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특별전 ‘경계를 넘다 : 변월룡’이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전시분야)’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 공모 하였다. 전시분야는 34개 기관이 신청하였고 프로그램 구성(50%), 사업수행 능력(30%), 전년도 평가(30%)를 기준으로 2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선정 기관 중 경주문화재단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선정 프로그램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전 – 경계를 넘다 : 변월룡’은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 한국전쟁 70주년, 한러수교 30주년이자 변월룡 작가 서거 30주기를 맞아 기획된 특별전시로 이념과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러시아, 북한 등에서 활동한 변월룡 작가의 회고전이다. 변월룡 작가는 러시아 연해주 출생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레필 미술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한 최초의 고려인으로 1953년 7월 평양미술대학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경주엑스포가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힐링용 도록을 전달하고 응원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3곳에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박수근(1914~1965) 화백의 도록 150권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 콘텐츠 기부는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차원으로 김천의료원과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등 3곳에 각 50권씩을 전달했다. 이 도록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17년 5~8월 박수근 화백 50주기를 기념해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을 개최하며 특별전 도록을 제작했다. 박수근 화백의 대표작인 ‘빨래터’, ‘소금장수’, ‘나무와 여인’ 등 유화, 수채, 드로잉, 탁본, 판화 작품 92점이 담겨져 있다. 박수근 화백은 2019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작품 호당가격(2억3천851만원)이 가장
경주 송화도서관은 독서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립해 독서회를 통한 책 읽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독서동아리팀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지역에서 운영되는 독서동아리로 정기모임 월 1회 이상이며, 회원 수는 5~15명으로 동아리 현황 및 활동계획서를 송화도서관 사무실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모임장소 제공, 독서동아리 주제도서 지원, 도서관행사 참여권 우선부여, 독서동아리 운영자를 위한 워크숍개최 및 활동교육지원, 활동 마감 후 문집발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도서관 커뮤니티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화도서관 사무실(☎ 779-8907~8)로 문의하면 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4~27일 설 연휴 나흘간 5천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00여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상설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설날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 평균 13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경주엑스포 공원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상설 전시와 함께 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휴기간 4일 동안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간회원권 지급 이벤트는 첫 방문객들에게 행운을 선물했다. 또 한복을 입고 온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하면서 한복을 갖춰 입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삼삼오오 모여 설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궁과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동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가 오는 1월 29일(수) 저녁 8시 <TIMELESS WITH 변진섭 - 2020 희망사항>으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시작된다. 이는 경주예술의전당의 2020년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변치 않는 발라드 황제 변진섭의 ‘경주 시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사항’이라는 주제의 콘서트이다. 변진섭은 1988년 ‘홀로된다는 것’으로 데뷔하여 가요계를 평정했던 원조 감성 발라더로,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희망사항’ 등 연속 히트를 친 최초의 밀리언셀러다. 변진섭은 30년의 세월에도 변하지 않는 음악적 열정으로 많은 후배들로부터 ‘함께 노래하고 싶은 가수, 롤모델’로 꼽혀 왔다. 최근에는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젊은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TIMELESS WITH 변진섭 - 2020 희망사항>은 새해를 맞이하여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신년 콘서트로,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변진섭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좋은 노래를 하는 가수, 노래 참 잘하는 가수’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야간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외 조명 개선공사를 2019년 11월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시행하였다. < 조명공사 개선전 모습> <조명공사 개선후 모습> 주변 관광지에 비해 야간 조명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던 관람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문을 포함한 전 구간 고효율 친환경 LED 조명 개선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야간 관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많은 볼거리로 신라 천년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측은 "이번 공사로 2020년 새해 본격적으로 불을 밝혀 더 많은 관람객이 찾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인피니티 플라잉’이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대구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에 6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첫 선을 보인 ‘인피니티 플라잉’을 홍보하고 내년도 경주엑스포공원 상설공연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평일 저녁 1회와 토요일 오후 2회, 일요일 1회 등 총 13회에 걸쳐 진행돼 매회 객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75분의 공연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수준 높고 다채로운 액션 퍼포먼스는 화려한 홀로그램 배경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을 통한 예매 후기는 호평이 이어졌다. “애들도 어른도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 한분 한분의 예술 작품들을 보는 기분” 등의 찬사와 함께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했다. 