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도당위원장에 김홍진(69) 전 영주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오중기 전 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된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당위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응모했으며, 최초 권리당원 투표를 통한 경선을 거치려 했다가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경북도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도당을 이끌게 된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원·도민과 소통하면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펼쳐진‘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최강 경북소방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30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로 소방관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날 전국 18개 시·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3분야 5개 종목에서 각 시도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북소방은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등 각 종목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국 종합 3위는 경북소방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력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 격려하고 “앞으로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
경상북도가 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 경상북도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사무총장 황성돈)은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호찌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홍보․붐업을 위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탐험대원, 한국해양대 및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탐험대 출정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명예탐험대장 위촉과 탐험대원 성공결의 선서 및 탐험대기 전달에 이어 탐험대의 본격 출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실크로드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이 기획한 이번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은 대만 남부 항구도시 가오슝을 거쳐 말레이시아 말라카,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돌아 베트남 호찌민까지 32일간 5개국 5개항을 거치는 12,000km 대장정을 시작한다. 탐험대 구성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에서 선발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8개 국가의 국외대학 학생 11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12일 당초 예정된 간부회의를 호국충절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현장에서 가졌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문 대통령이 임청각 방문시 완전한 복원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올해 국무총리방문과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직접 언급한 임청각 원형복원에 대한 계획 수립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면서 “민족의 혼이 서린 임청각을 조속히 원형 복원하여 민족자존 회복과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해야 한다” 고 강조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전격 이뤄졌다. 이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은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보물 제182호인 임청각(1963.1.21. 지정)에서 민족자존 회복, 애국애족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청각 및 석주 선생가계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청취한데 이어 홑처마 맞배지붕 50여칸, 정자형 누각의 별당인 군자정 등을 둘러보며 독립지사 이상룡 선생 일족의 독립운동 활동과 나라사랑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청각은 ‘14년 주변 시설정비를 시작으로 지난 8월말 군자정, 사당 지붕 보수를 완료하고 현재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
경상북도는 지역 간 영화향유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작은영화관 건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고령군, 영양군에 이어 영천시에도 작은영화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으로 명명된 영천 작은영화관은 국비, 도비 포함 6억여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영천 공설시장 내 2층 만남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10개월 공사 끝에 1개관 76석 규모로 조성됐다. 이제 영천 시민들은 영화관람을 위해 대구 등 영화관이 있는 대도시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영화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영천 작은영화관은 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금까지 조성된 다른 지역의 작은 영화관과 달리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영화관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이 열린 12일(목)에는 전국동시 개봉작인 ‘남한산성’을 3회에 걸쳐(15:30, 18:00, 20:30) 무료 시사회로 상영하며 앞으로 극장 운영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작은 영화관은 2개관 100석 이내의 상업영화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영화관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2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무질서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간판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간판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시는 중앙 및 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한 결과, 완산동 말죽거리, 금호읍 금호로, 서문 육거리 일대 등이 선정되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간판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에 근거해 건축물 및 점포 여건에 맞춰 간판디자인을 계획하며, 특히 한국옥외광고센터 및 경상북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디자인 자문을 활용해 디자인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특색 있는 간판정비로 영천시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며, 또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천시는 2011년과 2015년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2016년 금호읍 교대리 일대(1차)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해 야사동 지구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8년 경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응모는 물론 향후 지속적
경상북도는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민의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하여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서관은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讀樂堂) -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통섭의 공간’,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 ‘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도서관’의 개념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350억원이 투자되는 경북도서관은 연면적 8,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만권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450석 규모의 열람석, 강당, 문화교실, 회의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보존서고, 독도사료관,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어린이 열람실 등이 있으며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있다. 또한 창의적이고 미래
