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 임직원은 13일 공사 인근 경주시 암곡동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열매솎기(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노동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공사 임직원은 활동 전 열매솎기 방법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작업 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자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청정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560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한다. 각 사업을 통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전 과정을 감시·예측할 수 있는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도 도입하며, 노후관로 교체·관망 정비·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효수량 증대 및 유수율 제고·혼탁수 발생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주민들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물도 시공중이다. 오는 2025년에 시공이 완료되면 2500여 명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동해안 지역의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등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서도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배수지 및 배수관로를 시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지역 시민 모두가 상수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주시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지역 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서 상수도를 공급하고 철저히 수질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물을 공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제8대 신임 이사장(김세환)이 방문한 자리에서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1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최기문 영천시장과 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환담이 이뤄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당부와 격려가 이어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관내 2천656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656억 원의 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경영 악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 출연금 344백만 원에서 833백만 원이 증액된 1천177백만 원을 출연했고 특례보증 지원한도 및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지난 11일 서라벌대 교원노조,직원노조,대학평의회,학생회가 원석학원 구재단과 교육부를 향해 대학정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문화엑스포와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2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략수립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군위문화관광재단 강당에서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호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병행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용요금 상호할인 등 실무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한 두 기관 관계자들은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함께 돌아보며 상호홍보 및 연계 마케팅 콘텐츠 마련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해 오픈해 짧은 시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행보가 인상적이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는 만큼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기적인 실무협력이
△5급 전보(1명) 도시계획과장 최인호 시설(토목)5급
서라벌대(총장 천종규)와 서라벌대 민주교수노동조합(위원장 오경욱), 전국대학노동조합 원석학원지부(지부장 이상준)(이하 서라벌대 등)는 지난 5월11일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가 교육부 집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주요 4개 노조측은 서라벌대 등은 “경주대가 구재단에 백기투항하는 듯한 모양새”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교육부에게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청구 소송을 즉각적인 대법원 상고를 촉구했다. 이들은 “구재단 및 설립자 일가가 경주지역에 정치 및 사회적 영향력 확장 시도에 대한 의혹이 커져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설립자와 구재단이 경주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어 줄것"을 요청했다. ◆ 성명서 전문 <교육부, 설립자 김OO, 경주시민들께 올리는 글> 10년 넘게 비리사학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던 경주대 구성원들이 180도 돌아섰는가? 1년 7개월간 경주대의 체불임금의 어려움은 이해한다. 스스로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이뤄내야만 한다. 비리사학에 협조하는 듯한 일련의 모양새는 유감이다. 사학비리 상징인 김OO 전국회의원이 최근 헌정회 회장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의
경주시가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 사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풍 ‘미탁’으로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사업으로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추가피해 우려가 있어 지난달까지 1개 차선을 막고 높이 6m 규모의 방호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 예방을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는 영구앵커 186공과 격자블럭 171개를 설치한다. 또 절토사면이 붕괴된 15m 구간에는 계단식 옹벽을 설치해 추가 붕괴를 원천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을 통해 급경사지 사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일부 절토사면이 붕괴되면서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지난해 6월 추가 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밀 지질조사에 나
경주시 관내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슬러지)를 건조시켜 고형연료로 만드는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인 H업체가 경주시의 관계부서 회람을 통해 정상허가가 됐음에도 산업단지 입주협의회의 입주거부로 현재 경주시와 해당업체간 행정소송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소송중인 이번 사안을 두고 경주시의 관련부서 일부공무원과 건천읍에서 사업장 인근지역 주민과 산단입주업체를 상대로 조직적인 입주거부 탄원서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경주시에서 허가해준 이번 사업은 런던협약에 따라 지난 2012년1월부터 하수찌꺼기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하수찌꺼기의 안정적인 육상처리와 재활용을 위해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020년 7월 착공( 2021년1월 준공 )을 목표로 구체적 사업을 눈앞에 두고 좌절돼 해당업체는 상당한 경제적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관리대행 업체인 H업체측은 "설비의 수시점검과 예방 정비를 통해 시설용량 대비 가동률 98%의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운영되는 최신시설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중점지원사업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에 나섰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사업이 좌초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설명: 해당 현수막은 당시 허
