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상땅찾기’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여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상땅찾기’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를 조회하여 알려주는 행정서비스이다. 청도군은 올해 11월까지 총 260명 신청을 받아 592필지 2천3백만㎡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2015년 6월부터 시행중인‘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시행으로 상속권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문자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군청에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돌아가신 분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제적등본 :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와 함께 신청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후 지속적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아 군민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3일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Asia 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이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산지역에 건설예정인 AMRC Asia 거점센터는 영국내 13개 센터 외에 외국에 건설되는 첫번째 센터로 첨단제조기술분야 프로젝트 수행 및 시험분석평가 등 기업지원과 Tire 1, 2 회원간의 사업매칭과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AMRC Asia 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양기관 간의 기관 방문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
현충시설 백학학원의 준공식이 13일 화남면 안천리 241번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테이프 커팅식, 백학학원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백학학원은 1555년 신녕 현감 황준량과 유림들에 의해서 건립된 백학서당의 후신으로, 1921년 문을 연 신학문 교육기관이다. 백학학원은 백기만, 서만달 등의 교사들이 민족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특히 ‘청포도’, ‘광야’로 유명한 저항시인 이육사는 백학학원 보습반에서 공부한 뒤 교편을 잡고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고 전해지며 만주와 국내에서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한 조재만, 조선의용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한 이원대도 백학학원 출신이다. 그 외에도 1930년대 활동한 안병철, 이진영 등 독립운동가도 백학학원에서 수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학학원은 항일민족교육의 요람으로 201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국비 1억6천800만원,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2억7천200만원 등 5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문화관”)에서는 지진으로 발길을 돌린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12월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100여명이 참가한 지진피해 이재민 및 어려운 이웃돕기 과메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메기로 담근 김치는 참가자의 이름으로 지진피해이재민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참가한 모든 이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장성초등학교 5학년 박동언 학생은 “우리집도 지진피해를 조금 입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과메기는 그냥 먹는 줄만 알았는데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문화관에서는 12월 과메기가 가장 맛있는 계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과메기 시식행사 ▲과메기하면 나야나(품평회) ▲솔방울 트리만들기 ▲산타로 꾸미는 과메기 ▲소원담은 크리스마스카드로 트리장식하기 ▲각종 공예체험 ▲과메기비누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4층 영상관에서 가족영화도 함께 상영되는 등 문화관의 알찬 체험 계속 진행 중이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경북소방학교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승인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청 일반직 공무원과 소방본부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BLS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시 최초 발견자에 의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습득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한심폐소생술 협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가 전국적으로 2만 5천명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고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교육은 3일간 5회에 걸쳐 소방학교 전문강사(BLS Instructor)진으로 구성된 교관을 투입해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3시간씩 진행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교육센터 2개소(소방학교, 경산소방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공영사업공사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위드교육 이은희 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한걸음”이란 주제로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조직과 나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함을 알리고 4대 폭력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하면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동료를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 준다면 직장 내 폭력예방은 근절 뿐만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 이하 KIRO)은 지난 8일 흥해읍 뜰안지역아동센터에서 포항지역 미래 로봇 꿈나무를 위한 「찾아가는 로봇 희망캠프」를 개최하였다. KIRO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보유한 로봇과 KIT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로봇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달부터 ~ 내년 초까지 흥해읍 內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많이 놀라고 위축되어 있을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흥해읍을 우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뜰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즐거운 댄스공연 관람과 로봇의 기본원리 습득 및 승마로봇 제작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승마로봇으로 경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뜰안지역아동 이봉채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로봇을 좋아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흥해 까지 찾아와 신기한 로봇 공연과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KIRO 박철휴 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들에게 첨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가 주관한 ‘2017년도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시상금 6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수행한 경북도내 총 17개 사업기관(도 4, 시군 13)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 7개 사업을 우선 선정 후 최종 PT발표를 통해 순위가 정해졌는데, 영천시는 창의성 및 목표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사업공모를 통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노총 영천지역지부에서 영천산업단지 내 인력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해왔다. 사업내용은 지역 내 회계·일반사무 전문 인력 양성이었으며 교육생 51명 모집에 44명 교육수료, 27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정최우선과제로 떠오른 일자리창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지속적인 일자리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실업자 해소와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9일 동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함께 관광객, 내일러 청년, 도 SNS 기자단,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나드리열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행사는 지난 ‘09년부터 2016년까지 운행하던 기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시설물 및 장비 등이 노후되어 1년여 간의 열차 내․외부 래핑 및 개조작업을 거친 후 경북나드리 열차로 개편하여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나드리열차의 대박을 기원하는 문열림 퍼포먼스(박 터뜨리기), 관광객중 한명을 추첨하여 황금 1돈을 지급하는 ‘황금바를 찾아라!’ 특별 이벤트 등이 펼쳐졌으며 열차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꽃다발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정차역인 용궁역에서는(8분간 정차) 토끼간빵과 용궁순대, 따뜻한 차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종착역인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난타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행사도 개최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열차 개편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종착으로 문경, 예천, 영주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 이라며
