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9일까지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등에서 ‘깨끗하고 반칙없는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어 갈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청렴문화 체험 통!통!캠프를 시행했다. 청렴문화 체험 캠프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1일차에는 경주 최부자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으며, 2일차에는 경주 국립박물관, 김유신장군 묘, 경주읍성, 옥산서원, 양동마을 등 신라역사탐방 활동을 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별로 4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했다. 양북지역아동센터 장현주 센터장은 “지역의 대표기관인 한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신라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국 한수원 감사실장은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생태계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8일 범죄피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경주범피는 집수리전문 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과 협업해 범죄피해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폭염속에서 비지땀을 쏟았다. 피해아동이 심리치료 상담 과정에서 온수시설이 없어 여름이지만 냉수 샤워가 힘들다는 사실을 확인한 범피는 두 차례 현장답사 후 온수기 설치, 도배 및 장판교체, 전기시설 보수 등 전반적인 주거 시설을 개선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로 인한 고통을 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한 이상춘 이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쾌적한 생활은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주시가 지난 2017년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도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북부상가 '욜로몰' 이 원래 추진 취지와는 다르게 "돈만 허비한 애물단지"로 전락했지만 경주시의 담당부서는 "말로만 잘 되고 있다" 는 입장에 탁상행정의 표본으로 전락했다는 입주상가의 불만 민원에도 묵묵부답이다. 이달초 취재진이 상가를 방문해 수집한 각종 민원에 대해 해당 부서인 경주시 경제정책과 관계자의 황당한 대답에 할말을 잃었다. 관계부서 팀장에게 현장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을 요청했으나 본인은 시간이 없다는 대답을 했으며 다른 직원의 현장 방문도 사실상 거절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책임과장은 외부 출장 중이지만 상가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보여 민원 당사자들의 불만을 부채질 했다. 출발당시 부터 운영자에 대한 자격을 두고 지적사항이 많았던 북부상가는 "돈만 축낸 실패작"이라는 비난에도 "경주시는 잘 될것"이라는 허황된 주장만 되풀이 해오다 사실상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표적 졸작"이라는 따가운 평가를 모른채 하고 있다. 당초 '욜로몰' 의 내부는 어둡고 지저분한 것은 폐허나 마찬가지였다. 현재 그나마 명목을 유지하는 북쪽 상가는 일부 입주자들이 경영실패로
포항시는 시립예술단 노조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시립예술단원 성폭행 피해 축소․은폐 시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법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립예술단 내 A여성단원은 前예술단운영팀 직원으로부터 있었던 성추행 피해 사실을 2019년 11월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신고한 사건으로 2020년 2월 1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포항시는 검찰 처분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을 징계처분 할 예정이며, 2019년 4월 개정된 지방공무원법에 의거하여 구약식 100만원 이상 선고 확정 시 당연퇴직 조치할 예정이며, 해당 가해 직원은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읍면동으로 이미 전보 조치된 상태이다. 포항시는 시립예술단 노조에서 주장하는 성폭력 피해 축소․은폐 시도 주장에 대해 이미 자체 조사 및 관련 법률자문 결과 성폭력 피해 축소․은폐를 시도한 적은 절대 없으며, 다만, 前담당과장은 A단원이 포항남부경찰서에 성추행 피해사실을 신고하기 전 2019년 10월경 A단원과의 면담을 통해서 관련사건 및 요구사항을 최초로 인지하였으며, 정기 인사 시 인사부서의 가해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 약속에 구두 합의하고, 비밀유지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포항시는 최근 관리망을 피해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거나, 휴경지, 공장용지, 임야 등에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여 주변환경 등의 2차 오염피해로 인한 민원발생과 임대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의 이․통장과 자생단체의 감시활동을 통한 조사와 파출소, 포항시 공인중개사 남․북구지부 등에 불법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 안내 및 홍보, 순찰강화 등을 당부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폐기물 불법투기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 조직폭력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등이 결탁하여 소각․매립비용보다 싸게 수주받아 임대토지, 또는 창고 등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신종 사례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토지(건축)주에게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여 단기 임대계약 후 집중 투기하거나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처리 불가능한 폐기물을 사업장 부지(공장 내)에 계속 반입하여 적체된 상태로 방치 후 고의로 부도를 일으키고 고철 등 유가성 폐기물을 선별․매각하여 중간수익을 남기고 처리 불가능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근본적으로 불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8일 도의회 전정에서 집중호우로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도의회에 1천만원 상당의 피해복구 지원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일, 박태춘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역대 최장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이번 장마로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라남도에도 곡성과 구례 등 다수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지원 의사를 전남도의회로 전달하는 한편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풍기 100대와 세신용품 567세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3월에는 전남도의회에서 1천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경북도의회로 보내오는 등 양 의회간의 상호 우의와 협력관계를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라남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 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도 산딸기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생산농가의 현장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는 이구훈 농정과장, 청도산딸기연구회 이승춘 회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사무소 박점수팀장과 최병규 농산물 마케팅 담당관이 컨설팅 강사로 참가하여 산딸기 수출 동향 및 확대 방안, 청도 산딸기 수출 필요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산딸기 수출에 대한 실질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하였다. 