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박문하 의원(포항제4선거구, 장량․환여동)은 지난 21일 포항시 의정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포항시 청소년 지방자치학교” 개강식에서 의정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지방자치의 이해와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포항시 의정회가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를 일상화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자신의 의회 경험과 함께 한시간여 동안 강의를 하고 질문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초등학교 학생대표들로 구성된 이날 자치학교 강의에서 박 의원은 지방자치의 역사, 선진국의 지방자치현황,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주민대표기관, 의결기관, 입법기관, 감시통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권한에 대해 일일이 예를 들면서 열강을 했다. 포항시 제5대 의장출신이기도 한 박문하 의원은 이날 여러 바쁜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마치고 오후에 포항시 의회에서 열린 포항시 학교폭력예방대책을 의안으로 채택한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과 폐회식에도 참석해 학생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영남대에서 도시계획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위덕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연구초빙교수로 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금) ㈜카스트엔지니어링(대표 주진규)과 버섯분야에 식물공장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버섯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지난해부터 ICT융합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수출용 컨테이너형 버섯생육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모듈을 장착한 이동형 스마트팜 팩토리로 계절과 지역을 초월한 버섯 재배가 가능해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시간, 장소, 산업의 장벽을 극복한 이른바 ‘스마트농업’이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으며 이러한 정밀농업의 핵심은 온도, 습도, 위치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종합·제어하는 ICT기술에 있다. 이미 네덜란드, 이스라엘에서는 ICT기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온실내부에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여 시설작물에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있다.㈜카스트엔지니어링은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자계측기 전문회사로 LED활용 식물공장 농업기술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 운영하는 청도군노인복지관 ‘신바람노래 교실 클럽’은 지난 18일 2017 경상북도 요요(YOYO)문화제에 참가 하여 학창시절 옛추억을 되살리는 퍼포먼스로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YOYO(요요)란 Young-Old(활동적인 노인세대) 와 YOYO 어린이 장난감에서 따온 합성어로 활기찬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경상북도 여가문화 활성화 특수시책 명칭이며, YOYO 노인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도군노인복지관 소속 공연예술단 및 클럽이다. 신바람노래교실클럽 회원들은 매일 복지관을 다니며 어릴 적 학창 시절이 떠올라 교복을 입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함께한 모든 관중들과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23일자로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 인사요인이 발생하여 소폭의 국·과장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에서 김진현(57세) 환경산림국장 직무대리와 김호섭(48세, 지방고시2회) 미래전략기획단장이 3급으로 승진하였으며, 김호섭 단장은 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을 가게 된다. 4급 승진은 과장급 직무대리를 포함 11명이며, 한재성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문화엑스포에 파견 중인 이상학 사무관 등 8명이 직급 승진을 하고, 일자리경제교통단 이장준 사무관 등 3명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맡게 되고, 5급이하 승진자는 35명이다. 이번에 3급으로 승진한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김관용 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김 지사가 20년여간 지방행정의 생활현장에서 줄기차게 요구해 오고 있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분권형 개헌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리고, 이상학 사무관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국·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협력업무를 원활히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4급으로 승진하였으며, 현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3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하 ‘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17개 시‧도지사들과 지방분권 당면 현안들에 대한 뜻을 모았다. ※ 12개 시‧도 참석(부산 외 11), 불참 : 5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제주, 울산) 이번 총회에서는 ▶ 2017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 ▶ (가칭)「제2국무회의」진행상황 ▶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최계획 ▶ 제59차 실무협의회 개최 결과 ▶ 지방분권 기고문 연재 및 기획보도 추진에 관한 보고와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한 논의 등 지방분권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시도지사들은 특히 대통령이 약속한 (가칭)제2국무회의 진행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의 통로가 되어야 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포괄 심의·조정,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등에 대한 최종심의 기능을 가지고 헌법에 근거한 공식기관으로 정례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여년의 지방자치 역사에서 가장 좋은 지방분권 개헌의 기회라는 인식아래 지방분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하여 경북도를 방문한 호찌민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하여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호찌민 간의 농업교류 증진과 수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찌민 ‘응우웬 트롱 우웬’ 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투자 컨설팅 기업인, 공무원 등 농업연수단 12명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현장인 벼 재배농장, RPC,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기술전수 받는다. 베트남 농업 관계자 기술연수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교류를 넘어 농업교류를 통해 한-베 농업의 상생발전과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농업문화 세계화를 위해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시 경북농식품 홍보관 운영과 상설판매장 개설, 경북농식품 Festival 등을 개최함으로써 한류확산으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산 농식품을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베트남 농업은 전체 인구 9천 5백만명중 농업 종사자가 45%정도를
경상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활동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고 첫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동물복지형 도계시설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확충을 통해 1일 27만수이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올품은 2001년 공장 문을 연 이래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국내외에서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상시고용 7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전국 육계 물량의 67%이상을 경북 내에서 소화하고 있고, 이중 47.7%를 상주지역 농가에서 공급받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반복적인 AI발생과 살충제 계란