지난 11.15 지진 발생으로 포항지역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에 외지 손님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가 일시에 급격한 침체를 맞자 포항시가 위기의식을 갖고 신속하게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 발생 직후 최대 90%까지 줄어든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외지인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들을 내놓았다. 자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지역 업체 수주 확대에 이어 “다함께 세일 퐝퐝퐝”, “전통시장 러브투어”,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자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포항의 대표기업인 포스코도 지난달 말 포항지역 식당에서만 사용 가능한 특별회식비 4억 1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포항시의 자구책과 이낙연 총리, 김부겸 장관 등의 포항경제 살리기에 대한 전국적 관심호소에 힘입어 정부 중앙부처,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전국단위 기관단체의 연말 각종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하기 위한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전국 옥외광고물회의 등이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포항에서 개최했으며
“6.25전쟁 당시 함경도에서 포항에 정착... 그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국에서 2천불을 송금합니다” 8일 포항시청 시장실로 미국에서 우편물 한 통이 배달됐다. 우편물 안에는 한글로 쓴 편지 한 장과 2000달러짜리 수표가 한 장이 들어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산호세 시에 살고 있는 이옥돌 할머니라고 소개한 편지의 주인공은 6.25전쟁 때 함경도에서 남한으로 내려와 처음 정착한 곳이 포항이라고 밝혔다. 당시 22살이었던 이 할머니는 포항시청 사회과에서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다며 그때 받은 도움과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최근 발생한 큰 지진에 포항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과거 포항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2천불을 보내니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며 편지를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멀리 해외에 나가서도 포항을 잊지 않고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까지 포항시에 접수된 11.15지진피해 성금은 333억원, 구호물품은 485건 38
매년 영천시(시장 김영석) 일원을 밝혀오던 성탄트리가 올해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본부장 이관영 목사) 주관으로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어 21일간 영천시민회관과 영천시청 일원을 아름답게 밝힌다. 경북도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 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별빛 행복한 영천(Happy Light Yeongcheon)’이라는 주제로 대형메인트리, 메인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했다. 10일에는 점등식과 소망트리에 소망카드달기 행사, 3사 군악대와 가수 이서인, 경북영광학교 싸이싼타팀 등의 다양한 개막공연이 있었다. 이 축제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관람객들이 영천을 찾아 성탄절 분위기에 흠뻑 젖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9시부터 영천시민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국민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이서인)와 관내 교회 등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오는
경상북도는 7일 영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2017 종가포럼’행사를 열었다.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종손·종부·유림단체·학계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특히, 종가문화 교류 활성화 취지에서 충남지역의 신독재(김집) 종가, 명재(윤증) 종가, 전남지역의 녹우당(윤선도) 종가 등 타 지역의 유수한 종가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종가의 미래를 시대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세대 갈등 극복에 대한 지혜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노소 세대 간 어울림을 노래하는‘경전 퓨전랩 공연’을 시작으로, 종손·종부·자손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영상다큐 ‘돌아보는 시간, 기대하는 미래, 그리고 지금’을 상영했다. 이어서 학술강연에서는 종가문화 전승·보존을 위한‘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백운용 연구원이 다음세대의 역할과 세대갈등 극복을 위한 혜안을 제시했다. ‘세대의 벽을 넘는 종손·종부들의 이야기’
영천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교육 현안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신설이 내년도를 기점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영천캠퍼스 건축공사에 필요한 국비 89억원이 반영된 2018년도 정부예산이 12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총 2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도에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영천캠퍼스 신설예산은 당초 정부안 69억원이었으나,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5개 신설캠퍼스 중에는 영천캠퍼스만 국회에서 20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재부 총사업비 증액조정으로 인한 2018년도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한국폴리텍대학과 국회의원 그리고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공조하여 2017년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조성될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사업은 건축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대학 진입도로 공사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2월 중순경 조달청에서 공사업체 선정이 끝나면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추진단은 지난 9월 1일 영천시립도서관 3층에 사무실을 개소하였으며 12월 1일자 교수 3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건축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청도 이만희 국회의원과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을 실시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개과정(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강소농핵심리더, 귀농영농교육)의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규반외에 농가의 현장요구에 초점을 맞춘 특별반으로 실용농업교육(과수전정반)과정을 운영했다.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3기까지 504명의 수료생을 복숭아아카데미는 9기까지 3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3월 2일 입학하여 12월 6일까지 총 38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하여 아카데미 과정 77명이 수료를 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수료생 졸업작품 발표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등을 실시했다. 학장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이용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의 농업리더로서 일반 농업인에게도 기술을 전파하여 모두가 잘 사는 청도건설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