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13일 오후 병원 부지 내 신축건물 현장에서 나득영병원장 및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건물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축건물은 한의원 이전, 환자중심의 외래 진료과 재배치 및 리모델링, 편의시설 등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약 2,187㎡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외래진료실 재배치를 통한 공간 확보 및 다양한 편의시설 입점으로 고객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착공식은 신축건물 소개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불식 거행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득영 병원장은 “오늘 이 행사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첫 발걸음과 같다. 2020년 신축건물이 완공되면 외래 진료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공사를 시작으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보하여 지역민들에게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35여명의 경주국립공원 의용소방대의 출범을 알리고자 3월 13일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봄·가을철 건조기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주·야간 합동순찰과 산불예방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경주국립공원 의용소방대원 일동은 '우리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주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지킬 것을 다짐하며,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감시활동과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일깨우는데 경주국립공원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
<논 평>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주시는 최근 ‘전기자동차공장 사업’ 등 두 세 가지 민간투자 유치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경주시로의 민간 투자의 유치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로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안강읍 검단리 소재 검단산업단지에 “연내에 1톤 전기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판매하는 공장을 건립한다는 것은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경주시가 관주도보다 민간에 힘을 실어주고 민간기업을 적극 도와주는 것은 늦었지만 옳은 방향으로 본다. 그렇지만 경주시민들에게 마치 대형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것처럼 환상을 가지게 하고 속빈 강정으로 내용이 없고 보여주기 식 이벤트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단계로서 부지매입부터 공장건립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매우 많다. 기존 대형자동차회사와의 관계, 여타 부품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 중국투자업체의 자금조달 등 실제로 큰 걸림돌이 나타나면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도 불확실할 수도 있다. 5년간에 걸쳐서 600억원의 투자로 이어질 공장이 그 규모면이나 고용인원에서 보면 일반 중견기업에도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경주시는 7일 현곡면 복지회관 대회의실과 용강동 상리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행사인 서라벌도시가스(주)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곡․용강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인접지역이나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많았던 현곡면 가삼골 및 용강동 상리마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에너지 복지향상 시책으로, 총 사업비 14억3100만원(시도비 62%, 서라벌도시가스 38%)으로 본관 및 공급관 5.5㎞를 매설해 해당 주민 약500명, 226세대가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사 시행에 관련된 필요한 세부 사항과 공사비 산정 내역, 기대효과에 대한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주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간의
지역사회 드론 붐 조성과 풍부한 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드론 산업화를 위해 (사)가칭 WING CLUB 경주 드론 협회에서 주관하는 ‘경주 드론 협회’ 창립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및 시의원, 전길영 경북드론협회장, 강성호 안강전자고 교장을 비롯한 드론 동호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시회장인 고영관 대표, 준비위원장인 이진락 전 도의원과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경북드론협회 지원 드론전시와 축하 드론 비행, 드론 축구 및 군무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드론 협회가 산업화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부에서도 드론 산업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 민관 합동 시범사업 등 2026년까지 산업용 드론시장에 4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시점에 ‘경주 드론 협회’가 창립되어 앞으로 농업, 문화관광, 산업, 교육 등 현재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드론 활용과 산업화 등 경주 저변확대 인프라 장점을 살려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증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사
8일(금)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3월 20일(수) 제240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라금속공예지구 조성사업 2차 보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관시설 현황 보고,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폐지 계획 보고,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사업’ 신청 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제240회 임시회는 3월 20일(수)부터 3월 25일(월)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2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17대 나득영 병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2년간 동국대학교병원의 제2의 도약을 이끌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2017년 2월 17대 병원장으로 취임 후 의료선진화 및 환우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 구현을 위하여 병동 리모델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병원장으로서 노력하고 있다. 나득영 병원장은 1987년 경희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취득, 미국베일러의과대학 연수,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부터 경주병원장을 맡고 있다. 나득영 병원장은 “동국대학교병원은 믿고 찾는 병원으로서 고객 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정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ㆍ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원 3사(디아너스, 용인, 상주) 및 인제스피디움은 3월4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 사의 임직원이 모두 모여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작에 앞서 각 사업장별로 2019년 고객감동 실천, 경영목표 달성으로 흑자원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10년 이상 근속한 5명의 직원과 캐디에 대한 감사패와 축하 꽃다발 전달식도 가졌다. ▲ 전국 각 사업장에서 대형버스편으로 도착한 임직원 500여명은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 블루원 디아너스 / 용인 / 상주, 인제스피디움 등 5개 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와 명랑운동회 실시했다. ▲ 체육대회는 족구, 씨름, 계주 종목이 진행됐고, 명량운동회는 단체줄넘기, 6인 9각 경기 등 모두 8개 종목이 실시됐다. ▲ 이날 최종 경기 결과는 체육대회 종목 중 계주와 씨름에서 우승, 그리고 명량운동회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승리한 블루원 디아너스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블루원 용인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각 팀별로 열띤 응원전이 벌어졌다. 팀별로 고유한 응원복장과 응원단을 구성하여 특색 있는 응원을 펼쳐 대회의 열기를 더했으며 응원상은 인제스피디움이 차지했다. ▲
