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6일 노조 사무실에서 지역신문의 군정 왜곡과 군민 분열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함평군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집행부와 함께 청렴한 함평, 깨끗하고 공정한 함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청렴도 군 단위 전국 5위, 전남도 부패방지평가 최우수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럼에도 최근 창간한 H신문이 편향된 시각으로 군정을 왜곡하며 공직자들이 불법과 탈법을 마구 저지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공직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특히 분양률 84%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함평산단에 대해 “근거없는 트집잡기와 폄하로 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조사 결과 아무런 의혹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언제까지 소모전을 벌일 것인지 그 저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관악구의원들의 결례는 외면하고 자매결연 중지로 인한 농산물 판매가 큰 피해가 있는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분한 공유재산을 “입에 담기 어려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왜곡 비난하는 목적
(미디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시설원예 농가 274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과 관리, 전기 안전사용 요령, 원예시설 관리 및 폐비닐 처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가들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서도 이용방법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면 친환경 농업과 작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시설원예 농가에 활용 작물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효과와 함께, 특히 왕궁지역 축산농가에 활용하여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 활용하고 있으나, 시설 및 생산량이 부족해 올해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을 통해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
(미디어온)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 자주색 AIR MAX 여성용 운동화에서 염료가 묻어난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시중 유통 중인 동일 모델 운동화를 구입하여 신어본 결과, 약 8시간 만에 자주색으로 염색된 뒷축 원단으로부터 염료가 양말이나 신발끈에 이염(移染)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나이키코리아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2015년 5월~9월)된 제품 3,381족 중 반품된 91족을 제외한 3,290족에 대하여 환급 또는 동일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이염이 발생했을 경우, (유)나이키코리아 소비자상담실(☎080-022-0182)로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서 농업경쟁력을 찾기 위해 천적 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시설 원예·특작 분야에서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적과 미생물제 활용 기술 보급을 추진,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국내는 2010년 이후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나 정부지원 감소와 천적회사 도산으로 천적농업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은 값비싼 외국 천적을 구입해야 했고, 경영비가 가중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이러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쓰이는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오리이리응애를 왕겨와 쌀겨 등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팀 이학운 팀장은 “앞으로 천적 대량생산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2020년까지 원예·특작분야에 100ha를 목표로 기반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논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첫발을 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돼 1월 여성가족부장관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시는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오는 29일 이를 정책화하고 정책적 욕구가 성인지적 관점에 부합되도록 사업방안을 모색하고자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실상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간 셈이다.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5대 목표, 56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세부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운영, 시민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조성하고 향후 어떻게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시가 밝힌 핵심사업 5개 분야는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이다. 논산시는 보고회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인증기반을 다져 여성을 포함
(미디어온) 금산군은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공무원단 일행 25명이 지난 15일 금산군을 찾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농업 및 금산인삼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협회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금산군이 첫 방문지다. 환영식에서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간부진이 배석했고 일본자치제국제화협회 소장 야마다 요시노리 및 한국 파견 일본 공무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회원들은 금산군의 산업과 경제, 그리고 인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금산군이 마련한 설명 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삼약초시장, 금산인삼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 현장을 둘러보고 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야마다 요시노리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 들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인삼에 대한 투자와 금산군민들의 인삼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인상적이라며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는 일본의 지역 국제화 추진을 위해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1987년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회다. 뉴욕과 런던 등 전 세계에 7개의 해외사무소가 설립돼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미디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소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여왕벌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예천군 곤충연구소 김인석 강사가 초청된 이날 교육에서는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및 꿀벌 장려품종 활용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양봉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간육종 전문가로 알려진 김인석 강사는 수년 동안 꿀벌 육종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육성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벌’ 육종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 강사가 소개한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 품종으로, 일반 벌꿀에 비해 수밀력은 31%, 번식력은 45%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감소 등으로 꿀 생산성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장원벌 품종을 적극 보급해 현재 벌통 당 연간 평균 꿀 생산량인 16.8㎏보다 많은 연간 22㎏ 정도로 꿀 생산량을 높여 양봉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과 국내에서 육성한 다수확 꿀벌 장려품종인 장원벌의 활용
(미디어온) 당진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갖고 국․도비 확보 총력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총괄 의존재원 중 총63건의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2017년 소요예산 9,164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별 개요와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된 63건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핵심사업은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삽교호 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2014년에 천주교 유적지로는 최초로 국가사적(제529호)으로 등록된 솔뫼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또한 시는 농수산 분야에서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정부예산 확보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환경분야에서는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석우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 이밖에도 시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삽교천 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난지섬 연도교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미디어온) 청년취업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당진시 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합덕제철고, 당진정보고 등 6개 기관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청년실업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취업)센터 간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 모두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청년층의 근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의 효율성도 높이기 위해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내용은 기관별 상호 협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별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취업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영동군은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총수입액·자금잔액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016년도에 추진 예정인 주요 국가와의 ‘해운협정’ 및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 중에 이란, 터키 및 미얀마와는 해운협정 체결을, 아제르바이잔, 미국, 남아공 및 파나마와는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각각 추진한다. 이중 아제르바이잔, 남아공과는 선원분야 협력을 위한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협정 체결이 체결되면 상대국내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 및 선원 증서 상호 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 및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해운협정을 체결을 위해 양자 협의를 진행 중인 이란, 터키와는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하고 금년 내 해운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또한 국제적 경제 제재 완화와 국내적 민주화로 교역량과 인프라 투자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와 해운협정 체결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에 미얀마 정부에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본격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운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국제 해운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아이들 건강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옛 청원군 지역에서만 시행했던 친환경 급식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예산규모를 50% 대폭 늘려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쌀․농‧축산물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구입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기준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50원(동 지역 1001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한다. 읍·면 지역 지원 규모는 1인 1식 기준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평균 지난해(196원)보다 늘어난 320원 규모다. 현재 청주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약 11만3,545명의 아이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남주 상당초 영양교사는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산물, 1등급 무항생제 축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씩 식자재 검수하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식재료를 보고 감탄할 정도로
(미디어온)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의 끝, 극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남극 월동대원들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극지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 밤」 행사를 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인의 밤’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200명의 월동대원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 극지연구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남・북극 체험단 약 150여명도 함께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동대원 중 다수의 월동을 통해 우리나라 극지연구에 기여한 우수 대원 36명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또한 남극 연구현장과도 화상통화를 연결하여 극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
(미디어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를 재배하기 위해 농가가 신청한 희망수량 벼 보급종 280.1톤 전량을 확보해 지역농협을 거쳐 신청농가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공급품종은 청주의 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보, 추청, 새누리, 삼광, 황금누리, 동진찰, 하이아미, 대안, 칠보, 새일미, 운광, 오대 등 우수 종자 12종이다. 품종별 수량은 대보 134.1톤, 추청 119.5톤, 새누리벼 7.2톤, 삼광벼 6.5톤, 황금누리벼 3.3톤, 동진찰 3.3톤, 운광 2.9톤, 하이아미 1.9톤, 대안 0.8톤, 오대 0.3톤, 새일미 0.2톤, 칠보 0.08톤 등으로 대보벼 47.9%, 추청벼 42.7%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청주시 벼 재배에 필요한 종자량의 51.3%에 해당하는 분량”이라며, “종자표면에 약제를 묻혀놓은 정부 보급종이라 하더라도 농가는 파종하기 전 종자소독 매뉴얼을 준수해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에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서 잔량에 한해 개별신청을 받고 있으니 전화(643-4065)로 문의하기 바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