이구훈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나 수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여 국내시장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해외에서 청도 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생산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8.15 집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수도권지역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2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및 서울사랑제일교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피해 발생 시에는 법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을 밝히며, 대상자들의 외출자제 및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서울지역 집회 방문자를 신속히 파악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읍면동 마을 앰프방송을 활용한 안내방송 실시, 읍면동장 SNS 단체대화방을 이용한 실시간 대처 등 코로나 19로부터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수도권에서 다시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며, “검사를 받아야 할 분들은 내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는 등 코로나19 예방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된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이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우로지의 아름다운 경치에 더해진 음악분수의 화려한 쇼와 신나는 음악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잠시나마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없어 거리가 조용하고 침울하기까지 했던 주변 상가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 활기를 띄고 상인들의 표정도 밝아져 눈길을 끈다. 주변 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우로지생태공원이 정비되고, 음악분수가 가동된 후부터 실제로 월매출이 10%정도 늘었다”고 입을 모으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올 수 있는 명소가 주변에 생겨, 요즘 같으면 장사할 맛이 난다”며 우로지 생태공원의 새 단장을 반겼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음악분수 개장으로 우로지가 시민들의 안식처로, 자주 찾을 수 있는 문화적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동부동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으니 주변 환경정비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
포항시가 남구 연일읍 중단리 형산강 둔치일원에 8,000㎡의 규모로 조성한 야외물놀이장이 8월 7일 본격개장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둔치가 범람하였으나, 신속한 청소작업과 수돗물 담수작업 시행으로 3일 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한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자체 여과․소독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담수된 수돗물은 1일 3회 이상 여과․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4회 이상 수질검사가 이루어져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오후 각 250명씩 하루 5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요원배치, 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특별 복무감찰’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주운전 등 공직자 비위행위 예방․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포항시 모든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과 긴급생활비 지급, 소상공인 지원, 국회의원 선거,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요구, 의과대학 유치 업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의 음주운전과 금품․향응 일탈 행위가 연이어 언론보도 됨에 따라 포항시 전체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분과 신뢰 저하를 초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2천여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탄식과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4일 전 부서 행정팀장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에 대한 사례와 징계기준을 전파하고, 향후 공직자의 비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감시자가 될 것을 촉구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에 대하여 포항시 공직자 전체가 반성하고 자정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도주한 56번째 확진자가 17일 오후 16시 25분경 덕수공원 충혼탑 부근에서 잡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찰에 검거되었으며, 17일 오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도내 20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과 함께 관광객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는 해당 관광지에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면 관광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경북도내 60개 관광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내 60개 관광지 중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서비스 대상지가 42개소, QR코드 인식을 활용한 서비스 대상지가 18개소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이 해당 장소에서‘Gyeongbuk Tour Wifi’에 접속하거나 관광지 입구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관광지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기본적인 관광정보는 물론 인근 가볼만한 곳, 맛집, 숙박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장소에 대한 소개와 인근 가볼만한 곳을 동영상콘텐츠로도 제공함에 따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관광정
지난 15일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와 일부 종교단체가 대규모 광복절 집회에 경주지역에서도 상당수의 시민들이 참석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보수단체 회원 90여명이 지역소재 C모 관광버스를 이용해 현장 집회에 참석한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지만 18일 현재 4명의 보수단체 회원은 반응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18일 오전 집회참가자 12명에 대해 반응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집회후 확진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경주시에서는 일부 교인과 보수단체의 간부들을 포함해 다수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 감염을 통한 지역내 전파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주지역 보수단체의 대표인 J모 씨는 "본인이 집회에 참석해 주최측과 연락을 받고 행사를 총괄해 직접 접촉했으나 본인을 포함한 4명이 지난 16일 검사결과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일정장소에서 모여만 있었기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장 맘들의 초등학생(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직장맘 자녀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초등학교 방학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 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달 31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부모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평일 오전시간(09:00~12:00) 동안 운영되는 자녀안심케어 사업은 관내 아파트 4곳(영천문내주공아파트, 영천완산미소지움1차아파트, 한신더휴영천퍼스트아파트, 영천창신타운)과의 협약을 통해 해당 아파트 유휴공간에서 기 신청한 60여명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재밌는 논술이야기와 놀이치료, 창의적인 과학작품 만들기 및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새로운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맘들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