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윤병길 의장은 8대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첫째 주민과 집행부 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둘째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동행하여 경주 발전을 위한 민자 유치에 전력하는 의회, 셋째 시민단체와 언론, 대외기관과도 소통하는 의회, 넷째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약속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주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을 보면첫째로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한 입법기능 강화,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했다.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총 90일간의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76건의 일반안건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한편, 7건의 5분 발언과 11명의 의원이 19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및 미래에 대한 토
경주시는 농어업관련 조례 제정으로 새해에는 농업도시의 위상을 한층 올릴 계획이다.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여성농어업인의 사회적 참여, 교육기회 확대,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주시농어촌민박산업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어촌민박사업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주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요 농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주시 농어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를 개정해 기금 10억 원을 대형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융자금으로 지원해 어려운 농촌에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농림축산해양국 신설과 함께 각종 조례 제정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하여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제도를 통해 한층 발전 된 경주시 농정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건축․주택행정, 주거급여 등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건축관련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거급여 지원, 무허가 건축물 지도 단속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의 실시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건축물의 미관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 사업에 응모해 103세대의 경주안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알찬 성과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은 과감하게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토록 노력할 것이며, 다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은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현안 질의를 통해 혁신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단지와 관련하여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의 역할,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에 대하여 경주시에서 시비 900억원을 우선 투자한다고 하였는데 향후 국비 확보 가능여부,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시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 연구단지 조성 시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주 시장은 답변에서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7천여억 원을 투입하여 230만㎡ (70만평) 규모의 대형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전제하고 지난 7월 16일,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정부는 11월 18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8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국책사업으로 확정 의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주 시장은 “본 사업의 역할은 해양·우주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기술 고도화 등 원전산업 현장과 연계된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고, 과기정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확보를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한수원의 에너지박물관 사업 변경분 900억원, 민간투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백종근 박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 위원회(IMPCB)가 인증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Korean Medical Physics Certification Board ,KMPCB)을 취득했다.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의학물리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를 주축으로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설립해 2015년부터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12명의 응시자 중 1차 영문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을 통과한 단 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본 시험은 의학물리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이론, 생물, 의료영상, 임상 등 모든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의학물리전문인은 방사선 장비의 인수검사, 방사선치료기 사용준비,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법 개발, 치료에 대한 전문가 자문 제공, 정확한 방사선량 측정, 주기적 품질관리, 환자맞춤 정도관리 등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방사선 치료장비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첨단 의료기기가 광범위하게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러시아 태권도 대표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전) 경주시태권도협회 배병관 전무와의 오랜인연을 계기로 경주시 불국사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화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들 다수가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경주 불국사로 태권도 유학을 온것이다. 러시아 대표를 인솔한 앙드레 코치(31세)는 7명의 선수와 함께 경주불국사 숙박단지 전지훈련장에서 전임 배병관 전무의 배려로 방한했다고 한다. <사진 왼쪽 러시아 앙드레 코치/ 우측 배병관 (전)경주시태권도협회 전무> 앙드레 코치는 아시아쥬니어대회 금, 중앙아시아 대회 2위,우즈벡공화국 태권도 대회 3회우승과 그리스 국제태권도 대회 2회우승과 춘천오픈 태권도 대회 1위(68~74kg 이하/라이트급)를 우승한 세계적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해 러시아팀 코치를 맡고 있는 지금은 94kg으로 체중이 불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앙드레 코치는 7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태권꿈나무" 였다고 배병관 전무가 전했다. 앙드레코치는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그리스와 우즈벡의 국적을 소유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즈벡 코
경주시는 19일 경주 명품 농산물인 새송이버섯의 캐나다 수출을 위해 10톤을 선적했다. ‘경주 새송이버섯’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지속적으로 수출 판매망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8월부터 캐나다 수출길이 열려 수출물량 확대로 국내 새송이버섯 수요량 감소와 시장의 시세가 나쁜 상황을 극복,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자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수출량은 260톤으로 지난해 수출물량 44톤의 5배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했으며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는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 이래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물량을 선적하는 데 의의가 있다. 새송이버섯 수출농가인 다인영농조합법인(대표 곽용기)는 “경주 새송이버섯을 좁은 국내 시장보다는 넓은 수출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증대에 힘쓰겠다”며 수출의지를 밝혔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경주 새송이버섯은 버섯 맛이 진하고 야생 송이의 버섯 향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버섯이다. 앞으로 최상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역량을 높이고 수출 지원 확대를
