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5일과 26일 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무한상상실과 함께 체험형학습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드론(DRONE)체험교실’을 실시했다. 4차에 걸쳐 운영되는 드론체험교육은 1~3차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차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차수별 40명씩 아빠와 함께 하루 3시간 동안 드론의 원리, 비행 안전교육, 조립 및 조종 실습 등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접수시작 3일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드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12월 2일, 3일에 남은 3차, 4차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드론강의를 듣고, 드론을 날려서 너무 좋았고, 재미있는 주말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함께하는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신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창의적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너무 좋아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 무한상상실과 협업해서 내년에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4일 안동시 안동과학대학교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17년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에너지절약평가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상사업비 5천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 공공기관 및 민간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절감 신기술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평가에서 절전 관련 혁신시책 도입ㆍ운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에너지 절감 사업추진, 신재생에너지보급률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아울러 지난 10월 탄소중립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에서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활동 성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연 초부터 에너지절약이 곧 예산절약이라는 목표로 공공시설물 에너지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확대 추진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이서면에서는 지난 9월에 이어 11월 25일 저녁 7시부터 이서 면민회관에서 청도에 이주해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서면에서는 지난 9월 학산2리에서 2개월간 진행되었던 한글교실의 호응도가 높아 더 많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면민회관으로 옮겨, 국어수업(오복금 강사), 노래수업(제미숙 강사), 예절수업(정재석 강사) 이렇게 3강의를 매주 월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반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도재천 이서면장은 “다문화 가족 한글교실 운영을 통해 청도군 이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지역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경북형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균형발전’이다. 내년에도 일자리를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체감온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커플 창업지원’과, ‘지방소멸 청년정책 아카데미운영’ 등 신규시책을 추진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돌봄농장’은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구체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일자리 모범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지사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산업단지 조기완공과 특화산업 집적 등 투자유치 여건개선을 통해 고용유발 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역의 산업기반과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혁신과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과 바이오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탄소 및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등 3대 경량소재벨트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착실하게 준비해
<이강덕 포항시장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먼저 생각지도 못한 천재지변으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과 불안한 마음으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시는 시민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이런 가운데도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굳은 의지와 모두가 ‘우리’라는 하나 된 마음이 흐트러진 땅 위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왔던 포항의 위대한 시민정신이 이번 재난 극복과정에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와 성금, 구호물품을 비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우리 포항이 산업도시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보완을 통해 더 나은 포항 건설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도시를 새롭
지진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대성아파트, 대동빌라를 철거하고 재건축한다는 소식에 분양권을 노린 투기꾼들이 몰려든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세무서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는 가운데, 투기꾼들이 고통을 분담하기보다는 오갈 데 없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더욱 실의에 빠지게 하고 있다. 포항시는 재건축 붐으로 인해 현 소유자들이 이중·삼중으로 피해 보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세무서와 합동으로 불법·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불법전매를 단속하고, 분양권 거짓계약서(금액 업다운)작성 시 1세대 1주택 비과세 배제, 신고불성실 가산세 40%등 양도소득세 불이익 주는 한편, 미등기 전매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의 100분의 70, 취득세 산출세액의 100분의 80% 가산한 금액을 추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실상 소유자에게 취득세 부과 및 과징금(부동산 평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7일 오후 2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17년 BEST 도의원으로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도의원 3명을 선정,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금년이 세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하였다. 이운식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또한 문화환경 외에도 쌀값 안정화 정책 수립 촉구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농업도시인 상주로 농업기술원을 이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진락 의원은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전북 고창 오리농가, 전남 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체감염대책반을 설치·운영 하고,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이나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보도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은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등 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접촉으로 사람에게 전파되며, 감염시 38℃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가 없지만, 철새 도래지,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처히 할 것.”과 “AI 발생 농가 방문이나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1339로 즉시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1일‘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막식과 함께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호찌민 9.23공원에서 경북 농식품홍보관을 개장했다. 