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맞춤형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활동 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ㆍ훈련 표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훈련과 소방 현장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들은 외근소방공무원 일과표에 따라 교대점검, 소방장비 조작훈련, 소방전술훈련 등 분야별 훈련을 통한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이번 현장활동 대응능력 평가는 소방본부 평가관이 도내 17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훈련숙련도를 분야별로 측정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관서는 경상북도 소방행정 종합평가시 우수관서 가점에 반영한다. 또한 현장대응능력이 월등한 소방공무원을 소방서별로 1명씩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체계화된 근무시스템 재정립, 현장위주의 효율적인 전술훈련 실시로 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평소 체계적 반복ㆍ숙달 훈련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무허가 축사 추진 농가교육을 가졌다. 지난 7월 순회교육 및 농가설명회에 이어 2018년 3월 24일까지 190여일 남은상황에서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적법화 추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농가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라 건폐율초과 등 불법건물에 대한 철거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는 등 경제적인 부담이 적법화가 늦어지고 있는 최대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행강제금 감면과 관련한 청도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감면비율은 도내 최대이다. 또한 슬레이트 축사에 대하여는 석면안전관리법(12. 4.29. 시행)이전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 가능함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관련개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행정절차가 다소 복잡하나, 축산농가에서는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면 관련신고를 대행하므로 가능한 모든 축사는 기한 내 적법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청년 30명을 대상으로「2017 동네대학」을 개최한다. 매달 2․4째주 목요일, 총 7차례 개최하는「동네대학」은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지식 및 비즈니스모델 설립교육 ▶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 ▶ 청년 협동조합 창업자 촉진을 위해 집중컨설팅 및 설립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지만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며 동네대학 수료 후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창업 희망자를 실제 창업(협동조합 설립)으로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책임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몬드라곤(스페인-세계최대 노동자 협동조합)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들은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회복으로 경제안정화에 기여하여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유엔(UN)에서는‘협동조합은 저성장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여 각국 정부가 협동조합
경북도는 최근 살충제 계란 여파로 계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5~16일 이틀간 도청 구내식당 및 동문 안내소에서 『계란 먹는 Day 운영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공무원들이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 해소와 안전한 계란 홍보를 위해 15일을 ‘계란 먹는 Day’로 정하고 점심 메뉴로 계란말이와 구운 계란을 준비했으며, 15~16일 이틀간 동문안내소에서는 도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 시식회 및 신선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검출로 인해 계란 산지 가격이 8월 14일 178원(특란/개)에서 9월 11일 122원으로 32% 하락하였으며, 정부의 살충제 계란 위해평가 결과 “건강에 위해 우려 없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계란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당분간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8.14)178원→ (8.18)173 → (8.25)139 → (9.11)122 (8.14대비 32% ) 한편, 계란 소비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계란 생산량의 약 26% (920만개/일)를 차지하는 경북에서는 출하되지 못하고 쌓여가는 계란들로 양계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9월 23일(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및 주변 현충시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미술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살린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전할 본 대회에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사무국 이메일로(kht83@hanmail.net) 사전제출 받으며, 대회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대회 당일 작품 접수 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대회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유치부 대상(대구지방보훈청장상) 1명, 초등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1명, 중‧고등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등 수상작 외에 장려‧특선‧입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9월말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 (http://memo
경북도는 14일 성주 수륜면 수성1리에서 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180여명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의 낡고 노후된 마을 담장과 가옥 등 주거환경 개선과 방충망 교체, 건강검진, 돋보기 맞춤, 이․미용,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466개 단체와 더불어 4,41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번에 실시한 성주 수륜면 수성1리는 스물 한번째다. 수성1리는 100가구 21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참외, 상추, 쌀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15년에는 경상북도의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 마을로 지정되어 “친환경 미나리재배단지 조성사업”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능천리 우용택(남, 56세) 이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치겠다” 는
