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021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기획했다. 미스트롯2 출신의 강혜연, 마리아, 윤태화 외 안동 지역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수나, 배하나 등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고, 나리마칭밴드의 사전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에 백신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되었고, 공사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 동시 공연 실황이 중계되었다. 콘서트에 참여했던 관람객은 “코로나19로 유명 가수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왔다 ”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 공사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며 침체된 경북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은선생추모사업회(회장김영수)가 주최하는 제4회 포은서예국제대전 및 국제 교류전의 시상식과 전시행사가 10월 12일 포항시 포항문화예술회관 1,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포은서예국제대전은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은 정몽주선생의 충효사상을 일깨우고, 우리의 전통 서예문화 창달과 국민정서 함양은 물론 포항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제적 서예대전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초에 서예작품 접수를 받아 한(韓). 중(中). 일(日).대만(大灣)등 400여 작품을 심사하여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 전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의회 백인규 부의장과 (사)비움서예포럼 송정택 이사장, 경북도청 김상철 문체부국장을 비롯한 도,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국 유명한 서예인이 참석 축하해 주었으며, 코로나의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 기준에 따라 많은 서예인을 초대하지 못한 가운데 몇몇 관계자와 특정 수상자만이 참석해 행사를 간소화 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문길 영일정씨 대종회 회장은 포은 선조님의 충효정신을 기리는 이 행사에 오랫도록 준비해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경상북도와 포항
“아이들과 함께 할로윈을 넓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할로윈’을 콘셉트로 한 가을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을 지역 최초로 선보여 가을철 이색 관광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루미나이트’를 할로윈 테마의 체험장소로 탈바꿈해 지난 2일부터 오픈한 ‘루미나 해피 할로윈’은 오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루미나 해피 할로윈’은 지난봄과 여름 선보인 ‘봄 패밀리 페스티벌’과 ‘루미나 호러 나이트’에 이은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평소 야간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하고 해외 관광이 중단된 가운데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할로윈 코스튬 분장과 성인 및 아동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할로윈 의상실, 음악과 함께하는 할로윈 EDM 파티존, 다양한 테마의 할로윈 포토존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2km길이의 루미나이트는 ‘펌프킨 로드’와 ‘마녀의 부엌’, ‘겁 많은 유령 신랑 신부’ 등 12개의 테마공간으로 구분돼 아기자기한 모습의 ‘환상의 숲’으로 꾸며졌다. 티켓 판매소에서 코스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등을 듣고 출발
중·고등학교 학생이 다양한 교과목들과의 연계를 통해 ‘성덕대왕신종’(국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학습자료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에서 개발하였다. 성덕대왕신종이 만들어진 지 1,2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이 학습자료는 국립경주박물관 개관일(1945년 10월 7일)에 맞춰 배포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들이 박물관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교육 여건을 고려하여 교실에서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해보도록 하는 것이 개발 취지이다. 또한 박물관 문화재를 역사나 미술 교과목에 한정짓지 않고 국어·과학 등의 교과목들과도 연계하여 다양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학습자료의 목적이다. 학습자료는 크게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는 장>은 성덕대왕신종에 대해 가볍게 감상하며 흥미를 갖게 하는 부분이며, <본론>에서는 교과와 연계한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천천히 성덕대왕신종을 살펴보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닫는 장>에서는 현재 우리들이 성덕대왕신종을 더 가까이 여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네 가지 내용을 추가적으로 제시한다. 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과목 선생님들과 지난 4월부터 협업하여 학생용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공사)는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 부인회(United Club)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문화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2021년 안동에서 펼쳐지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 주한미군 부인회 대상 액티비티 & 힐링투어를 통하여 경북의 체험관광 상품의 가능성과 관광자원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9월 초 대구, 왜관 주한미군 및 가족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골굴사 템플스테이 체험 및 경주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울러 이번 10월 초에는 문경의 액티비티 체험과 전통 호롱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향후 안동, 문경, 울릉 등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경북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캠프헨리 주한미군 가족 상담 군종목사 아를 컬티스 서덜랜드(Arles Curtis Sutherland) 소령은“경북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3일 문화디자이너 이효재와 한국 보자기 세계화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이효재 문화디자이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 전문기관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대한민국 전통 문화가운데 하나인 보자기의 계승 및 제품을 디자인하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가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힘을 모으는 차원으로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K-BOJAGI 박민경 대표와 대한민국전통보자기본부 조현 대표 등이 이날 협약에 참석해 보자기 문화의 폭넓은 확산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 연구와 개발에 머리를 맞대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활성화 및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 등 실무적인 협력도 강화한다.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는 “코로나 시국에도 끊임없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이 보자기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경주시가 올 가을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 음원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6시 가수 조성모가 부르는 ‘달빛 경주’ 음원을 공개한다. ‘달빛 경주’는 베스트셀러 시집 ‘너에게 꽃이다’의 작가 강원석 시인이 경주에 헌시한 ‘달빛 흐르는 밤, 경주에서’ 시에 국내 최다 OST 작곡으로 유명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멜로디를 붙인 발라드 곡이다. ‘달빛경주’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1990년대 후반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를 대유행시킨 바 있는 가수 조성모는 경주를 담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22일 음원과 함께 공개돼 시청자로 하여금 경주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빛경주’ 앨범 재킷 이미지> 음원 공개되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빛 경주’ 커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형식으로 ‘달빛 경주’를 커버해 그 음원이나 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개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등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9일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자체 평가서를 전격공개했다. 