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는데, 2019년도 대중소 상생 분야 최우수 기관 12곳 가운데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 한수원은 지난해 협력중소기업 430개사의 임직원 611명에게 원자력계통, 원자력 품질검사,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원전해체 실무 등 협력중소기업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중장기 기술력 향상을 고려한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고 교육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차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 국내 139개 교육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 일반직무 교육, 품질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금노동 소재 경북테크노파크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 내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개소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13명에 대해 크리에이터 스타터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월 스튜디오 운영 전문기관을 선정해 지역 기업 및 청년, 시민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초 교육과 실전에 적용하는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1:1 기술 교육은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기초, 심화 교육 등 정기 교육은 영천시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1:1 기술 요소별 교육은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인 미디어’는 1인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이용자와 공유하는 것으로 TV의 단방향 방송과 달리 인터넷의 보급화로 인해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정보의 공유와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터넷의 대중화, 구글 또는 유튜브의 급성장으로 1인 인터넷 환경이 급속도로 성장해 1인 미디어 관련 시장 또한 급속히 성장하는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33만 5천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신청을 접수해 최종 38만3천 가구에 2천29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재난긴급생활비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85%이하, 33만5천 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상북도 전체 가구의 63%인 77만4천 가구가 신청해 그 중 38만3천 가구에 지급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4만7천 가구가 추가지원 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신청 선정방법에 있어서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적용하여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85%이하)을 반영하고,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실업급여 수급자 등 정부지원을 받는 대상자를 중복수혜에서 제외했다. 이 과정에서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6만7천500여 가구의 대상자가 지급제외 등에 대한 불만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으나, 사업의 취지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소득+재산조사)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도민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호소
포항시는 18일, 이강덕 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2m씩 띄우고 행사장 입장 전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소독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 사업면적 18,508㎡에 총 4개 동, 지상 11~13층, 전용면적 44㎡ 이하의 4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말 준공하여 2022년 3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상반기에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은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사회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출산율 증대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여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
경주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35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사전 예방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 제45조에 따라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취약지역 내에 있는 주택, 팬션, 음식점, 사찰 등 민가 연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대피 요령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에 수시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하여 제21대 국회 개원 축하인사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를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과 포항 트라우마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장기읍성 복원공사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7일 경북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북 경찰(경북지방청·6개署)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할 6개署에서 관리 중인 학대우려 아동에 대한 재학대 근절 전수조사 및 사안별 조치 적절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아동·노인·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경북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2일(월) 10시부터 영천역~버스터미널 간 도로확장공사 중 1단계 구간인 영천역에서 금노사거리 간 520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우선 개통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천의 대중교통 관문인 영천역~버스터미널 간 920m구간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와 도로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영천역에서 금노사거리 간 520m 구간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보상을 지급하여 2017년 착공에 들어가 올 6월 개통이 확정됐다. 2단계 구간인 금노사거리~버스터미널 400m 구간은 총 50억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토지보상 중에 있다. 시는 80%이상의 보상이 이루어지면 공사에 착공, 2022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소한 시가지 도로망 확장으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도로변 환경개선과 원활한 도로망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2단계 구간의 조속한 개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7월 1일부터 도시공원(녹지)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재정부족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공원(녹지)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와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일몰제 적용을 받는 장기미집행 시설은 공원 8개소 83만㎡, 완충녹지 64개소 99만㎡ 등 총72개소 182만㎡에 달하며, 토지매입 및 공원조성에 수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전체적인 사업시행은 불가능한 실정으로, 시 재정에 비추어 우선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도시공원은 일몰제 유예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마을 등대 주변의 감포(오류공원), 소나무 군락지가 위치한 양남(수렴공원)은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일몰제 연장 및 공원부지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유림로(1.2㎞)를 포함한 일부 완충녹지는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소유자들의 지속적 해제요구와 경주시 재정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과감히 실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새로운 공원녹지의 지정보다는 기존 시설들의 정비를 통한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통해 경주시에 맞는 중장기 공원
포항시와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앞서 포항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주민의견 청취회’를 가졌다. 주민의견 청취회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8명과 포항시민을 대표하여 포항시의회 의원과 포항지진관련단체 대표, 피해지역 주민 9명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은 지열발전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위해 진상조사위원회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조사활동에 포항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원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장은 “진상조사위원회가 과연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진상규명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과 함께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4월 발표한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포항지진이 정부의 총체적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임이 밝혀진 만큼 앞서 시민대표들의 말씀처럼 객관적이고 명백한 진상규명과 피해주민의 실질적인 배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앞서 12일 오전에 지열발전소 부지와 흥해지역 일원의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해 11・15지진 당시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경주시는 2020년 황성공원 숲체험 교실(이하 숲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교실은 숲해설, 자연 숲놀이 등을 통해 경주시 어린이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단법인 경북숲해설가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종백)에서 6월부터 가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숲교실은 만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1기 6~8월(8월 첫째·둘째주 휴무), 2기 9월~11월(예정)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일일 최대 신청인원은 60명이다. 신청은 경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개방해 10일 수요일 기준으로 7개 어린이집·유치원 소속 총 15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황성공원은 생태의 보고와 같은 곳”이라며 “숲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인성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종백 경북숲해설가협회 경주시지부장은 “황성공원 숲교실은 아동의 창의력 및 협동심 고취는 물론, 숲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을 통해 시민의식을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최근 범국민적 요구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과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 다만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관내 4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구간의 주‧정차 위반차량이며, 신고는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2020년 폭염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가 20일 이상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측돼, 시는 일치감치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월20~9월30) 동안 각 부서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시민체감’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폭염을 막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뤄졌다. 김호섭 부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포천양수사업소가 12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회사 특별성금을 더해 5,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이동면) 주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영동, 홍천, 포천의 특산품을 구매해 각각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방역 요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영주적십자 병원의 손실보상금 보상기준을 합리적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도내 감염병 전담병원들이 병원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직원들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 받아 목숨 걸고 일했는데 돈 없어서 무급휴가 보낸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영주적십자병원은 ‘18년 7월에 개원해 개원초기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에 적용해 실적적인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로 보상기준을 변경해 합리적인 손실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보상기준 변경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 ‘19년 초기에 안정적인 운영상태가 아닌 것 알고 있다. 이런 사례들 충분히 감안해 보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복지부 단독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민간이 보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적극적 토론을 통해 적절한 보상이 되도록 복지부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