대구에서 흥행에 성공한 인피니티 플라잉은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9일 (목) 안동시 휴그린골프장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를 하고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휴그린골프장 인근 지역인 안동시 성곡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과 세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경북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공사는 매 분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목욕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2월 20일에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오키나 미호리(翁 みほり) 교육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주제는 ‘일본 국립박물관에서의 어린이 대상 전시의 가능성’으로,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어린이 대상 특별전 ‘신앙 속의 동물나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앙 속의 동물나라’는 일본 불교 미술에서 동물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의미를 알아보는 전시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 선정 및 전시 기획, 캐릭터 디자인 활용 사례, 전시품 디스플레이 전략 등 전시를 풀어나간 과정과 연계 교육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열리며, 일반 성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19 예술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년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1년간 배운 내용을 가족, 지인 등을 초청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발표회에 앞서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무대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스테이지 투어’에서는 100여 명이 참석해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라 움직이는 무대를 체험하는 시간과 지하로 내려가 무대의 작동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향에 맞춰 조명과 무대가 움직이는 ‘라이트 쇼’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의 발표회에서는 예술아카데미 과정 중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발레교실 ‘은빛발레리나’, 지역예술인 양성프로그램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우리는 연극맨이야!’의 수강생, 약 50명이 무대에 올라 발레, 연극, 합창 무대를 꾸몄다. 경주문화재단 예술아카데미 담당자는 ‘예술아카데미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수강생이다.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이 많지만, 무대에 오르기까지 정말 많이 노력했다는 것을
경주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상시개장에 돌입한 경주엑스포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듀오 경주’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상시개장으로 운영하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겨울철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다음달 21일까지 총 4일간 8차례에 걸쳐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무대를 꾸미는 피아니스트들은 경주지역 출신의 심원태(남, 27)와 이민서(여, 21) 두 사람으로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며 미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심원태는 2012년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와 2017년 부산광역시 제4회 올웨이코리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민서는 2016년 한국음악교류협회 주최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공연에서는 ‘캐논변주곡’과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연말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 친구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특별한미술관” 엄아롱 작가의 ‘업사이클링 트리 만들기’를 오는12월 1일(일) 마련했다. 엄아롱 작가의 작업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폐수집품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환경조형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4회의 개인전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세종미술관 등 다양한 단체 전시에도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엄아롱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해 트리를 장식 할 수 있는 매듭을 함께 만들어 본다. 엄아롱 작가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경주예술의전당 1층에서 12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12월 연말 가족, 연인,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11월 11일 월요일 10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예술아카데미>전시연계프로그램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54-748-7725~6)
제47회 금장대 한시백일장이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이상필) 주관으로 금장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와 국민의례후 문묘배향을 했다.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는 대회장 인사에서 "올해 47회째인 한시백일장은 잊혀져가는 한자를 통해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한국적인 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경주시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시백일장 개최로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후손들이 유교정신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어 심사위원소개와 시제발표후 백일장(詩作)행사를 가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는 가야금연주,가야금병창,시조창,대금연주,낭송,선비춤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시상식에서 장원은 선정하지 못했으며 차상에 포항의 김충도 씨와 부산의 김형대 씨가 각각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차하 2명,참방 10명,가작20명,장려20명에 대해서는 경주향교 이상필전교가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후원과 경주향교 주관으로 매년 한시 백일장을 개최해 선현들의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회장 한명동)가 주최하는 포은선생 충효정신 선양 제12회 전국 한시백일장 대회가 지난 26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임고서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2회째인 전국 한시백일장은 충효정신뿐만 아니라 명나라, 왜국과의 외교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 유능한 외교가로서의 포은선생을 기리고, 잊혀져가는 한자를 통해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한국적인 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한시백일장 대회가 개최되는 영천은, 포은 정몽주, 노계 박인로 등 많은 학자들이 배출된 유서깊은 충효의 고장으로 대회를 주최한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선비정신을 이어 받아 유교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시백일장 개최로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후손들이 영천을 빛낸 역사적 인물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제12회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장원(경상북도지사상)은 홍해수 씨, 차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박영호,이하 HICO)에서 2019 한옥문화박람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옥문화’라는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한옥문화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건축역사학회, 한옥기술개발연구단, 한국고미술협회, (사)한옥문화원 등 국내 유관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더욱 내실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옥전문전시회로 개최 되었다.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한옥산업관과 한옥문화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옥산업관에서는 전통한옥 뿐만 아니라 신한옥을 아우르는 전시품목(▲한옥정책 / ▲건축기술 / ▲건축자재 / ▲인테리어 / ▲문화 및 공예)으로 기존 전통한옥에 사용된 기술 및 자재와 더불어 신한옥에 활용되는 신기술 및 신자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수 있었다. 한옥문화관은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사기장 도자기 전시,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 전통한옥모형 전시, 한국고미술협회 고가구 전시 등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전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또한 한복방향제 만들기, 전통매듭공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