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반공업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ESG주)소각로 증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 160여명이 대구지방환경청으로 올라가 거세게 항의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항의집회에는 안강단체장협의회(회장 박남수)와 지역사회단체를 포함한 읍민들이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서 "명백한 반대입장"을 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받아들이지 않고있어 그에 따른 증설반대에 대한 행정촉구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항의집회에서 지역의 도,시의원 5명이 참석하여 반대의지를 분명히 하고 "읍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5천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한 반대서명지를 전달하고 의료폐기물 소각증설반대와 정보공개에 대한 투명성 문제,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신뢰성 제기와 소각량 등에 대한 형평성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반대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만장기를 앞세워 지역풍물패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두류공단 환경문제와 의료폐기물 소각로 증설반대를 위한 함성과 구호를 통해 강한 항의 표시를 분명히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제작된 의료폐기물 소각로업체 공장 상징물을 부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나서 공장을 없에겠다는 퍼포먼스를 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불국사가 주최한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시민들의 소망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천개의 유등을 형산강에 띄우는 것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에 되살려 개최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지난 3일 화려한 점등식으로 막을 올려 4일 토요일까지 유등 및 장엄등 전시, 제등행렬, 다양한 체험, 페스티벌,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등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간 수 만여 명의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해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고유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형산강 수상장엄등, 장엄등과 금장대 옆 강변에 400여미터에 걸쳐 조성한 형산강 연등숲에 1천5백 개의 연등을 밝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야경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형산강 연등숲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형산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형산강의 야경을 만끽하고 부교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유등을 띄우며 감동과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첫째 날인 3일 금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송소희와 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5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119소방안전체험행사는 안전과 놀이문화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함으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경주소방서장의 모범어린이 표창 시상, 물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소·심 체험장, 소방차 모형 만들기, 소방차 전시 및 탑승, 영이·웅이와 사진찍기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 홍보에도 힘썼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어린이날 연휴(4일 ~ 5일) 동안 ‘2019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에 특화된 어린이 축제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의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단위의 문화 예술 향유권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주예술의전당을 양일간 전면 개방할 예정으로 기존 어린이 축제와 달리 예술을 주제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어린이축제가 될 예정이다. 누적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어린이뮤지컬 ‘렛잇고’가 경주시민할인과 함께 경주 관객을 찾으며,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라파스트링’, ‘프렌드 캣츠’ ‘동경이의 도둑소탕작전’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4층 어린이갤러리에서는 2019 특별기획전시인 ‘에코, 아이코’가 진행 되며, 평소 출입이 제한된 지하 1층을 개방해 전문 예술인의 ‘미니아트스쿨’ 교육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들기로 체험하는 ‘리틀 메이커스’, 직접 큐레이터가 되는 ‘리틀 큐레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측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영천시와 경북도, 경산시, 김천시가 연계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3년간)이며, 총사업비 140억원에 국비가 60억원정도 지원된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같은 지역 R&D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부품 신뢰성 및 성능평가 시험장비 구축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도심형 트램 부품 실증지원 사업 등을 수행 예정이다.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량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센서, 자동제어 등과 같은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기술들이 적용되어, 사업 추진 시 지역의 부품제조 산업 고도화에 커다란 기술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제조산업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탈핵시민행동(준)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이해당사자가 배제된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탈핵시민행동(준)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40년 간 쌓여가는 핵폐기물을 처분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한 채 대책도 없이 핵발전을 지속해왔다" 고 전제하고 "안면도, 굴업도, 위도 등에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을 짓기 위한 정부의 일방적인 시도는 번번이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사회적 갈등만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지 적합성 조사는 물론 고준위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토론과 숙의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발표해 온 결과였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른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라는 것을 운영했지만 형식적인 것에 불과했다. 졸속으로 마련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핵산업계의 이해만을 대변한 채, 핵발전소 부지에 임시 저장시설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핵발전소 소재 지역의 반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지역과 시민사회는 이름뿐인 공론화와 그 결과물인 관리 계획 백지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전 고준위폐기물관리