원석학원 구재단 이사 2명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임시이사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항소심 소송에 대해 지난해 7월 1심에서는 임시이사 파견이 정당하다고 하였으나, 2021년 4월 29일 2심에서는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이 부당했다는 엇갈린 판결이 나왔다. 1심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2심 결과를 받아든 교육부는 대법원 상고를 통해 해당 쟁점들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미 경주대학교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함께 비리재단이란 낙인, 그리고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어 교직원들의 급여가 수개월째 체불되고 있으며, 서라벌대학도 조만간 닥칠 재정 위기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만약 교육부가 사학비리 엄단과 사학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상고를 한다면, 양 대학의 구성원은 판결까지 걸리는 최소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는 11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성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상고라면, 교육부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인 임시이사체제에서 현금 유동성을 일정 부분 보장해 주는 등의 조처를 한 후 상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상고 기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운영한다.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는 건축, 여행, 문학, 미술, 심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 총 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사인 김현진 작가의 ’나만의 진심, 나만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우리 삶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6월 26일에는 여행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의 ’그럼에도 다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9월 11일에는 시인이자 출판편집자인 서효인 작가의 ’책, 詩식회‘라는 주제로, 10월에는 국민일보 문화전문기자인 손영옥 작가의 ’투자가 되는 미술‘, 11월에는 조민영 작가의 ’마음 보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동도서관 관계자는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통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대한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1일 ‘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홍보의 해’를 맞아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이색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경주시민에게 실물 화재경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경주역,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홈플러스 등 실제 화재경보기가 부착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였으며, 이용객들이 직접 버튼을 눌러 실제 경보음을 들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화재경보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포스터를 추가로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과 시민들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자발적 설치 유도를 위해 ▲관내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영상 송출▲SNS 및 홈페이지 활용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 분황사 부근에 무르익은 청보리의 푸르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주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웅장한 기와지붕의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푸르른 청보리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곳에는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 아이 손을 잡은 가족, 연인·친구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화려한 꽃을 좋아한다면 분황사 북쪽 담장 뒤에 핀 꽃양귀비로 눈을 돌려도 좋다. 이른 아침의 신비함, 일몰의 노을, 시간마다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천년의 유적을 품은 경주 분황사 푸른 청보리 밭은 봄철 경주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 직후 파종한 보리는 이듬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확을 통해 시세외 수입에도 작은 보탬이 된다”라며, “청보리 수확 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다가올 가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3주에 걸쳐 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2월부터 중단되었다가 지역민들의 방역 노력과 관심으로 약 5개월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안전하기 위하여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에 안전하게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듣는 이해력과 표현하는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구연과 손 유희”를 비롯하여 놀이 교구를 통해 수·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창의력 UP 가베 놀이”와 재미있는 노래로 동화를 즐기고 영어도 습득할 수 있는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영어그림책 picnic, party, trip」, 다양한 책을 주제로 독서 논술 토론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라면 뭐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던 청도어린이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경상북도 평균보다 6배 높은 수치를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일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주말, 휴일 없이 예방접종을 추진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월 10일 06시 기준, 영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률은 총 접종 대상자 10만 212명 중 5천323명이 접종해 평균 52.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의 2차 평균 접종률 8.7% 보다 6배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인시설이 접종 대상자 768명 중 727명이 접종해 94.7%이고, 16개 읍면동이 총 9천417명 중 4천595명이 접종해 48.8%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된 영천시의 1차 접종률(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은 총 대상자 1만9천749명 중 1만4천982명이 접종해 75.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영천시가 이처럼 도내 평균보다 약 6배 높은 예방접종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영천시와 접종 관계자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접종에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현재 영천시 예방접종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