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줄면서 지역대학이 이른바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자자체와 지역대학 간 공존 해법을 모색하는 실무 회의를 열고 적극적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2021년도 제1차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실무 회의에는 경주시를 포함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등 4개 지역대학이 참여했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경주시의 대학협력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 공유’와 ‘코로나19 관련 유학생 대처방안 점검 후 대학별 제출’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서 경주시는 연간 사업계획으로 △경주학 강좌 및 포럼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 △대학생 봉사단 및 문화활동 지원 △정책아카데미 운영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에 개설됐던 경주학 강좌는 올해 위덕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4개 대학 모두에서 개설해 경주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발전상 탐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주학 강좌의 성과물을 공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시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경주관광두레협력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향후 컨설팅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컨설팅 및 운영지원, ▲지역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사회 연계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어서 경주관광두레협의회와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향후 컨설팅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경주관광두레협의회는 ▲지역관광사업체 컨설팅 및 운영지원, ▲지역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협업, ▲지역관광관련 연구자료 및 연구 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동국대가 경주캠퍼스에만 개설한 학과이다.
50여 년 간 노점상이 우후죽순 난립했던 경주역 앞 화랑로가 걷기 편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시비 4억원을 들여 경주역 앞 화랑로 120m 구간(해동약국~교보생명)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4월 말 완료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점상을 철거하는 대신, 가판대를 규격화해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 생존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역 앞 화랑로 일대는 50년 간 무허가 노점상이 최대 200여 개가 난립해 운영되던 경주의 대표적 노점상 밀집 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점 점용 허가제’ 및 ‘규격화된 가판대 설치’를 골자로 한 노점상 정비 사업에 나섰다. 특히 사업의 가장 큰 난제였던 도로점용료 부과와 관련해 노점상 연합회와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노점상을 정비한 자리에 규격화된 가판대 48개를 배치하고 보행친화 거리로 정비할 계획이다. 가판대 규격은 차로 쪽은 길이2m·폭2m, 상가 쪽은 길이2m·폭1.3m로 통일했다. 화랑로 인도 폭이 6m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대 유효 보행통로 폭은 최소 2m 이상 넓어질 전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1세대당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닷새째 진행되는 검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3,500만 원을, NH농협은행은 1,500만 원을 들여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 안전을 위한 방한대책으로 핫팩 12만 개를 후원했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김상수)는 핫팩 15,000개(6백만 원 상당)를 임시 선별진료소 17개소에 배부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휴일 아침부터 분류작업 중인 로타리클럽 회관을 찾아 김상수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지홍선)는 핫팩 1,000개(1백만 원 상당),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마스크 1,000장을 지원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찾아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여러 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마다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기초역학조사서 작성 지원, 거리두기 안내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을 돕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위해 각계각층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주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별 10세대·20여 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제1기 참여자 모집에는 타 시군구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30일)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 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참여자가 주어진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시에 체류하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10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따라 기본 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 9월 2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동석 병원장은 “이번 인증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결과를 달성한 것”이라며 “3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으로 명실공히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질 향상 및 감염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인증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시정목표를 한 단계 더 빨리 달성한다는 사명으로 ‘시민행복 아이디어 공무원 제안 제도’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복 아이디어’제안은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제안분야는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소소한 것부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 등 시민편익과 시정발전 분야에 관한 것이다. 이번 제안제도의 특별한 점은 형식과 틀을 벗어나 메모 형식(한글 100자 이내)으로도 제출이 가능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수시로 간략하게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디어 평가는 창의성, 실행 가능성, 시민 행복 기여도 등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영천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채택 여부를 최종 심사한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 1월 6일부터 시민행복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검토 중에 있다며, 그중 눈에 띄는 아이디어로는 ∆시민들이 취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영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를 탈취 및 살균 방역하여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는 “가정용 배출 쓰레기 CLEAN-UP사업”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간부 회의에서 “세상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2월 1일(월) 오후 2시 경주역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연장된다. 