경주시의회 재선 시의원과 경주시 보조금 심의 위원을 지낸 한순희 회장은 자체 평가서를 통해 자신이 지난 9월4일 ~6일 까지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주관한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행사를 통한 경북도와 경주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평가서에서 경상북도와 경주 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해 상세한 평가보고를 공개했다. < 한순희 경주 문인회장> 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개최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참가자는 코로나 검사 확인서(3일전)나 ,백신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 시켰다"고 밝혔다.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 첫번째,기관단체장들은 영상축하 파일로 했다. 둘째, 행사 기념 작품집은 전국문인들이 보내 온 경주. 신라소재 시. 수필 400편으로 책을 발간 배부했다. " 또한 작품을 쓰려면 반드시 현지에 몇 번씩 가서 작품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기에 엄청난 경제적 부가를 올릴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학기행 등을 경주로 유치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셋째, 경주 관광지 홍보용 사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를 오는 18일부터 오픈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화랑아 놀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콘텐츠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보강하는 ‘상설 콘텐츠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전체 시설은 천마의 궁전 내에 자리한 600㎡ 규모의 내부시설과 천마의 궁전 앞 광장에 약 1,800㎡규모 야외 놀이시설, 신라 왕경숲 왕릉 모형을 활용한 원통 미끄럼틀 등으로 구분돼 설치된다. ‘화랑의 임전무퇴 정신을 본받아 심신을 수련하고 삼국을 통일하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학습과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내․외부 시설을 세부적으로 꾸민다. 내부 체험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돼 있다. 또 내부시설의 메인이 되는 종합정글짐은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전투에서 승리한다’를 콘셉트로 흔들다리 건너기와 그네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구성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터널 속 볼 풀장, 빅블록 쌓기, 암벽타기, 활쏘기 등 다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객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관광객의 수가 1% 감소했는데 반해 경북도 방문객은 지난해 7천만 명 대비 7천 5백여만 명으로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관광객통계 분석에 사용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월 약 1조의 방대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처, 내비게이션 검색 목적지, 통신사 기지국 이용자 수를 통계기반으로 실시간 관광객 수와 관광지출액을 파악하는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로,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T-map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준 2021년 상반기 경북 관광목적지 검색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주요목적지 별로는 역사, 숙박, 레포츠, 식음료 순으로 나타나,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인 역사문화유산, 골프장을 포함한 레포츠 시설, 이에 따른 숙박, 식음료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매월 관광 빅데이터를 이용한 관광 동향 실태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새로운 경북형 관광상품으로 침체된 관광 경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언
제10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가 2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인채 코로나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비대면이라는 명목으로 "돈잔치 대회"를 넘어 대회 개최를 두고 시민일각에서 형평성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일~5일 까지 예선 5개부문(초,중,신인,고등부/동영상 심사에 일반부/무대경연 심사)과 본선 2개부문(고등부,일반부/무대경연 심사)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 5개 부문중 일반부는 비대면 이라는 대회 지침과 달리 예선과 결선을 무대경연 심사를 했다. <보문탑 야외공연장에 모인 타악경연자들의 모습> 보문단지내 The-K호텔 신관 (1층,3층)과 보문탑 야외공연장에서 비대면 개최를 핑게로 개최돼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무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경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경주시의 홍보나 관광수입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그들만의 잔치(?)" 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대회는 전국경연대회라는 명목으로 총예산 2억 2천만을 들여 "초호화 돈잔치 대회"라는 혹평을 자초 하고 있다. < 대회참가자 몇명만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이하 공사)는 9월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돋이역사기행, 공정관광을 통해 상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공정관광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순서로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생각하고 지역과 삶을 지키는 공정관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역과 주민, 여행자 중심의 관광 관리 정책을 통해 오버투어리즘 문제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관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공정여행을 소개한 임영신 대표는 YMCA 한국 여성 지도자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 공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019년 말 완공한 룩스타워와 주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는 파밀리아(라틴어로 가족)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블루원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룩스타워에 ‘어반스케치’, ‘이재균화백의 아트클래스’ 등 몇 개의 예술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시험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양, 문화, 예술 체험에 대한 갈증을 풀어줬다”는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과정을 더욱 확대하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개설된 전체 강좌 수는 46개로 이 중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발도르프 아트잉글리쉬클래스’, ‘첨성대 캔들 만들기’ 등 24개, 성인을 위한 강좌가 ‘필라테스’, ‘어반스케치’ 등 16개이며 부모가 자녀와 동반하여 함께할 수 있는 강좌가 ‘스튜디오 X’, ‘원데이 투숙객 필라테스’ 등 7개가 있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예약중인 강좌는 모두 18개다. 코로나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강좌 당 인원은 4명 미만으로 사전 예약 받는다. (수강 문의 : 054-778-9669, 주중 오전10시~오후17시) 모든 강좌는 주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단지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방역하고 북부지사 건물 내 소독과 더불어 외부인 출입통제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전을 기울인 결과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코로나 발생이후 확진자 동선에 속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특히, 8월 한 달간 접촉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여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방역을 유도하며, 동시에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주기적인 시설물 방역을 통해 관광단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종식 전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우리 경북이 빠른 회복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솔거미술관과 함께하는 포토그램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비대면 창작 미술 교육체험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활동으로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작품을 스스로 완성하면서 창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감광지 위에 투명 ․ 반투명 ․ 불투명한 물체를 올려 햇볕에 노출시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법인 ‘포토그램’을 어린이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체험은 솔거미술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비대면 체험활동 안내지와 감광지, 투명필름, 필기구, 투명아크릴 등이 포함된 교육활동 키트를 수령한 후 작업이 가능한 미술관 주변 테이블과 의자 등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 작품제작 방법은 투명필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나뭇잎, 꽃 등을 감광지 위에 놓고 투명아크릴을 위에 올려서 밀착시켜 햇볕에 10~15분간 노출시킨다. 이후 트레이에 받아둔 물에 감광지를 담구고 10분정도 흔들면 그림이 사진으로 인화된 것 같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