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상북도 경주시건설기계지회 (김중현 지회장) 외 임원들은 지난 7일 경북 장애인자립센타(박귀룡센터장)를 방문해 백미 10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5일 경상북도회 정기 회의및 경주시 태풍재해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경주지역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경북도회 각지회(23개 지회) 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경주지역에서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곳곳을 찿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건설과 최병식 과장과 직원들이 현장을 격려 방문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공급 및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한다. 설 대목인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총 7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영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의심 영업장 점검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경주시는 자체 단속과 별개로 경북도와 합동단속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단속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해당 사안에 대한 현장 지도 후 과태료 부과 혹은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경주시에서 진행하는 이번 단속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2020년 1월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거행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블루원은 태영건설그룹의 골프&리조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블루원 경주디아너스/상주/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룩스타워/워터파크/콘도, 상주 골프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주디아너스C.C는 지난 3년 연속으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남권 최고의 명문 골프장이다. 가족과 함께 찾는 골프장이 되도록 지난해 신축한 주차복합문화빌딩(룩스타워)에 키즈파크, 공유사무실, 유튜브촬영 스튜디어 및 편집실, 쿠킹클래스, 컨퍼런스라운지 등을 신설했다. 상주C.C는 3년째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국내 10대 골프장과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5년간 4차례나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골프장이다. 용인C.C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된 최고의 풍광과 고객을 위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자랑하며 지난해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 블루원 3사는 수년째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골프
경주시는 2020년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기준 완화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기준이 완화된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4인 가구 142만 5천원으로 2.94%인상되며, 만25~64세까지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된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수급권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고 기존 아들 및 미혼의 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다르게 부과하던 부양비의 부과율이 동일하게 10%로 인하되어 적용된다. (2020.1.1.) ▶ 긴급지원 지원 금액 확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 금액을 지난해 대비 2.94% 인상되어 4인 가구 기준소득액이 119만 4천원에서 123만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비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된다.(2020.1.1.)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참전유공자 복지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경주시 지원분이 월7만원에서 월10만원으로 경상북도 지원분이 월 3만원에
경주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일인 4일 경주 토함산 시산제에 강익수 경주시 체육회장 후보가 회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참마음산악회'에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가해 사실상 강익수 후보 지원에 적극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시산제에 대해 참마음산악회는 "자유한국당 소속 산악회인데 체육회장에 출마하려는 후보가 버젓이 회장직을 유지한 채 예비후보에 등록한 것은 공정선거를 해치는 것 아니냐“는 도덕적 시비도 함께 불거졌다. 또 이날 모임을 앞두고 최근 경주시체육회장 김 모 예비후보 사퇴발표 당시, 지지도가 미미했던 강익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발언 배경에도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경주시 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제일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 모 예비후보 사퇴를 두고도 지역 체육계에 온갖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은 강 후보를 도우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선거에도 역할을 한 유력인사인 L 모 씨가 또 다른 예비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체육계 일각에서는 경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정치가 개입하는 "구시대적 행태를 그대로 드러내는
경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지난 12월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으로 황성주공2차아파트단지 주변과 학원 밀집지역인 황성동 일대에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등 1억 5,000천만원 사업비로 86기의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4기의 LED보안등을 신설해 주요 골목길에 로고라이트 3기를 설치했다. 사업 완료지역은 황성동 계림중학교 ~ 황성우체국 ~ 유림초등학교 ~ 황성주공2차A 구간으로 초·중·고등학교와 74개 입시 및 보습학원이 소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명을 밝게 해 시민과 학생들의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9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오동 철도역사 주변 유해환경개선사업, 강동면 소재 예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또한 감포읍과 내남면 등 5개소에 태양광 및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사업, 천군동 등 37개소에 다목적 CCTV 설치사업, 황성동 일대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일 오전 동천동에 소재한 이웃집 무료급식소와 황성동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신년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윤병길 의장을 포함한 21명 전의원이 위원회별로 2개 팀으로 나누어 문화행정위원회는 이웃집 무료급식소, 경제도시위원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서빙, 설거지 등 역할을 나누어 참여했다. 현장에서 소정의 위문품을 전하고, 식사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후 배식을 하면서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새해 덕담과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시설에 대한 설명과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봉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윤병길 의장은 “이웃집 무료급식소,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항상 많은 어르신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점심을 드시는 곳으로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늘 필요한 곳이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른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경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동호 위원장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일 경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주시의회 2020년 시무식에 앞서 김동해 부의장, 장동호 위원장에게 ‘지방의정봉사상’ 과 ‘2019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전수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부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지난 제7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장과 현재는 제8대 전반기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건전한 재정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항상 시민과 함께 바라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시립신라고취대 박경현(남, 54) 예술 감독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주시는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2명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박경현씨를 제3대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박 감독은 중학생 시절부터 피리를 좋아했으며 국악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전문적인 국악교육을 이수해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국방부 군악대 대취타에 근무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한 박 감독은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경현 감독은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신라고취대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전통예술과 신라고취대의 문화자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창작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는 신라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많이 개최됨에 따라 시립신라고취대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신라고취대의 품격과 공연 수준을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에게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 및 지역시설에 전단지 배부 및 포스터 부착을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경주 시민의 자발적인 치매파트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치매체크앱(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치매체크’검색해 다운로드)’에서 온라인 교육영상을 30분정도 시청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치매파트너에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날인 1일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km의 청정 동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 명소에는 2020년 새해를 밝히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삼국통일의 정기와 죽어서까지 해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양북면 봉길해변의 문무대왕암에는 새해 새 기운을 받으려는 3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특히 봉길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해룡일출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과 동해의 강한 기운을 빌어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하고 쥐띠해의 희망찬 한해 소망을 기원했다. 또한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일원과 양남 주상절리조망공원에서도 해맞이를 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감포읍새마을회와 양남문무로타리 등 지역 자생단체가 준비한 해맞이 축제에도 1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들이 모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황홀한 일출에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카메라에 감격스러운 장관
경주시가 민선7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27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또한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 투자기업(아진산업) 특별상을 수상하여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함과 동시에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동양피엔에프, 티에스경주, 에코인슈텍, 일지테크, 티에스오토모티브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적극적인 해피모니터 활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유치기업 지원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했다. 이날 기업부문 특별상은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투자를 완료한 아진산업(주)이,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손대기 신성장산업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진산업(주)은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경주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투자유치 대상 선정은 경상북도가 20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2명,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3명 등 총 27명이다. 이 날 이임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퇴임식에서 탈피해 퇴직자들과 가족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변화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이어지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김옥이 예방안전과장,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이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김옥이, 이상복 과장은 각각 40년, 38년 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 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자 지휘관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녹조근정훈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내빈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옥이 예방안전과장은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으로 일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며 퇴임의 기쁨을 전했다.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은 "직원들 덕분에 소방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떠나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항상 경주소방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중요한 피난시설로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자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이는 피난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신고 대상으로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 특정소방대상물로 소방시설 설비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 및 비상구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청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주소방서에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심사회의를 거쳐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창수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므로 적법하게 관리해 소방안전문화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