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읍장 이상원)에서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 가꾸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관내 10개 단체 200여명으로 구성된 실천위원회에서 실시하며, 각 기관과 단체별 매달 날짜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건천읍이장협의회에서 지난 6일 관내 목욕장업과 식당을 대상으로 방역순찰대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체육시설업과 학원 등 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점검을 테마로 연중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로 릴레이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건천운동장 산책로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눔정원’ 활동을 시작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읍민들이 많이 찾는 건천운동장 인근에 ‘나눔정원’ 구역을 지정하고 나무와 꽃을 심고 병충해 및 가지치기 등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가꿈 활동을 통해 이 곳을 자발적인 애향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건천읍은 이번 지역 내 단체들이 선도활동 및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가꾸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릴레이 참여를 통해, 스스로 면역은 높이고 여유는 더하는 농촌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원 건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의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올 한해 적십자사 회원들의 주요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이라도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지원 등 실제 예시를 통한 주요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첨성대봉사단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재철 첨성대봉사단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나 주민을 발견하
골프업계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에서 7일, 경주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블루원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억원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5천만원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과 나눔의 선순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원은 지난 2006년에 경주사업장 오픈 이후 2011년부터 매년 여름 피서철이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과 주민 등 약 2,000여명을 워터파크
경주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로등,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자전거 쉼터를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야간운행 시 이용객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형산강 자전거도로에는 △황성쉼터 △모화쉼터 △강동쉼터 등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개소를 지난달 모두 설치했고,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개소를 이달 중으로 설치한다. 또 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쉼터 △국당쉼터 △안강쉼터 등 자전거 쉼터 3개소와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털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개소를 오는 5월까지 모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북천 자전거길은 △상·하류에는 공기주입기 2개소 △윗동천에는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전거 레일 1개소도 설치된다. 끝으로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는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 80
<포토뉴스> 보문단지에 비치될 작품사진 및 제주조각공원 사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생계지원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인 근무 가능자로,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10여 명을 백신접종지원, 생활방역지원, 공공업무지원 분야 등 사업장에 배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4월 중으로 선발 확정자에 한해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생태계 재도약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무진기연 등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 경영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동반성장·지역상생·소통협력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원자력 생태계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세일즈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기관들이 원전 생태계 유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며, “원자력 생태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가 4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강좌마다 수강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영화감상과 해설로 진행되는 계명대 서정남 교수의 “영화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그리고 나”, 한눈에 서양미술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여대 이지성 교수의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사” 강좌를 주 1회씩 5주 동안 진행하고, 클래식 강좌지만 전혀 무겁지 않는 Easy Contents Creator(이지씨씨) 이동우 대표의 “클래식 수다” 강좌를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구성하여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은빛 발레리나” 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총 10회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전화, 기관 홈페이지, 티켓링크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는 4월 19부터 순차적으로
자연생태학교인 천포초등학교(교장 오금환)는 지난 5일 식목일 기념행사로 전교학생회와 6학년 학생이 대형화분에 제라늄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식목일의 의미와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 등을 알아보았다. 제라늄을 심기 전에 ‘이슬람의 꽃’이라는 제라늄의 전설과 특유의 향기로 벌레를 퇴치하고 연중 꽃이 피며 생명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생각하며 대형화분에 정성껏 심었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제라늄의 꽃말처럼 친구에게 도움을 주며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이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 거점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수산인의 날 행사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포항시 수산분야 3대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 △환동해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 거점단지 조성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총 3가지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1차적인 수산물 생산·판매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해양·수산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며, “건의한 3대 핵심 수산인프라 조성에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는 전남 목포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2020년 12월)에 이어 동해안에도 수산물 최대 산지인 구룡포항에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존 1994년에 지어진 위판장을 새로운 종합단지로 건립해 수산물 유통 선진화를 꾀하고,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외국인이 근무하는 기업체 및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내용과 코로나19 임상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현수막과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집중 홍보하고 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코로나19관련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했다며 외국인들이 안내문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민회관이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민회관은 국·도비(국비 1억 2천8백만원, 도비 3천만원)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국악인 장사익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The big Concert(국악)’ 가수 BMK와 브라소닛 빅밴드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다원예술)’ 이건명,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1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음악)’와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예술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작품으로 제작될 세미 오페라 ‘울고 웃는 인생’ 등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연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멋들어진 공연으로 위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
경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가운데 소농직불금을 수령했던 농가이며,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바우처를 지원받으려면 이번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방법은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에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선불카드의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며, 사용기간이 종료되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우처는 여행업, 가구, 가전제품, 학원, 자동차정비, 의료기관, 농업공구 구입 등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규모 농가들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지원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경주시 동방동에서 천군동 매립장으로 진입하는 도동지구 임시도로가 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일방적 도로통제로 인근주민과 보문단지로 진입하는 행락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관계부서의 적극대처가 아쉬운 실정이다. 해당도로는 지난 2020년 12월 경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경주도동지구 구획정리조합이 협의하에 인근 주민들의 웰빙센터 이용편의를 위해 주민협의체에서 임시진입도로를 개설하여 사용해 왔다. 진입도로 사용관련 민원 발생으로 주민협의체에서는 "임시도로 폐쇄"를 결정해 현재 도로를 우회해 이용해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굴착도로에 대한 안전조치 부족으로 야간통행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기존도로의 진입 입구에는 "도동지구 임시도로 철거로 보문단지 쪽으로 우회바란다"는 안내현수막에는" 1톤초과 차량과 대형차량은 마을안길 통행불가" 라는 안내만 있을뿐 외지인을 위한 구체적 안내 부족으로 비포장 도로 수백미터를 다시 돌아가는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경주시의 해당부서는 "지주의 재산권 행사로 협의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뿐 별다른 대안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지역 주민 A모씨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포장 도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활용한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와 함께 해양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계 기준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해상 태양광발전 핵심 시스템인 부유체와 연결장치, 계류(繫留)시스템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국내·외 해양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설계를 완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총규모 15m x 14m, 1.17톤의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제작, 해양 환경을 모사한 KRISO의 대형 수조에서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해상 태양광은 거대한 면적을 활용할 수 있으나, 기존 저수지에 적용되는 수상 태양광과는 달리 조류, 파도, 염분 등 태양광에 가혹한 환경조건으로 세계적으로도 도전적인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시험의 성공이 국내 해상 태양광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연구는 해상 태양광발전 산업을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을 내딛는 성과”라며, “한수원은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서 태양광 신규시장을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