경주시의회 김동해의원은 제247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5분발언요지>안녕하십니까? 김동해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병길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얼마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책임있는 시의원으로서 또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커다란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민원인의 금품·향응수수와 특혜제공, 직·간접적인 부패경험을 측정하고 공직자들에게는 부패의 관행정도와 인사 및 예산집행·업무지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특정한 결과 외부청렴도를 포함한 종합청렴도가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기초단체중 유일한 시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수년째 청렴도 문제가 거론되어도 이 시기만 지나면 모두가 무감각 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객관적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반성하며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집행부에서 매년 결과분석과 함께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8일 경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및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19일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1만장 기부하고 경주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 블루원 임직원 30여명은 18일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은혜원을 방문했다. 은혜원은 생활복지시설로 48명의 중증 이상(1급 42명, 2급 6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시설 외부 및 배수로와 식당, 강당, 화장실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주방에서는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을 준비하여 장애우와 은혜원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혼자 식사를 할 수 없는 장애우에게 직접 자장면과 탕수육을 잘게 쪼개 먹여주는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잠시나마 은혜원 직원들의 수고를 대신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산타로 분장하여 사전에 개인이 희망하는 선물목록을 전달 받아 준비한 선물 50개를(500만원 상당) 전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 19일에는 블루원 직원 3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 경주시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경주시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되었다.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개혁 분야의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4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4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주시의 세출절감분야 우수사례인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은 서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던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소각처리하고 천군소각장에서 발생한 폐토사 및 소각재를 서면매립장으로 반입함으로써 폐토사 및 소각재 처리비용 130억 8000만원을 절감하고 서면매립장의 사용기한을 4년 앞당겨 종료함으로써 서면매립장 운영비용 6억 8000만원을 절감한다는 내용으로 독창성과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신문사장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
경주시보건소가 17일 열린 2019년 경북금연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은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증 흡연대상자를 위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적극적인 연계 협력으로 보다 많은 중증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 우수기관에 주어진다. 경주시보건소는 2019년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중증 흡연자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연계 대상자 174명중 15%를 연계해 경상북도 보건소 중에 가장 많은 연계로 우수 지역‧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금연클리닉 참가 대상자 및 중증 흡연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안내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금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백세시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전 임직원은 201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5년을 넘게 실시해온 ‘사랑愛 천냥모금’ 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방향을 재정립했다 ▲ 2014년 블루원(경주, 상주, 용인) 노사는 공동모금활동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사랑愛 천냥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초 블루원 직원들이 1인당 월1000원씩 기부하기로 했으나 회사도 직원들의 아름다운 모금활동에 동참하기로 하여 절반(1인당 월 500원)을 보태기로 했다. ▲ 블루원은 2014년 11월부터 모아진 성금(월 30~40만원)으로 경상북도 도청의 요청을 받아 지난 5년간 황모군(울진군 평해읍, 당시 14세)을 후원했다. 황군은 선천성 근육병으로 하지기능이 온전하지 못한 1급 지체장애자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등하교를 하는 형편이었다. 함께 생활하는 조부(당시 70세)는 연로하고 치매, 허리디스크, 당뇨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조모(당시 64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못하는 1급 척추장애자였다. ▲ 황군은 치료를 위해 서울대 방문진료비로 월100여 만 원이 들어가는 등 외부의 도움이 절실했다. 기초생
변화하는 체육회, 전진하는 체육회" 체육인의 단합과 화합으로 함께 가는 체육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경주시체육회장 권경률 예비후보가 1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출마를 선언했다.권경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2010년 부터 5년여의 경주시체육회 이사로써 경주시체육회의 변화와 전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선 체육회장 선출에 대해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권 후보는 경주시 체육회를 중심으로 가맹단체와 읍면동체육회의 화합과 협치를 우선으로 꼽았다.또한 경주시체육회도 종전의 틀을 벗어나 학교체육 육성으로 엘리트체육의 기초를 다지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국민스포츠 향상과 장애인체육으로의 관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아울러 최근들어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에 걸맞는 국.내외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나타냈다.그는 경북체육회와 대한체육회의 인맥을 통해 보다 규모있고 내실있는 크고작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대회유치에 적극 나설것이라 말했다. 권 후보는 동계훈련을 위한 최적의 장소제공을 위해 불국사 숙박촌 인근에
경주시체육회장 선거가 40여일 앞두고 출마자간 각종루머가 나돌며 벌써부터 과열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지난 11월 18일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인 김철년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 했으며 이후 25일에는 경주시태권도 연맹회장인 여준기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후 강모 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으며 경주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한 권모 후보가 출마준비에 돌입했으며 그외 2~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체육회장 출마와 관련해 출마자 가운데 모 후보는 업자에게 도움을 받았으며 다른 후보는 선거전 과다한 비용을 지출해 체육회 대의원들에게 접대를 했다는등 각종 소문들이 나돌고 있어 과열선거의 중심에 서 있다. 또한 출마자 가운데 A모씨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거론하며 자신이 주 시장측 후보임을 과시하는등 벌써부터 출마자간 신경전과 인맥동원을 통한 광범위한 득표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서 기부행위위 금지와 관련해 선거일전 60일인 11월 16일부터는 전면금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종전 자치단체장들이 겸임하던 선례를 벗어나 민선1기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8일 울진 덕구온천에서 열린 화재조사 선진감식기법 전파와 공유로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을 조성하고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 토론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차 연구논문에 대한 서면심사 평가로 6개 소방관서를 선정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경주소방서는 ‘페로텅스텐 제조 시 사용되는 금속 혼합물의 분진폭발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내년 4월에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학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창수 서장은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며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