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해양관광 특수목적 관광객(SIT) 유치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낚시 박람회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북의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경주․포항․영천․영덕․울진․울릉 등 6개 시군이 회원도시로 구성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으로 자석 물고기 잡기, 특산품 시식 등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감포항,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 오류캠핑장, 연동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경주의 다양한 해양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행사와 온라인매체 및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달 27일 도지동 코아루그랑블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치매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분쟁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홍보와 흡연자를 위한 일산화탄소 측정과 더불어 금연아파트에 대한 홍보도 함께했다. 금연아파트는 거주세대주 50%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치매에 관해서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한 안내 책자 제공 및 치매 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홍보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만60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확진이 되면 자격요건에 따라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 환경 조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을 맞이하여 4월 19일까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85개소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내실 있는 안전대진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뿐만 아니라, 국민 참여 점검단 운영으로 급경사지 9개소, 공원시설물 36개소, 탐방로 39개소, 진입도로 1개소 등 총 8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1차로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과의 합동으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급경사지 및 공원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탐방객 또한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3월 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시작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최덕규·서선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 나득영 병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경주시가 전문 의료인 12명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4명) 및 전담 간호사(8명)를 특별 채용 후 교대근무로 상주해 진료하는 것으로 이번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진료를 개시한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주시 영유아 응급의료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서 시민들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이 병원에 주신 믿음으로
경주소방서는 지난 28일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마을회관에서 강동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진입곤란 등 초기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강동면 호명리 마을은 안강119안전센터와 약 9㎞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지역이기에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경주소방서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를 세대에 보급, 설치했으며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취지에 맞도록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18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응모한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 아시아에서 1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은 2001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 의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상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보고서 를 발간 중이다. 올해로 한수원은 9번째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금까지의 보고서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
경주시는 7월 31일까지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421곳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보급,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함이다. 점검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위생적 식품취급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재료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및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위생관리 취약업소인 배달 음식점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경주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보수요청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운영계획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며, 향후 파손되어 있는 경주시 관내 도로 및 교통시설물과 관련된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후 일제히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에 해당되는 시설물은 파손된 도로, 인도블록,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교통섬, 방호벽 및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도로부속시설물과 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호시설물, 교통안전표지판, 반사경, 차선규제봉, 차선분리대, 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이며 신고접수는 경주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054-779-6842)으로 하면 된다.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교통시설물 파손신고를 통해 교통시설물 정비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열의를 내비췄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26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식품분야의 HACCP원리에 기초한 제도로서 농산물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 과정 등 농산물에 발생할 수 있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 농산물 생산자들은 GAP의 개념, 인증 절차 및 인증 기준, 현장 심사 사례 등에 대해여 숙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소비자에게 공급할 준비를 갖췄었다. 또한, 생산자 본인들을 위해서는 농산물 재배과정 중 농약 등 위해요소 노출을 비롯한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확인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2시간 이상의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갱신 주기는 2년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일정 추진 효율화를 위해 매년 1월에 연간 정기교육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의 교육은 2월 26일, 5월 13일, 7월 16일, 9월 3일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
경주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시민참여행정을 실현하고자 ‘2019년 경주시 상반기 행복 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주시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경주시 인구 늘리기 방안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제안 △안전한 환경 조성 및 나눔 복지 실현 제안 △4차·6차 산업 혁신기술 아이디어 △업무혁신 방안 △기타 생활 관련 아이디어 등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자유로운 주제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응모는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제안방과 국민생각함,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총 5가지로, 업무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사단과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결과는 6월 중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의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72명의 지킴이어르신이 참석하여 아동안전지킴이로서의 굳건한 의지를 다짐하고 아동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 대응요령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받았다.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수범사례를 알려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 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안전 및 보호에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N.GO복지단)는 26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하천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제2차 돋보기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N.GO복지단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8가구 발굴, 주거환경정비 4가구, 이웃돕기로 282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돋보기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다. 박춘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환경정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내 고향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GO복지단 공동위원장인 김종환 서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해환경해소에도 주민참여와 관심을 계속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후보자들이 스스로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27일 18시 20분 경주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주지역 조합장선거 후보자 및 가족,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식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공명선거 실천 의지 한마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5일 2018년도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대상) 포상금 200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식품의약 안전관리 시책회의에서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추진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추진 △소비자 지향 의료제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불법 의약품(마약류 포함) 위해성 홍보 및 자발적 참여 유도 △인구대비 폐의약품 회수 · 처리율 △자체사업 추진 실적, 분기보고 성실이행 △의약관리사업 개선방안, 사업계획 등 7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주시 보건소는 대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의약관리사업 대상 수상도 기쁘지만, 함께 받은 포상금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함으로써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포상금을 기탁해준 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 기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
경주시와 경주시옥외광고협회는 26일, 다가오는 벚꽃마라톤 대회와 봄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주요가로의 가로수 및 공공시설물에 부착되거나 매여 있는 벽보 및 현수막 끈 등을 정비했다. 불법현수막은 대부분 가로수․가로등․전주 등에 설치되는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 등이 철거하는 과정에 끈을 잘라서 수거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기적으로 불법현수막이 걸리는 곳들은 낡은 끈들이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날은 경주시와 경주시옥외광고협회 20여명이 실내체육관에서 모여 10개조로 나눠 각 담당구역 주요가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계영 광고협회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관련업 종사자가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일상에서도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끈 등 거리주변에 지저분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청소‧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불법광고물 정비공무원,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에게 현수막 설치‧철거 시 끈 제거는 물론 가로등 및 전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도 제거토록 교육하고, 불법광고물 설치 업체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