정부에서는 코로나의 백신 도입이 설 전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백신 접종센터 지정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시작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강화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 특별대책이 요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골프는 4인(1팀) 플레이에 캐디(종사자) 동반 가능하다. ◆코로나시대 안전한 액티비티는 무엇? 코로나가 1년 간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 ‘코로나블랙’ 등 우울증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다소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야외 액티비티 활동인 골프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락카(탈의실, 사우나) 및 식당을 이용하는 점 등이 문제가 되어 특별방역대책으로 운영의 인원 제한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방역 조치를 바탕으로 캐디(종사자) 포함 5인 플레이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블루원 용인 CC, 블루원 상주 CC, 블루원 디아너스 CC는 클럽 하우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라운드가 가능한 ‘드라이브스
경주시민총회 의정감시위원회는 26일 모 언론의 1월20일자 보도를 인용해 "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최덕규 위원장은 월성원전 삼중수소 대량유출과 관련하여 ”월성1호기 차수막 파손과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 검출에 대해 언제부터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최 위원장은 “2019년도에 이미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바 있으며, 당시 한수원의 조사 결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하여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해 시민여론을 호도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경주 시민총회 의정감시위가 2018년 8대 시의회 원전특위 구성 이래 회의록 내용을 확인해본바 위원장 선임 건 외 3차례의 특위 회의와 8차례의 간담회, 2차례의 월성원전 현장 방문이 있었으나 한수원으로부터 단, 한 번도 차수막 파손, 고농도 삼중수소 누출에 대해 회의에서 다루거나 보고를 받은 흔적이 없다. 또,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원전특위 위원의 입장과 또 다른 특위 위원의 입장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특위차원의 보고를 받은적 없고, 시의회 의장단에도 보고되지 않았다" 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덕규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한다며 시의회 소회의실에 기자들을 불러 기자회견을 하면서 한수원
영천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택시를 2월부터 기존에서 4개 마을 확대하여 운행한다. 행복택시는 교통오지 마을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1회당 1,000원의 요금을 내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영천시는 현재까지 11개 읍·면·동 3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 중이며, 지난달 기준 1,3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월 중 신규 수요 조사 결과, 8개 마을이 신청하였다. 최근접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교통약자 이용자 수 등의 선정기준에 맞는 고경면 삼포리 수흥마을, 화산면 석촌리 와룡마을, 화산면 가상리 모산마을, 청통면 계지리 제기마을 4개 마을에 추가로 행복택시가 운행된다. 그 외에도 이미 행복택시를 운행 중인 화산면 대안1리 실리마을 등 5개 마을은 운행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행복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
경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농촌폐비닐은 수거상태에 따라 ㎏당 60원~140원에서 110원~190원으로 △폐농약용기류는 ㎏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주시는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 지급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농촌지역 환경보전과 영농폐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배출시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농촌폐비닐은 수분을 없애고 흙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한다. 또 폐농약용기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품목별로 분류한 뒤 배출하면 된다. 특히 잔류농약이 남아 있는 폐농약용기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환경미화원이 수거해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하거나 매립·방치하는 등의 위반 행위가 있을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054-779-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내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주시도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보건소로부터 전 시민 대상 순차 무료 예방 접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는 한편,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 시장은 “접종센터로 지정될 경주실내체육관의 접종 전·후 대기시설의 동선을 재점검하고,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만큼 주변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읍·면 외곽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철저한 이송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보건소는 정부가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지역 접종센터에 우선 배분한다는 계획에 따라 초저온냉동고 확보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5도 안팎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초저온냉동고 설치 후 온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원활한 접종 대상자 이송을 위해 읍·면별 접종대상자를 파악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기로 기본 계획을 세웠다. 대규모 이동이 필요한 만큼, 지역 전세버스 업체와 MOU를 통해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1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블루원은 그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 골퍼들의 안전을 위한 선도적 방역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블루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발 빠르게 모든 골프장들의 골프카트와 식음업장 등 주요 시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으며 스마트 손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초 드라이브스루 체크인을 도입하여 비대면 고객응대라는 선제적 방안을 도입하고 셀프라운드(노캐디) 맞춤 서비스 제도를 확대했다.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편리하고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가장 큰 배경이 됐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인해 관중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4년 연속 성공 개최'의 저력을 보여줬다. 블루원은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경주시보건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날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위한 도시락 400개(2주 분량)와 보건소 전체 근무자 140명을 위한 방역마스크 5,600개(1월 분량)를 전달했다. 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주시보건소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