제15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 최병일(55세) 소방감(2급)이 취임했다. 27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최병일 전 소방청 대변인은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28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에 제일 규모가 크고 대형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죽도시장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다. 최병일 본부장은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 동원해 화재를 원천 봉쇄할 것을 관할 소방서장에게 지시하고 시장관계자와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17개 소방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지역별 추석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본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경호실, 소방방재청 소방대응기획팀, 경기 양평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대변인을 거쳐 소방감으로 승진하여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청와대, 중앙소방본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이르쿠츠크주립 음악극장에서 열린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개주 8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우정을 과시했다. 경상북도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에 따른 답방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달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밝힌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 협력의 실천과 20년째 이어온 양 지역 간의 전통적 우의를 소중히 여기고 상호 협력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관용 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화)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와 이르쿠츠크고려인협회를 방문하였으며 27일 오전에는 레프첸코 세르게이 이르쿠츠크 주지사와 면담하고 앞으로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르쿠츠크주는 동시베리아 지역의 행정, 문화, 경제 중심지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시베리아 교통 요충지로 경상북도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 해외 대표단, 지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예술단 공연, 지역 아동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다. 특히 도 대표단에는 80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경상북도 도립예
경상북도는 28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요금소 인근에서 경상북도 새마을회(회장 신재학),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이종평),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회장 김하영)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석맞이 고향사랑 범도민 친절운동’을 펼쳤다. 이번 친절운동은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하고 정겨운 경북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친절한 작은마음 사랑가득 큰경북’, ‘밝은경북 친절도민이 만듭니다’ 등의 의미로 친절 문화를 전파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3개 단체 회원들은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친절미소 경북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물휴지」 홍보물을 나눠주고 「나부터 친절하기」를 결의하는 등 대대적인 범도민 친절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추석 전 방문객이 많은 시기를 활용하여 각 단체는 대내외적으로 “친절경북”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캠페인을 통해 우리도의 위상을 높이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 또한,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향후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국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바른정당의 영천∙청도당협(위원장 김경원)에서는 27일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천전통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추석 대목장을 보러나온 시민과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바른정당 알리기에 나섰다. 김경원위원장은 바른정당 소속 권호락, 김영모 시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정책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바른정당이 오랫동안 정체된 지역 정치와 경제 문제 해결의 대안 정당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바른정당 김경원위원장은 대구지방국세청장출신으로 정가에서 보기드문 실전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역 3선의원인 권호락, 김영모 의원과 바른정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른정당은 최근 당내외의 여러 난제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탄탄한 원외위원장들을 기반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와 보수정당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역인재영입과 정당정책알리기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을「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며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도내 응급의료기관 32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529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진료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약국 4,430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와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춘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 약국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면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정보도 조회 할 수 있다.경북도는 귀성객 대이동, 명절음식 공동섭취,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
최근 새 정부의 신 북방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신 북방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6월에는 러시아 연해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새로운 경제 성장 기회를 제공할 러시아 지역과 교류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를 방문하여 26일 고려인협회와 간담회 개최, 27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설립 8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참가하는 등 4박 5일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25일 현지에 도착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26일 오전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총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청년들의 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의 자산이자 나라의 근간인 청년 간의 교류는 곧 미래를 대비한 건실한 교량을 건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교류의 장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평소 그 누구보다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지사는 동 대학에 위치한 한국어센터를 방문해 한
경상북도는 26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대구와 울산 등에서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장 10일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동대구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길거리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어께띠를 두르고 피켓과 에어아바타를 동원하여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경북의 주요 축제와 특별 이벤트, 가볼만 한 곳, 걷기 좋은 길 등을 소개한 리플렛과 함께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아울러, 경북도는 27일 오후 2시 경주 보문단지에서 관광객 맞이 친절캠페인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찾아 추석맞이 경북 방문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경북 관광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서도 경북의 숨은 명소,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경북 관광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250여 만 명의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 22. ~ 24. 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린『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행사에서 지역 대표음식 소개 및 향토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식품 전시․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청도반시, 한재미나리,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 홍보․판매,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전시․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요리경연대회 참가 등 청도의 농특산물로 만든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및 청도된장 시식코너 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식품전시 비즈니스관에서는 초대형 현수막을 활용한 새마을발상지, 청도반시, 소싸움경기, 청도레일바이크, 한국코미디타운 개장 등 홍보와 더불어 10. 13 ~ 15(3일간) 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행사의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관광청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관광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