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일 신임 김춘안 본부장이 취임식도 생략한 채 첫 행보로 농가주부모임과 품앗이 일손돕기 MOU를 체결하고 영덕·의성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농협임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쫑뽑기를 도왔다. 김춘안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공업고, 대구대를 거쳐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인사부 팀장, 영양군지부장, 농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청송군·포항시지부장, 대구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중앙본부와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경영과 농심(農心)을 강조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품앗이 일손돕기 MOU란 시·군간 주작물의 영농철이 상이하거나, 동일 작물이더라도 작업시기가 상이한 지역이 서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21일 고향주부모임에 이어 2번째 일손돕기 MOU를 체결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농심(農心)의 시작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심(農心)을 바탕으로 농업인
포항시는 지난 30일 (구)포항역 인근에 있는 포항 철길숲 임시개통 구간에서 모기 등 위생해충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드론방역은 올해부터 모기 등 위생해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효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포항철길숲 임시개통구간, 대형 공한지 등 방역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월 3회 오전 7시부터 2시간 이상 총 18회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올해부터 효율적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이 많지만 방역차량 및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대하여 드론방역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생해충 드론방역은 남양주시, 김포시, 진주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이 유일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역소독 방법을 강구하여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해소에 앞장 서 나가겠다.”라며 “시민들 또한 내 집 주변에 빗물이 고이는 웅덩이, 폐타이어, 고무통 등 빗물고임 원인을 스스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줄여 깨끗하고 감염병에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시민 모두 동참해
경주시는 사생활보호와 시민불편 해소, 상수도검침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 옥외검침단말기(검침영상플레이어)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외검침단말기가 검침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올해는 10월까지 200전을 추가 설치하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천146전을 설치 완료 했다. 옥외검침단말기는 밀집상가 및 주택지역, 재래시장 등 출입이 어려운 수용가에 단말기를 설치함으로써 언제든지 편리하게 검침할 수 있어 검침오류, 누수확인 등 민원 발생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옥외검침단말기 설치로 방문검침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이 체감하는 수도행정서비스로 질적인 개선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12일까지 주변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를 교환해 주는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월성본부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상가를 이용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월성본부 홍보관 1층으로 발행일로부터 5일 이내 영수증을 가져오면 간단한 확인을 거쳐 3만원 이상이면 덴탈 마스크 5장, 6만원 이상이면 10장을 교환할 수 있다. 단, 많은 사람의 캠페인 동참을 위해 기간 내 1인 1회로 교환횟수를 제한하고, 영수증 합산이 불가하며 유해업소 영수증도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홍보부(054-779-2844)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알림이단의 선서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알림이단 활동 시작시기에 맞춰 2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 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됨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되었다. 해마다 다양한 지역 및 연령층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새영천알림이단은 2017년부터 SNS를 통해 영천시의 아름다움과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영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활동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갖추며 더욱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천의 축제, 명소, 체험, 음식문화 등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여 자기만의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함으로써 영천의 숨은 매력을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SNS기자단의 특성을 살려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알림이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산책로, 손소독제 직
경주시는 초·중·고교의 등교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개학을 맞아 안전한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34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공무원 4명이 2인1조를 편성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급식 납품지연으로 인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및 위생관리 등을 살핀다. 시는 이번 점검활동과 더불어 급식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적극실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개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물류센터발 코로나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주시는 지난 28일 관내 물류창고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천북면 소재 ㈜판토스 경주물류창고를 시작으로 관내 등록 4개 업체 물류창고를 방문해 스프레이 소독제를 전달하고, 사업장 방역 철저, 종사자들의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 확인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각 물류창고 관리자들은 방역물품지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일일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장 예방수칙을 게시해 종사자들에게 수시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n차 감염’의 위험이 높은 만큼, 물류창고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의 밀집근무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 19확산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28일 2020년 2분기 경북청 베스트 정보계로 선정된 것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주서 정보계는 시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의 보호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갈등 해소 및 공공안녕 유지 역할을 하였고,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정보계 직원들은 “베스트 정보계 수상을 발판삼아 사회 곳곳에 도사리는 민생침해 범죄, 시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들을 