를 14대6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송미성(-73kg급)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밖에도 명재진 감독은 지도상을 이바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와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입상자들에게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경주서라벌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 양일간 경주 축구공원 5, 6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북도족구협회(회장 천성용)와 경주시족구협회(회장 전성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3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최강, 일반, 60대, 50대, 40대), 경북(2부, 동아리), 경주 등 3개 부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족구는 삼국시대 신라 화랑들이 공을 차 넘기는 경기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깊은 역사를 지닌 우리민족 고유의 구기종목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의 발상지가 천년고도 경주임을 널리 알리고, 훌륭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족구대회 뿐 아니라 각종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발상지인 경주에서 족구가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7일 보문단지 내 보덕동주민센터 앞을 출발해 2천년 역사도시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1만40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참가종목으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가 2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40개국 1만3,408명(외국인 1,832명)이 참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 구급차, 자원봉사자를 구간별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27회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역사문화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은 3월 17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강릉시청 축구단과 2018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가진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총 28경기를 가진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경기는 개막전만 축구공원4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13개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7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8년 우승을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강도 높은 동계 체력훈련과 탄탄한 팀워크 구축을 마쳤다. 어용국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손태경 경주한수원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주시민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 153개의 팀에서 3,210명에 비해 약 20%가 늘어났다. 경주시는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계 훈련장을 무료 제공,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요 동계 훈련 종목인 축구는 초등부에서 대학부, K2 챌린지의 이랜드FC 등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축구공원 6개 구장에서 29개 팀 950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동계훈련 기간 중에는 108개 팀 2천여명의 유소년클럽 축구선수가 참가하는 ‘경주컵 2017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10일간 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동계훈련과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각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지난 20일 영천시 소유 경주마 ‘렛츠영천’이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치러진 국내산마 6등급 제4경주 1,300m 경주에서 쟁쟁한 우승 후보마들을 재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렛츠영천’의 마주는 영천시로 말의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7년 6월 도입되어 5개월의 조련 후 첫 출전에서 3위, 2회 출전에서 2위, 이번 3회 출전에서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하는 짜릿한 이변을 일으켰다. 이 날 경주마 ‘렛츠영천’은 초반부터 치열한 상위권 탐색전을 벌이다 결승전 직선주로에 접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선두마를 압박했고, 결승 1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폭풍같은 질주로 큰 격차를 벌이며 단독 선두로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경주에서 수득한 상금은 2천2백만 원이며 이제까지 총수득상금은 4천2백만 원으로 전액 영천시 세수입으로 여입된다. 영천시는 2017년 렛츠런팜 제주 경매장에서 렛츠영천(모마 ‘광복빛’, 부마 ‘오피스’)을 4천5백만 원에 구입했는데 겨우 3회 출전 만에 수득상금이 최초도입 금액에 육박하는 등 차세대 강력한 우승후보마로 성장할 것으로 조교사(박대흥) 등 경마전문가들이 신중히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9월에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유소년스포츠특구 경주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주컵 2018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000명이 참가하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참가팀인 A그룹과 챌린저부 등록팀인 B그룹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290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7~8세 팀 경기를 신설해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붐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대회 전 참가선수단에 천연잔디 및 인조구장을 개방하여 사전 훈련을 돕고 있으며, 경기기록 및 볼 도우미, 의료 지원과 급수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최적의 경기장 환경과 숙박인프라를 갖춘 경주는 여름에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에는 동계훈련과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광 비수기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을 동계훈련으로 유치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겨울철 2개월 동안 전국에서 158개팀 3천200여명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29개팀 9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104팀 1천500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축구공원4,5,6구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참가하여 실시한다. 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불국사 숙박단지 내에 추진중인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대회
올 한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를 마무리하는 ‘2017 한국 유소년축구 화랑대상 시상식’이 20일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김영균)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연맹 주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과 지도자, 선수들을 표창하는 자리이다. 이날 2017년을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BEST11)은 김명장(신곡, FW), 이재민(신정, FW), 민지훈(진건, MF), 이윤건(제주동, MF), 오정진(전북현대, MF), 김연수(대전시티즌, MF), 고준건(제주UTD, DF), 김민혁(울산현대, DF), 강현수(대동, DF), 양승민(잠전, GK) 등 11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우수단체상은 서울 신정초등학교와 경기 신곡초등학교가 최고의 팀으로 뽑혔으며, 올해의 지도사상 최우수지도자에는 신정초 함상헌 감독과 신곡초 김상석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이 열린 경주는 전국 최대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비롯해 국내 최대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인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매년 유소년축구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경주컵 동계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을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주최하고 청도군생활체조협회(회장 박근숙)가 주관하는 제10회 청도군수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지난 9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 등 생활체조 클럽 14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문에어로빅 강사의 몸풀기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각 팀별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며 생활체조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2부에서는 추희경 라틴에어로빅시범단(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포항지부)이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회사에서“생활체조는 누구나 쉽게 리듬감을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신체 활동으로써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웰빙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활기찬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생활체조팀은 지난 9월 구미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시가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스포츠도시로 거듭나면서도 정규 야구장 부족으로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와 동절기 전지훈련단 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정규 야구장 추가 건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27일 손곡동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KBA(대한야구협회) 하일 위원 등을 비롯해 지역 체육회 및 야구협회 관계자와 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곡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날 기공식에는 경주 출신으로 롯데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준우 선수와 NC 다이노스의 홈런타자 권희동 선수가 직접 참석해 야구장 조성을 축하하고 지역 야구동호인들과의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새로운 정규 야구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성인1종 정규 구장으로 건립되는 이번 야구장은 지난 2007년 경주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야구장 이후 두 번째로, 기존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을 철거하여 조성함으로써 토지 매입비를 대폭 절감했다. 총 사업비는 16억원으로, 경기장 면적 10,671㎡, 좌우거리 98m 규모의 야구장 1면과 주차장 50면, 진입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