경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귀농귀촌 관련기관 90여 곳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임을 알리고,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소개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후계 농업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사라져 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유능한 인력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에 정착해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로 많이 귀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주시는 ‘식량산업분야의 5개년 종합계획’의 중장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첫 공모사업에 ‘2019년 잡곡전문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지원 대상자로 지난 17일 선정됐다. 경주지역의 벼 재배면적은 12,440ha로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이와 관련 장기적으로는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면서도 벼 이외 식량작물 생산을 유도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소득구조개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방향과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산·학·관·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3차(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주축인 2019년 ‘잡곡전문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다각화’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5천만 원(국비 5억원)으로서 올해부터 2년에 걸쳐 파종부터 수확, 유통까지 기반조성에 필요한 대상 사업을 모두 추진할 수 있다. 따라서, 경주시는 찰보리, 콩, 팥의 생산조직 구성과 식량작물 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5일 경주 양동민속마을 이향정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시의 신속한 유관기관 합동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전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마련됐다. 경주소방서와 시 관련 부서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6개 기관 110여명의 인원과 진화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해 시행됐다. 훈련은 초기 화재 전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으며 소방차량 및 진화차량의 배치, 건축물 구조 숙지,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응급조치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쳐졌다. 안태현 서장은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우리의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전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및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4월 25일 제10기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시민대학 10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강의가 진행되며, 국립공원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1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및 자연자원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강좌를 운영하여 3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역대 졸업생들은 문화재보호단을 구성하여 국립공원 내 문화자원 모니터링, 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주국립공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 공원관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양북면 청년특우회(회장 김재호) 40여 명은 지난 24일 양북면 용당리 일원(800㎡)에 접시꽃 4,000여 본을 심는 등 유휴부지에 대규모 꽃 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꽃 단지 조성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특우회에서는 원자력 사업자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름다운 양북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재호 청년특우회장은 “많은 회원분이 새벽부터나와 꽃을 심었는데 다행히 큰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며, 경주 대표 관광지인 감은사지를 보고 문무대왕릉으로 오시는 길에 예쁜 접시꽃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청년특우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꽃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많은 자생단체들과 함께 살기 좋은 양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진주시에 조현병 환자 살인사건에 이어 24일 창원에서 10대 조현병 환자가 70대 노인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가 25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포항시 의사회, 포항시 약사회,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기관(23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들 참석 기관들은 신고 대응체계 개선 방안 및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보안 등으로 정신질환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함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주재한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각 경찰서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신고 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정신질환자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정신질환자로 인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마인드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및 친절한 민원 응대와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 청렴결의문 낭독, 청렴구호제창,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공직자의 기본 자세 ‘ 부패 NO, 청렴 YES’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민원서비스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에서 보건소 전 직원이 청렴결의서를 낭독하고 청렴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포항시 첫 모내기가 25일 청하면 미남리 1-2번지 박종칠 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올해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농협, 쌀전업농업인 등 100 여명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풍요로운 농촌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전반에 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PS를 활용한 무인 이앙기 시연회도 함께 열려,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업인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모내기한 면적은 1.3ha이며, 품종은 조생종인 운광벼로 일반적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에 수확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 해도 순조로운 모내기 작업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어려운 농가 현실을 감안하여 벼 재배에 필요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 육묘공장지원, 항공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의 벼 재배면적은 6,400여ha정도로 44,800톤의 조곡생산이 예상된다.
포항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올해 2~4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자치단체가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모니터링 및 2차 지자체별 추가자료 보완을 요청해 매니페스토 위원회의 분석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 투명성(20점), △웹소통 분야(15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지표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8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11.15 촉발지진에 따른 도시재건과 포항경제 활력을 위한 특별법 제정, 피해주민 주거안정과 지열 발전소 안전 폐쇄 등 현안 해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도 민선7기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