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간 종교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PC방 등), 그리고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경기장 등지에서 경주시 시민감사관(회장 손경익)으로 편성된 방역수칙 점검반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점검반은 김철문, 이영미, 이원수, 조길영, 최병철, 최영진, 최태복 등 7명의 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주관부서인 경주시 문화예술과 및 체육진흥과 직원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종교시설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하며 비대면 집회를 당부했고,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업주와 종사자의 방역수칙 및 이용자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기간 동안 오전·오후 2차례 경기가 열리는 구장을 찾아 출전 선수단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무관중 경기 실천여부, 경기장 출입시 문진표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체크했다. 손경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시민감사관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7일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9월15일부터 약 83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2월 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이철우 의원은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와 관련해서 5분발언에 이어 박광호 의원은 현곡면 금장로얄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발언을, 임 활의원은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철우 부의장 5분발언>안녕하십니까?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안강읍 두류공단 사업장 폐기물매립장 설치 허가신청과 관련하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마음과 이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자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경 안강 두류공단내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설치허가 신청에 대해서 경주시에서 이를 불허가하여 해당업체와의 소송에서 우리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이를 저지한 바 있으나, 최근 동일 장소에 다른 업체가 다시 폐기물매립장 설치허가를 위한 신청서가 재접수되어 관련부서에서 법적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류공단은전체면적2백16만제곱미터로1976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공장을 설립하는데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어 현재 약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대다수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월 14일 부터 9월 22일 까지 9일 일정으로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이철우 의원은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와 관련해서 5분발언을 했으며, 이어 박광호 의원은 현곡면 금장로얄 공공임대 아파트 부도와 관련해서 발언을, 임 활의원은 경주역 앞 집창촌 폐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 활 의원, 부위원장은 김태현 의원, 위원으로는 김상도의원, 김순옥의원, 김승환의원, 이동협의원, 김수광의원, 서선자의원, 이만우의원, 이락우의원, 최덕규의원이 선임되었다. 15일 부터 21일 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타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14일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 및 심사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당초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영천시는 지방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 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증가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기업투자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주제로 심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활발한 투자인센티브제공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과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을 통한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도 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은 시립도서관 내에서 북스타트 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김현아 자원봉사자가 북스타트 활동 및 책읽기 봉사를 통한 지역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제26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포상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995년 제정한 상이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경주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영·유아, 어린이들이 책을 처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를 선포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지역 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북스타트 북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운영, 동화구연 등의 활동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지역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활동이 독서문화상 수상으로 이어져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 (Kaohsiung International Travel Fair, 高雄巨蛋國際旅展)”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외래관광객 방문 1위인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등,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포항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 사례를 공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 2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에서 최우수상(38개)과 우수상(52개)이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안전자치 분야’에 공모한 53개 사례 중에서 5개 지자체에 주어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복구를 넘어 부흥의 도시로! 행복도시 흥해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하였다. 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흥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례발표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중앙동 C&J카페에서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승부를 겨루는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2개 종목 3개 부문 60팀 200명이 참가해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팀 36명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4강전 및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 장면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관중석에 생생하게 전달돼 박진감과 흥분을 이끌어 냈다. 대회결과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짜릿한 경기를 보인 바짝 긴장해라!팀 (리그오브레전드), Yc-we팀(카트라이더 청소년), 빡나빡찌팀(카트라이더 청소년과 부모 혼합)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그오브레전드종목은 준우승 지환아 정신차려팀, 3위 영천팀, 카트라이더 종목은 청소년 준우승 KKLP팀, 3위 방영훈팀, 청소년과 부모 혼합 준우승 폰마트팀, 3위 노브레이크팀이 수상의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위원장 전민욱)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온택트’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월 개최된 회의를 통해 6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을로 한차례 연기 후 축제 개최여부와 관련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택트’ 축제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결정에는 별빛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별’이라는 소재는 온라인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 바탕이 되었다. 또 향후 몇 년간은 비대면 콘텐츠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지역축제 문화도 온라인 형태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 문화를 선도해가고자 하는 축제 담당부서인 관광진흥과의 의지도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온택트 축제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엮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해 어린이 골든벨, 별별 토크 콘서트, 온라인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최덕규 위원장)는 1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일(월) 엄청난 비와 바람을 몰고 온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한 월성원자력발전소 2, 3호기 터빈 발전기 고장으로 가동 중단 등 원전의 시설 점검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집중 질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덕규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에 새로이 구성된 원전특위는 이번 첫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원전특위는 지난 8월 24일(월)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덕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임 활의원, 위원으로는 서선자의원, 장복이의원, 김수광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엄순섭의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은 지역과 소통하며 원전 수용성을 제고하고, 노경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30여명과 양남면장 및 양남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렴1리 해변에서 9호와 10호 태풍으로 인해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을 정리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월성본부가 연달아 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남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노기경 본부장은 “오늘 정화활동 외에도 월성본부의 62개 자매마을 결연부서가 각 마을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영재 수석부위원장도 “노동조합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보 8월1일자 기사의 제보자인 산주 정모씨가 자신 소유 산지의 재산권 확보를 위해 해당 석산에 대한 정보공개청구가 비공개 되면서 경주시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본격민원을 제기했다.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 산 81,산 26,산 27의 실소유주인 정모씨는 지난 2일 경주시 감사실에 해당 석산에 대한 직접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경주시에서 상기 장소에 토석허가를 내어준 산 29번지 일대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사진참조>를 통해 "지난 2011년 부터 현재까지 허가지가 아닌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설치한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허가구역을 벗어난 (오버커팅/지도안 파란색 표시) 사업에도 경주시가 단속을 미루고 사업자는 계속 떳떳하게 불법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경주시는 2016년경 사업자가 바뀔때에도 불법시설물을 원상복구 하지 않은채 설계사에서 제출한 당초(2011년경) 도면과 설계 그대로 허가서류로 인정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7년 법인 변경을 거쳐 또다시 2019년 1월경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불법설치한 것을 알면서도 "연장허가"를 내주었다"며 "경주시 담당부서는 허가당시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하반기 심층컨설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및 지방공공기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은 <고객만족도 수준 진단 및 서비스 기본전략 수립> 심층컨설팅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하에 고객만족도 진단, 타 기관 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표준안 마련, 중장기 CS발전 전략 수립(안)을 마련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하반기 경영컨설팅 수요조사를 통해 총 93개 기관으로부터 131건의 신청을 받아 주제의 시의성 및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총 25개 기관(심층컨설팅 10, 맞춤컨설팅 15)을 최종 선정하였다. 경북에서는 총 12개 기관이 신청하여 경주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연 60만 명에 달하는 고객과 소통하는 경주문화재단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컨설팅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CS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수확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경주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낙과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9일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과 스텝, 직원 등 15명은 3개 조로 나눠 양북면 용당리와 용동리, 입촌리 지역 블루베리와 딸기농장 등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고 쓰러진 기둥을 바로 세우는 등 복구 작업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구 청소 등에 집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상시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소화하는 배우들은 비닐하우스 철거와 해체작업에도 앞장서며 작업에 힘을 보태 피해농가와 봉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블루베리 농장주 정주호 씨는 “많은 나무와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복구에 필요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해 낙담해있었다”며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