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순창군이 산림을 활용해 휴양과 문화생활이 가능한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이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우선 산림휴양 문화진흥을 위해 용궐산에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다. 군은 최근에 동계면 어치리 산 101-1번지외 1필지 2,400,396㎡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기존 치유의 숲과 연계해 용궐산을 산림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암벽이 많은 용궐산의 지형을 이용해 산악인과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암벽등산로를 설치한다. 또 산림에 대해 배우고 휴식이 가능한 산림 휴양관도 조성한다. 숲에서 명상도 할 수 있는 삼림욕장도 만든다. 특히 최근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용궐산 지형을 이용한 짚라인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용궐산을 산림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용궐산 치유의 숲 사업을 완료했다. 20ha에 야생화 10만본을 식재했다. 또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등으로 색깔을
(미디어온) 장수군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추진한 가스 중간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 결과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올해도 관내 일반세대까지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군은 이달 중 희망세대 중 600세대를 선정, 설치비 50%를 지원하는 등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을 설치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는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장수군 전 세대에 확대보급을 추진해 노령화사회에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조치원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9월말까지 사회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1,4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조치원소방서는 소방법령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해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마을 공용 소화기함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동권 서장은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 4일까지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세종시 전체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18.7%를 차지했으며, 이 중 장애인 등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장수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2016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예산 편성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도입 2년째를 맞는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총 6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안, 보조금 대상자 선정, 보조금 조례 제정, 2016년 본예산 편성 등 총 307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장수군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총 27건의 보조사업자 선정건과 총 5건의 예산안 편성 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한해에도 장수군의 열악한 재정력을 감안,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하여 심의할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보조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로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코레일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철도·도시철도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레일 광역철도가 18일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철도·도시철도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 평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우수 사업자에 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코레일은 지난 201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를 종합 평가한 결과, 국내 13개 철도·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코레일은 급행전동열차 운행 확대, 열차 운행시간 개선, ITX-청춘 관광열차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작년 한해 코레일 광역철도의 이용객 또한 전년 보다 523만 명 증가한 11억4050만 명을 기록했다. 작년 전체 대중교통의 이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송인원이 증가한 것은 수도권철도 운영기관 중 코레일이 유일하다. 이는 경의중앙선 직결 운행, 전철역 신설 등 이용 편의 증진과
(미디어온) 규암면 여성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보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로 복지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진 행사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다“는 슬로건을 담은 지역봉사단체이며 농협관계자 및 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이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구수한 사골국물에 형형색색 예쁘게 고명이 담겨진 맛있는 떡국과 새콤달콤 어우러진 제철과일등이 이날 무료급식으로 제공됐다고 했다. 지역봉사단체는 장애인분들이 동료분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시는 모습이 마치 둥근 보름달을 연상케 한다며 오히려 자신들이 맑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지속적 참여는 물론 나눔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2016년도 과학영농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심의·확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심의할 시범사업 분야는 ▲식량작물분야 4개 사업 ▲소득작물분야 5개사업 ▲과수분야 3개사업 ▲친환경축산분야 5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1개 사업으로 모두 6개 분야 21개 사업에 사업비 11억 3천만 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인적개발분야 4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1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2개 사업으로 4개 분야 10개 사업에 사업비 1억 6천만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단체의 사업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농기센터는 신청농가의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 검토와 시범사업 신청지를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기관단체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관·단체 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합리적인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세종시농업인대학 딸기 양액 재배와 한우 사육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50명이며 오는 3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연간 25회에 걸쳐 총 100여 시간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딸기양액재배, 한우사육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으로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교육 대상자는 엄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29일 개별통보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dtc.sejong.go.kr/)나 인적개발 담당(☏044-301-25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낙거 지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딸기 양액 재배와 한우 사육에 대해 전문기술과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세종시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 내 3개 정보화마을로 구성된 정보화마을연합회(회장 소진호)와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연합회는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 ▲칠성면 둔율 정보화마을 ▲칠성면 숲이랑사오랑마을이 마을 간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에 결성되었다.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은 높은 인삼 생산량을 바탕으로 '蔘누리'라는 충북 인삼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양측 단체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두 단체의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정보화마을 주민의 경제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소진호 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괴산군 3개 정보화마을과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동반성장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태안군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 진화대 20명 등 총 70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 관내 120개 마을에서 산림 100m 이내 소각을 자제하는 ‘소각금지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버튼을 눌러 간단히 작동되는 자동화 등짐펌프 40개를 신규 보급하고 일반 등짐펌프 427개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향후 진화차량 2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청명과 한식 등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아울러,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 9천 9백만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설비자금 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도심 분산형 전원공급 에너지원을 꾸준히 확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착수한 사업으로 기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이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미디어온)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8일 오후 2시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전원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군의회, 진천군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힐링우리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진천경찰서 통계자료에 근거한 2015년 진천군 자살통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자살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높았으며, 거주지별 분포는 관내 자살시도자 90%, 관외 자살시도자 10%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와 2016년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농어업 생산, 가공, 유통분야 등에 시설과 영농운영비를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농어촌개발기금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개발기금은 시설․생산기반 확충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시설․생산기반 확충자금은 개인은 1억 원 이내 2년 거치 3년 상환, 생산자단체와 법인은 5억 원 이내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법인체에 5천만 원, 농산물 유통안정 자금은 10억 원 이내에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지원 금리는 모든 자금에 연 1%를 적용한다. 지난해 1차 26건 13억 24백만 원, 2차 24건 16억 31백만 원을 3차 2건 15억 원 등 총 52건 44억 55백만 원을 신청해 융자혜택을 받은 바 있다. 농어촌개발기금은 다른 어떤 자금보다 이율이 저렴할 뿐 아니라 융자조건이 좋아 많은 농업인들과 법인체 등에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개발기금은 지역특색에 맞는 품목을 개발하고 규모화, 브랜드화해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전 11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생거진천의 농업 발전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대외 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분야를 협력해 극복할 수 있도록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윤기헌 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의 농업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올해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영농 기본에 충실한 준비로 마음까지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흥덕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만성 스트레스로 피로에 지친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해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각하고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직무 스트레스는 건강상 많은 문제와 사고발생의 위험인자로 심할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 등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직장 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4년 청주시 자살 사망자 수는 206명으로 그 중 30~50대가 60%인 124명에 달해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다. 흥덕보건소는 3월 ~ 12월 관내 15인 이상 기업체 중 선착순 20곳을 선발해 정신건강교육과 관련한 척도검사를 시행해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과 해결방안을 안내하고, 검사결과 정신건강 치료를 요하는 때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인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 관리를 돕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은 20곳을 선착순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