경주시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5개 사업 772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 농업유통, 축산, 산림경영, 도시재생,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 등 6개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계속사업 47건 687억원, 신규사업 8건 85억원 총55건 772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는 2019년 신청예산 709억원보다 63억원(8.9%)이 증액된 규모다. 재원별로 국고보조금 436억원, 지방비 149억원, 국고융자 126억원, 자부담 61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농작물 재해보험, 직불제등 농업정책분야가 212억원, 시설 현대화, 에너지이용 효율화, ICT융복합 확산 등 농업유통분야가 64억원, 가축분뇨처리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ICT융복합확산사업 등 축산분야 176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배수 및 수리시설개선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 316억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임업분야 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으로는 식량작물(공동)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경주시는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동읍 외남로 구간과 국지도 68호선 안강노당교∼달성교간 구간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위해 외동읍 외남로 미소지움아파트 구간에 36개소에 4400만원, 금성로 외 국지도 68호선 안강노당교∼달성교간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5개소 보안등을 긴급 설치해 시민 불편 해소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지방도 68호선 구간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소관으로 그동안 보안등이 설치된 구간이 거의 없어 교통사고 위험 등 시민들이 불편과 피해 호소로 안강읍 이장협의회에서 보안등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시에서는 보안등 설치 건의 청원에 대한 신속한 도로 민원 해결을 위해 관할 읍장․소통팀장과 면담,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안전시설 설치 및 지침사항에 따라 사고 취약구간과 위험지역 등 안전한 통행 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행해 LED 보안등을 설치, 지역민 불편을 해소해 안전한 야간 통행로를 확보했다. 주 시장은 “조명이 없거나, 취약한 지역 곳곳에 스마트보안등 및 친환경 방범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주민생활 편의와 도시이미지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
경주소방서가 최근 오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기온 급변으로 옹벽 등 시설물 붕괴 및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이 약화되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으면서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사고 우려가 크고 강가의 얼음 두께도 급격히 얇아져 그 위를 건너다 물에 빠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해빙기 안전 수칙으로는 ▶얼음 두께 등 결빙의 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얼음낚시하지 않기 ▶어린이가 빙상놀이를 할 경우 항상 보호자 동행하기 ▶사고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사고 시 침착하게 장대와 로프, 구명환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하기 등이 있다. 경주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예방을 위해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과 빙상 구조판 등 수난구조장비 일체에 대한 가동상태 점검, 수난 사고 및 빙상사고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붕괴사고·빙상사고 구조요령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분야 5개 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 등이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비 2000만원(자부담 600만원, 지원 1400만원)으로 현재 6개소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소형농기계 구입비의 70%를 2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견적금액 500만 원 이하의 소형농기계에 한하며 현재 5개소 신청가능하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은 귀농인이 선도농가에서 영농 현장실습을 하게 되면 선도농가에 월 최대 40만원, 귀농인에게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비를 5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현재 8개소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경주시로 전입 시 발생한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해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청소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2019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의 훈련생을 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은 총 9개 과정이며, 굴착기·지게차 운전, 한식·양식조리, 브런치카페실무, 요양보호사, 전산회계 및 회계실무, 패션제품기획 및 옷수선, 타일기능사 등이다. 모집인원은 81명으로, 구직등록 후 구직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구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경주소식-새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청년일자리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개설했다”며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실시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이 취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기업인들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는 시장 지시사항 이행과, 민선 7기 주요 역점시책인 ‘경제 살리기’를 위한 ‘2019년 달라지는 기업지원 행정’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주시장이 강조하는 현장 소통행정은, 정기 간담회 참여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들의 의견 즉시 반영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만 기업인들이 감동할 수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인들이 다시 일어서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취지의 주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지원 맞춤형 소규모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기업 감동 행정의 일환으로 기업지원과(과장 이진섭)에서는 외동 문산지구 산업단지 변 유휴지(외동읍 문산리 933, 유)를 활용해 기업인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외동 우박대교에서 문산지구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 일대로 현재는 각종 쓰레기 더미와 잡초로 방치된 상태이나, 이곳을 정비해 쉼터(정자 1동), 공단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걸이대 설치, 조경 및 산책로, 주차 공간 등을 조성해 인근 기업인(약 120여개 기업체, 1,800여 명 종업원)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꿈으로써 가시적인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2019년 경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열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교육경비 매년 10억 확대 지원,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희망사다리 도입, 열악한 안강·외동지역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분야 담론의 장인 경주교육원탁회의 정기 개최, 고교평준화에 대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화 등 교육정책 핵심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 무상급식지원, 희망사다리 도입 등 7개 분야 52개 사업에 102억원의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경주교육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교육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지원규모를 살펴보면, 전년도까지 의무교육대상의 80%정도 지원해왔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는 4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급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