홍보관은 경북 농식품 전시‧홍보관(1동), 바이어상담 부스(7동) 등 총 8개 부스로 운영되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상북도 최고의 문화상품인 엑스포와 연계해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막 첫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아 경북 농식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22일까지 25만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경제바자르 최고의 인기 부스로 등극했다. 특히, 엑스포 기간내 매주 수요일과 주말,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으로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져가는‘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명품 경북과일 나눔행사’를 열어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상북도통합브랜드‘데일리’의 명품사과(2,000kg), 배(1,100kg), 포도(500kg), 곶감 등 신선과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한편,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회의원 일행단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11.15지진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금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진피해복구와 포항의 경제살리기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이재민 주거 안정 대책으로 LH 국민임대아파트와 LH다세대주택에 보증금 면제와 임대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진 피해 복구가 끝난 후 구도심권 2~3년 내 극심한 공동화가 우려되니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사업이 용이하도록 각종 규제 완화 ▲민간개발 또는 LH 서민용 공공주택단지로 개발 ▲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번 경주지진 충격과 이번 지진의 충격으로 건축물 내부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우리시 건축물과 공장 내진 보강과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 및 '지진체험안전교육장' 건립을 통해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진방재 관련 특별법 제정을 건의해 지진 상시 위헙 대응체제의 구축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박찬익)는 24일 SD웨딩컨벤션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순 제20대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3쌍의 부부가 희망에찬인생설계도를 그려나가길 바라는 하객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영석 시장은 “결혼식은 하나의 목표일 뿐 과정이 아니다”라며, “부부가된다는것은서로의허물을감싸주고지켜주는인생의동반자가된다는것을의미하니 오늘 소중한 결혼이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덕담과 함께 축복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해 총 155쌍의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를 넘어 경제엑스포로 도약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제엑스포 일환으로 17일부터 이틀간 호찌민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한-베 자연섬유 산업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자연섬유 산업 교류를 도모하고 양국 전통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계승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복과 아오자이라는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 의복을 가지고 있고 전통적으로 자연섬유 산업과 자수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경상북도에서 특별이벤트로 준비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교류전은 한국-베트남 자수문화 학술포럼과 한국-베트남 자연섬유 산업교류 전시전으로 나누어 열렸다. 17일 열린 자수문화 학술포럼에서는 김태자(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교육조교) 자수 공예 명장이 특별히 참가하여 한국자수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베트남 측에서도 유명 자수 장인인 부 타안 람(Vu Thanh Lam) 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자수와 자수산업 현황을 다루었고 종합 토론에서는 양국이 자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
경상북도는 17일 선진농업 기술연수를 위해 경북을 찾은 몽골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 농업현황과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와 몽골과의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다바크후 바얀바트’ 농업국장을 비롯한 농업연수단 12명은 13일부터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정책과 농기계 및 시설재배 기술, 축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전수받는다. 몽골 농업인 경북기술연수는 지난 2009년 도-몽골 식품농업부간 “농업교류협정”체결한 이래 8년간 약 130여명의 농업기술 연수를 추진했다. ※ 농업교류협정 : ‘09. 7월, 경북도 ↔ 몽골 식품농업부 특히 몽골에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설재배, 하우스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경북농업기술 연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바크후 바얀바트 연수단장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농업연수가 몽골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 고 요청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농업기술 해외이전은 해외농업자원 개발 및 외연확대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추진하여 지금까지 몽골, 필리핀 등 9개국 293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부터 포항지진 피해지역 대피소 3곳(흥해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에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중심으로 특별 의료지원반을 구성, 신속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3개 경상북도 지방의료원과 포항세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포항지역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여 총 6개팀 4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은 현지 대피소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피소 주민들은 특히 감기와 근육통 등의 건강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의료지원반에서 투약과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3개 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진료와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하루 평균 400여명에게 제공하고 필요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지진발생으로 불안과 걱정 등의 정신적 증상을 보이고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팀 3개팀을 구성하여 현장 심리지원을 지원한다. 재난
지난 15일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1,7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여 각급 대피소에 나누어 대피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복구와 시민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전국 각자로부터 구호물품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현재, 해병1사단을 비롯한 군인과 적십자봉사대 등 일반인 626명 등이 포항시내 8개 대피소 등지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16일 포항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민 여러분의 자원봉사를 통해 포항시가 하루빨리 재건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호소가 있은 이후 포항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응급구호품(수건, 치약, 칫솔, 세면비누, 내의, 화장지, 양말 등) 1,100세트를 지원하고 배식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을 위한 심리회복지원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도 전국에서 포항시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야전침대 500개와 모포 500장을 보낸데 이어, 지난해 지진의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구호매트 1,000개를, 포스코에서는 침낭 400개, 도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