파악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보과·계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대단한 성과를 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안전한 경주 치안으로 시민들이 행복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베스트 정보계는 도내 24개 경찰서 정보계를 대상으로 정책자료, 지역사회 갈등 해소 노력, 공공안녕의 기여도 등 정보활동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형마트 진입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안동농협 파머스마켓에서, 6월 5일부터 포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각각 1주일동안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특판전을 개최한다. ※ 행사기간 및 장소 안동농협 파머스마켓(6.1~6.7, 안동시 제비원로 141) 포항농협 하나로마트(6.5~6.11,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20, 1층) 잡곡 세트, 오미자 김, 건강보조식품, 애견용 간식 등 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38가지 제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의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사은품 증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지난 5월 7일 개최한 ‘CJ프레시웨이 초청 사회적경제 상품 품평회’에서 구매 바이어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선정된 상품 중 최종 22개 기업, 38종의 제품을 이번 특판전 상품으로 선정했다. 포항, 안동, 구미, 의성, 영덕, 칠곡 등 경북 11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상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판전 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에 대해 할인쿠폰 및 판매수수료 등 판매가의 최대 40%를 경상북도에서 지원한다
국무조정실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포항지진 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구제 활동을 시작하였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또다른 위원회인「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는 특별법 시행일인 ‘지난해 4월1일 출범 포항지진특별법은 피해자 인정 및 피해구제 신청 등을 ’지난해 9월1일 이후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기준 마련 등 사전준비를 위해 위원회가 출범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포항지진특별법에서 규정한 ① 피해자 해당 여부의 심의·의결, ② 피해자와 포항시에 대한 피해구제 및 지원대책 등의 추진 및 점검, ③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피해조사,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 및 그 지원 대상·범위 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구성을 위해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와 단체*, 관계부처 및 포항시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전문성, 공정성 및 지역 수용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9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 (추천기관) 한국법제연구원, 대한변협, 한국법학교수회, 법률구조공단, 한국손해사정사회, 손해보험협회, 감정평가사협회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29일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5개 시·군 보건소 중 도지사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보건소는 헬스트럭을 운영하고 보도자료, 전광판, 홍보물품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암 예방 및 암 검진 주간 운영, 대장앎의 날 골든 리본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28개 아파트단지에 개별안내문을 부착, 대장암 채변통을 배부했다. 또한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62명의 1대1 암 검진 독려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붐을 조성했고, 2019년 20세~69세 암 검진 수검률 40.68%의 쾌거를 이루었다. 시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보건소 내 부서와 협업해 암 예방 및 암 수검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핑크리본(여성암) 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5월 28일 경주 본사에서 ‘코로나19 함께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경주지역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6월과 7월에도 개최할 예정인 이번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업으로 마련하였다. 지역 농·어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한수원 본사에 전시하여 임직원에게 판매함으로써 매출을 유지시키고, 한수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현장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수원은 본사와 더불어 모든 사업소에서도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발하게 구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산하 공공기관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하 공공기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장학회와 포항시의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방향과 분야별 정책을 공유하고 POST 코로나19에 대해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생활 패턴 분석, △각 시설별 재개방시기, △POST 코로나19 정부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향후 포항시축제 추진방향, △각 기관별 현안 업무공유 등이 논의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과 예방활동을 펼쳐준 산하 공공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부터 도내 시․군 및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시군 현장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가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만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특색 있는 민생현장이나 관광지, 전통시장, 중소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즉석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사안은 국․도정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28일 포항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대응해 경북의 새로운 성장산업과 환동해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인, 장경식 도의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최근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 있는 금호강 둔치 꽃밭에 식재된 보리를 시민들과 함께 수확했다. 금호강 둔치 꽃밭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약30,000㎡의 면적에 사계장미외 16종 약 62,000여본을 식재했으며 하천과 산책로 사이 길이 840m, 폭1.5m로 약1,300㎡(약400평)에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다. 보리밭은 추운겨울 동안 삭막했던 산책로 주변으로 푸른싹을 틔우고 자라며 화려한 봄꽃들이 피기전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금은 여름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듯 황금빛 알맹이들이 영글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운겨울을 이겨낸 보리를 보면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영천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며 “오늘 수확한 보리를 작지만 시민들과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는 보리베기 후 토양을 정비해 가을의 대표꽃 ‘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