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5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김태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사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회계걸산, 성과보고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 출장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 완료 후 의회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적극 활용해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인 골목길 쓰레기를 치우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골목길의 환경문제 해결과 경제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사업비 2억 9000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저소득 노인 115명을 모집했다. 이번 환경지킴이 사업은 4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5주간 실시, 참여자는 1일 평균 4시간씩 월 12일 근무, 1일 33,400원씩 월40만 원 정도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노인문제는 육체적 노화현상보다 마땅한 일거리를 갖지 못한데서 오는 정신적 소외감이 더 큰 문제이므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종합점수 99.6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정맥내) 치료를 실시한 전국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79.1점이었다. 폐렴적정성평가는 발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 추세인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종합점수 99.6점을 받았다. 동국대병원 은 “경주지역은 노인환자가 많은 만큼 이번 결과를 토대로 폐렴환자들에게 보다 철저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솔거미술관 제1,2 기획전시실에서 ‘2019 경주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경북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의 혼이 배어있는 현장을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경주(12명), 포항(12명), 영천(4명), 경산(5명), 청도(1명), 울진(2명), 안동(4명) 등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명이다. 작품 소재는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인 경주 교촌마을을 비롯해 안동 임청각, 영천 충효재, 울진 3․1운동 매화시장, 포항 장기읍성 등이며 ‘문파 최준(경주)’,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포항)’, ‘청도 3.1운동 동지회(청도)’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주시는 26일 강동면 양동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용 드론 시연회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FTA대응 벼 품질고급화 및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항공 볍씨 파종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합한 농업용 드론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안강읍 육통리 시범사업단지 회원, 농업용 드론에 관심 있는 농업인, 관련 공무원, 시연 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에 참여한 드론 업체는 철분코팅 볍씨와 일반 볍씨를 균일하게 파종하는 직파 시연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 방제를 선보였으며, 안전성 및 작업효율, 유지비 등 해당 기체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경주시는 벼 생력화 재배를 위해 지난해에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드론 파종 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을 보급 중에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 농업용 드론을 확대 보급해 종자 파종, 시비, 제초 등 농작업과 돌발해충 발생 시 읍면별 자체 신속 초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5일(월) 국회학회, 여정포럼,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다크아이가 주관하며, 이주영 국회부의장, 글로벌뉴스통신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19글로벌크라운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글로벌크라운대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6개의 부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윤병길 의장은 사회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으며, 사회부문은 전국 9명의 수상자중 경북에서 경산시 의장과 함께 수상했다. 윤 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글로벌크라운대상에 선정됐다. 윤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5일(월)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월 20일(수)부터 6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 재위탁 동의(안),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고도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등 12건에 대해 원안가결 되었다.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경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말도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위한 체육회 임시총회가 22일 황성공원내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시작부터 회의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등 어수선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최초 발기인을 맡은 게이트볼 협회 이동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후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서환길 가맹단체회장의 주관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된후 일방적 추대의견을 제시하며 통과에 따른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대의원들이 집단반발이 이어지자 임시의장인 서환길회장이 "주낙영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대의원들이 의장을 향해 고함을 치며 항의가 빗발치며 회의장을 떠나는 대의원이 속출해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그러나 의장인 서환길 회장은 주낙영 시장의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서둘러 "추대를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판" 이 종료됐다. 회의장을 나서는 대의원들 대부분이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쩔수 없음에 아쉬움을 남긴 체육회 이미지에 먹칠하고도 남은 "반쪽짜리 체육회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향한 체육회장 추대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사실상 추대가 되면서 반대입장을
