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전문화협회(회장 안태현)가 11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주안전문화협회는 시민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의하고 사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뜻을 함께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양⋅확산⋅창달 및 문화재보호, 안전분야 관계자에 대한 지원 및 격려, 지역 안전서비스 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 간사 등 임원진 선출, 회칙제정 소개 및 확정, 건의사항 청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안전문화협회 회장은 “경주안전문화협회가 공식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사회에서 안전이라는 단어가 문화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경주안전문화협회는 향후 정기적인 화재예방 및 국민안전생활화 캠페인,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순찰, 안전문화 창달을 위한 강연회, 세미나 등 개최, 유관기관 합동 봉사활동 전개,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동부빌딩 대회의실에서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3백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전달했다.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19회 과일·채소 주스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영양 불균형 해소로, 돌봄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밖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이동차량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발전소주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형 과학교육 ‘아톰공학교실’, 경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후원’, 미취학 아동의 저시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눈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한창 돌봄이 필요한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일원과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가 필요하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북방수염 하늘소)의 활동 최성기에 맞춰 지난 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약제효과와 기상상태에 따라 7월까지 20ha씩 3회에 걸쳐 총 60ha 면적에 대해 방제가 진행된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제 대상목의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기존 대형유인헬기 약제 살포에 비해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매개충 개체수를 줄이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 방제가 어려운 군사보호구역 등에 적정한 방제 방법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방제품질 향상 및 노력의 결과로 매년 약35% 피해 감소효과를 내며 2018년도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됐다. 올해는 피해고사목 발생 3만5천본 이하 달성으로 전국 전년대비 평균 감소율보다 높은 46% 피해율 감소로 ‘극심’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피해
서라벌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이하 교협측)은 10일 경주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7일 서라벌대학교 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 원석재단 정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들은 “구.재단의 비리로 파견된 현 관선이사진과 이사장은 교육 및 법률,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적법하고 민주적으로 대학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협측은 “비대협이 현.이사장(노진철, 경북대 교수)을 폄훼하기 위하여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고, 대학 위기를 초래한 전·현 보직자들 중심의 비대협은 사퇴 및 해체하고 대학정상화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비대협은 지난 3월 입학식 때 사학비리에 관한 현.이사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으나, 교협측은 “입학식 때 김일윤 재단 설립자가 근거 없는 희망만 제시한 반면, 현.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위기상황 사실을 알리고, 다함께 개혁해 나가자고 독려한 점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비대협측이 논란으로 삼은 이사장의 ‘본교 입학정원 10% 감축과 27억원에 대한 적자 위기 발언’ 지적에 대해, 교협측은 “그 오해는 두 차례 교원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해명하였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역명주 브랜드로 유명한 경주법주의 전통 발효주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한다. 금년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발맞추고, 교통사고 감소와 인과관계가 입증된 속도하향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경주법주는 6월중 생산되는 화랑주 9만병에 홍보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각종 통계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고 있으며, 이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화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주경찰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1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표로 출전한 성실어린이집(원장 한귀조)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실어린이집 30명의 합창단은 '동물 소방대'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경연대회에서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유치부 10개팀, 초등부 8개팀 총 1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그 동안 대회 준비에 힘써준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 대장, 유방, 척추수술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결과로 국내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나득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요소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인증받게 된 만큼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7일(금)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구간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내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배상지, 산전홍수)에 대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로프) 일제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현장근무자를 집중 배치하는 등 여름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물놀이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발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탐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강화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5일(수) 시청 알천홀에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곽미경(대구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팀장은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 자에 대한 징계 및 제재조치, 그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과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병길 의장은 “매년 두 번씩 받는 교육이지만,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는 직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임하며, 우리 기관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영천 호국원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코라드 청정누리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현충탑 참배, 호국원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월남 참전군인 묘역과 6.25참전 묘역에서 묘비 닦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청정누리봉사단은 2009년 출범 이후 매년 영천 호국원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도시 인력의 귀농에 따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지원상담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경제도시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원, 농업인조직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귀농상담실, 세미나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귀농지원상담센터’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으로, 경주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6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귀농지원상담센터’를 통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임시주거지가 필요한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인의 집을 임대하기도 하며, 각종 영농기술 상담 을 하는 등 원스톱 귀농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4일 발족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0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귀농 체험프로그램, 각종 박람회 참가·홍보,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학습동아리 운영 등 보다 다양한 귀농지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1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2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시문화상은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고자 1989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등 총 3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원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및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2/3 찬성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형섭氏(47년생, 월성동)는 현재 경상북도 문인협회 부회장으로서, 수필과비평 신인작가상으로 등단하여, 경주시낭송회 회장, 경주문협 50년사 편찬위원, 경주문인협회 회장, 학교법인 문화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주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 문예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강태호氏(54년생, 현곡면)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서 경북정책연구원 원장과 경주 경실련 집행위원장 및 지도위원, 경주시 문화재 영향평가 위원, 고도보존 육
지난 3월 20일(수) 경주시⦁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신라문화원⦁경주시니어클럽 4개 기관이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에 협약을 맺고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1억원을 활용해 경주역사에 조성한 경주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창출 식당인 <해오름한정식>이 28일(화) 확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경주시니어클럽과 모법인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석 경주부시장,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 이호성 KB하나은행부행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본부장, 이용우 코레일대구본부장 등 주요내빈과 참여어르신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니어클럽풍물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주시니어클럽 이정희관장의 개소식 개회선언, 모법인인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인사말, 주요내빈들의 축사, 테이프컷팅식, 기념촬영, 식당 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9년부터 경주역사 인근에서 운영해온 해오름한정식은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편한 시설 때문에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이번 경주역사로 확장이전을 통해 80여명 수용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
경주에 3대가 국가에 헌신한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 가문이 대한민국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난 23일(목) 세종문화회관에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 받았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상은 병무청에서 국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형제·사촌형제까지 가문 모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가족 중 단 1명이라고 미필자(사회복무요원 등)가 있으면 안 된다. 윤병길 의장의 가문은 지난 2월 고인이 된 1대 윤의홍(경주시의회 제2대 통합시의원, 성균관유도회경주시지회장, 경주시 임란추모회장)님을 시작으로 2대 현 경주시의회 의장인 윤병길 형제 4명(병수, 병록, 병윤)과 3대 아들과 조카(성규, 동규, 태규, 창배, 남규) 등 3대에 걸쳐 총 10명이 278개월을 국방의무에 충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주지역에는 올해 4가문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0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님 '옥산마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4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접어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경주시 안강읍은 경북 남동부에서 가장 넓은 안강평야에 위치한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쌀주산지다. 신라 경덕왕 시대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해 '안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해방 이후 1949년 안강읍으로 승격됐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옥산마을은 자옥산 아래에 있는 곳으로 옥산서원과 독락당, 양동마을 등이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특히 독락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이 거처했으며 옥산서원은 그의 위패를 봉안한 사원이다. 문대통령, 드론통한 첨단농업시연 지켜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옥산마을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교육관에 도착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어제까지 모내기 현황은 4800헥타르로 40%를 완료했다"라며 "6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주민 이모씨 소유의 1천100평의 논에 '삼강벼' 품종을 심었다. 방문지인 안강읍 등 경주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16일 월성동 남산들에서 이루어졌고, 5월 중순부터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