경북도는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열고 도내 최고의 명품 한우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형재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와 한우인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비교심사 및 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8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었는데, 지난 9월 6일 사전행사로 이뤄진 고급육품평회에는 29두가 출품되어 최고급육 4점(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하였으며 오늘 본 행사에서는 3개 부문(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별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씩 경북 최고 한우가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협의 한우농가 사육 컨설팅 담당자들의 생축에 대한 초음파 육질진단기술을 경진하여 서로간의 기량을 다투었으며, 이후 농가 컨설팅 관련 기술 및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9월 13일 13시 30분에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공한수)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내년도에 이뤄질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날 지방분권 토론회는 이상구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의 인사말,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마지막으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의 ‘새 정부 지방분권의 추진과제 및 방향’ 주제발표와 특위위원들간 상호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선결과제이며, 양 시·도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각 정부별로 추진한 지방분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중앙위주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원(안동)은 13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각분야별로 수상하는 우수의정활동 부문 ‘2017 대한민국 TOP LEADERS 대상’을 수상했다. ‘2017 TOP LEADERS 大賞’은 대한뉴스신문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지방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과 각 분야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7 TOP LEADERS 大賞’ 수상자로 선정된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원은 활발한 소통, 현장중심 행정으로 우수의정 활동,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활동 등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대상에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장대진 의원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의정활동 전일정을 TV 생중계를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촛첨을 맞춘 의정활동을 비롯한 안동으로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힘차게 열수 있는 원동력을 펼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관용 경상북지사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드 임시배치에 따른 조속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와 성주군수, 김천시장은 사드 임시배치지역인 성주-김천의 지역현안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산발적이고 미온적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며 중앙정부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강력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드 임시배치가 최근의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엄중한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면서 성주군민과 김천시민의 이해를 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사드 임시배치지역의 지원사업은 경제성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국가 안보차원에서 범 정부적인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면서 “특히, 단기와 중장기 사업을 구분하여 시행하되 단기사업은 조기에 가시화시키면서 중장기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때 주민들이 진정으로 정부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정부정책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안보를 위한 지역민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자연공원정책연구회」(대표 홍진규 의원)는 지난 11일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청량산도립공원의 현황과 관리실태 등을 청취하고 관리사무소 현장에서 청량산도립공원의 보전 및 발전방안을 위한「청량산 도립공원의 가치와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팔공산도립공원과 6월 금오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이루어진 것으로, 자연공원정책연구회가 도립공원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연장선상이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전영권 교수의 ‘역사 문화 자원의 보고 청량산’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도의원들이 활발한 토론을 펼친 가운데 (사)팔공산문화포럼 회원들도 참여하여 청량산도립공원의 활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먼저, 전영권 교수(대구가톨릭대)는 주제 발표에서 “자연공원의 개발에 앞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량산도립공원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청량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지정 토론자로
경제 환경 및 국민의식 변화에 따른 도시민의 농촌 이주 증가와 더불어 행정 수요 등이 증대됨에 따라 귀농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경상북도는 명실상부 귀농1번지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사)농산업인재개발원(이사장 전익조)이 운영하는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 후 시․군별로 운영 중인 귀농귀촌지원센터(8개소)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내실화를 다짐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귀농의 최적지로서 13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라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귀농․귀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도 농업․농촌 환경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수립한『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실행의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가 수립한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은 “Start up! Young Farmer!”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까지 청년 귀농창업 1천명, 귀농 5만명 육성을 목표로 일자리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1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공직자가 장인으로부터 150만 상당의 정장을 받아도 된다. 맞으면 ‘O', 틀리면 ’X'...정답은 ‘O'다. 공직자의 친족(민법 제777조)이 제공하는 금품은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므로, 장인어른이 공직자인 사위에게 추석에 정장을 선물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처럼 이번에 개최하는 “청렴 골든벨”은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비롯한 청렴금지법에 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렴 지식을 쉽게 배우고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실․국별로 대표자 150명을 신청 받아 조기에 탈락한 직원들에게는 패자부활전 등을 통한 기회를 다시 주는 등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실과별, 단체별, 개인별로 응원단을 만들어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해 응원상을 별도로 준비하여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TV 등 다양한 경품과 진행 중간에는 도청 음악동아리인 프라이드 밴드 공연으로 일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깐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기도 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