경주시 관내 택시운송에 따른 외곽지 요금 할증구간 설정을 두고 경주시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조합간 의견이 좁혀지지않아 택시업계의 불만은 물론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주시와의 면담에서 할증구간 설정을 두고 경주시와 택시업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택시업계는 현행 경주시의 일방적인 외곽지 할증구간 설정은 주 시장의 공약이라는 명목을 들어 무리하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시행하고자 하는것은 택시업계만 피해를 감수하라는 말로만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K모씨는 "경주시의 담당자와 업계대표와의 협상에서 전권을 가지고 오지 않은채 업계측의 의중만 떠보는 이상한 대화창구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측간 대화에서 "협상이 결정 날 경우 경주시의 책임자인 주 시장이 반대하면 또다시 의견절충을 본다는 것은 경주시의 입장을 따라 오라는 것 아닌가" 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택시업계측은 "아무리 시민들에게 표를 먹고 사는 시정의 책임자인 선출직 시장이지만 업계와 행정부서간 결정된 것도 하나없는 사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는 독단행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고 말했다. 현곡푸르지오와 KTX 구간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축해 시민운동장내 사무실을 천북면 신당리 150-1번지로 이전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경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차량 및 건설기계(신규, 이전, 말소등록, 저당권 설정 및 해지, 제증명 발급),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차량관리 및 사법경찰업무, 검사 및 무보험과태료, 건설기계과태료, 차량취득세, 등록세 부과, 채권 등을 처리하게 된다. 신축된 차량등록사업소는 25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건축면적996.9㎡(302평)에 지상2층 1동과 지상1층 1동으로 1층에 차량등록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실과 농협창구가 설치됐다. 또 부속건물에는 번호판제작소가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래 경주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직원들과 일심만능(一心萬能)의 다짐으로 차량등록업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일(수)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처리와 관련하여 발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안건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어린이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경주시체육회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회장직무대행(오연진) 체재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22일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할려는 움직임에 대해 총회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반발이 본격화돼 경주시체육회장 자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직무대행측은 이번일의 배경에는 지난해 7월12일 주낙영 시장으로부터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받았다며 출근한 최귀돌씨는 자격도 없으며 주 시장 또한 경주시체육회장 자격이 없다고 본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직무대행측은 지난해 8월30일 체육회 이사회를 배제한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주 시장을 체육회장에 최귀돌씨를 상임부회장으로 총회에서 의장행세를 하여 대의원들을 속이고 불법으로 체육회 임원인준 권한 위임의 건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8일에는 예술의 전당 지하 센텀부페에서 주낙영시장과 최귀돌씨가 경주시체육회 임원임기가 2020년 정기총회 까지인 체육회 규약을 무시하고 불법이사회를 구성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차장,진흥팀장을 체육회장이 아닌 주낙영 시장이 불법채용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측은 지난 8개월 동안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에 본회 임
경주시는 3~4월 고온·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5일부터 4월 15일(32일간)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 기간 동안 산불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상황실 근무인원을 산림경영과 4분의 1 이상 비상근무, 읍면동 직원 6분의 1 이상 상황근무 실시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21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6명을 이용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산불 발생 원인자는 형사처분뿐만 아니라 민사상의 손해배상까지 책임을 지게 되므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시민 모두가 산불조심에 유의해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해양복합 행정선 ‘문무대왕호’가 최근 적극적인 도계 월선 조업 단속활동으로 지역 어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7일 예산 50억 원(도비 10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어업지도선 경북 204호(0.75톤)를 대체한 88톤 규모의 해양 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취항했다. 그동안 지역 어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기선권현망어선들의 도계 불법 월선조업에 애써 설치해놓은 어구가 파손·소실되고, 그렇지 않아도 줄고 있는 어획량이 멸치잡이 어선들의 촘촘한 그물에 싹쓸이 돼 눈에 띄게 어획량이 줄어들어 피해가 많았다. 그러나 문무대왕호 취항 후 맞게 된 첫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잡이 시즌에 지역 어민들의 그간의 고충이 단번에 해결됐다. 문무대왕호의 적극적인 도계 월선 조업 지도·단속과 더불어 경상남도와 멸치권현망수협, 어업인 단체 등에 공문으로 엄중 단속계획을 예고하는 덕분에 기선권현망어선들이 더 이상 경북권 해상으로 넘어올 엄두를 못 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주시 수렴 어촌계의 김일성 어촌계장은 “경북·울산 도계 인근에서 경주시 문무대왕호가 기선권현망어선을 상대로 맹활약해줌에 따라, 지역 어민들의 그간의 고충이 해결됐다”며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에서 2차 심사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날 발표심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이상영 문화관광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는 등 성공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심사는 각 지자체별로 각각 15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15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후보지의 적합성 ∆축구협회의 비용부담 ∆건립시 운영능력 ∆지자체의 열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2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는 경기도김포,용인, 충북천안, 전북 장수, 경북 경주,상주,예천 등 8개 지자체로 압축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내 지자체와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 이다며 "경북도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