포항시가 2017년도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장애인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 장애인 25,866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 중 4,000여명에 대한 장애수당 지급, 3,950여명에 대한 장애인연금지원 등으로 장애인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13개 장애인단체를 활성화해 장애유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참여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제도는 일자리 창출로서, 특히 취업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취업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시책과 연계, 2016년 보다 15%증가한 46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목표로 장애유형에 맞는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수행기관 사업확대, 단체·기관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업재활시설 운영
경상북도 내에 생존하고 계시는 애국지사 2분 중 한 분이신 김승기 애국지사(향년 93세)가 지난 13일 오후 9시 22분경 서울 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故 김승기 애국지사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44년 10월 일제의 징병영장을 받고 불응하면서 징용거부운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1945년 8월 7일 병역법 위반으로 1년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광복으로 출옥하셨다. 정부에서는 김승기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장례일정은 15일(일)부터 17일(화)까지이고,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17일(화) 오전 6시 30분이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은 2남 3녀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월) 오후 빈소가 마련되어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평생 조국의 광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영정에 헌화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이날 조문에는 도 간부공무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등 보훈단체장이 함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애국지사들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하시는게 안타깝다며 일제강점기에 절
포항과 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올 연말(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과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되는 이 구간은 그동안 철도가 없었던 경북도와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철도가 놓이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중 일부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인 영덕~울진~삼척은 2020년경에 개통 예정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비롯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가 달리게 될 이 구간에는 포항의 월포역과 영덕의 영덕역, 강구역, 장사역이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 동해선 연장선상의 첫 번째 역인 월포역은 월포해수욕장 사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역사공사가 완료되어 지난달에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월포역이 문을 열면 그동안 월포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청하나 흥해지역에서 지선버스를 통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월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포역에서 월포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로 연말에 동해선 기차가 개통된다면,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포항 바다 여행지가
경상북도는 16일 부터 1박2일간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일선에서 돌봐주는 생활관리사와 공무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하여 우수 수범사례 발표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생활관리사(25명), 우수 수행기관(1곳), 공무원(3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란 독거노인 1인에 대해 주 1회이상 방문과 2회이상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는 사회봉사자들이다. 경북도는 독거노인 142,387명중 안전확인 등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24,705명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종사인력 965명(생활관리사 925, 서비스관리자 40)을 채용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연계하여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상석 연구사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학술지인 ‘환경 실험 식물학지(Environmental and Experimental Botany)’에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연구원들과 함께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는 ‘적정염분은 높은 상대습도에서 자란 장미의 기공기능을 개선시킨다(Moderate salinity improves stomatal functioning in rose plants grown at high relative air humidity)’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절화용 장미를 통해 상대습도와 뿌리염류의 두 가지 환경적 요인이 잎의 기공기능, 양분의 항상성, 식물생장에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최초로 밝혔다. 온실과 같이 과습이 상존하는 재배환경에서 작물의 광합성효율은 기공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데 이번 연구는 기공기능을 유지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재배와 수확 후 관리 중에 고려되어야 할 환경적 요건들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환경 실험 식물학지’는 다양한 재배환경에서
경상북도는 잠사곤충사업장에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서식개체가 3년 연속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특히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mm 정도로 나는 모습이 매우 우아한 것이 특징이며, 뒷날개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과 쉽게 구별이 된다. 학계에서는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축소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받아 보호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2.6ha)에서 2015년 암컷 1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암컷 4마리, 올해에는 총 6마리의 개체가 발견되어 서식지외 보전기관지정 신청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주식물(제비꽃류) 및 풍부한 밀원식물이 잘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이 서식 개체수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멸종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이승율 청도군수는 “학습은 개인 삶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하며 “청도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를 방문해준 모든 기관, 단체 및 방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2017청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람객 32만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도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평생학습 홍보전시체험관,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관 경진대회, 경상북도평생교육세미나 등 다채롭게 제공 되었으며,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역점 사업인‘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최와 ‘북방경제협력사업’을 중앙부처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13일 청와대를 방문해‘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막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APEC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호찌민 엑스포 개막식은 오는 11월 1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인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행사의 의미와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함께 피는 꽃’을 주제로 한-베 양국의 공연과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문화를 통한 북방경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정부 협조를 건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실크로드프로젝트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북방 초원의 길 통상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북방경제협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해 경제관련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대통령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