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극에 달함에 따라 황금연휴와 봄꽃시즌을 맞이한 관광객들이 경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호텔·콘도 등 관내 관광숙박업소들에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콘도의 지난달 예약률은 10~20%대에 그친 것에 비해, 일부 업소의 경우 5월 첫 주의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5월 1일에는 예약률95%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는 완화되고 있으나, 경주시는 관광객 방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 관련 업체를 방문, 방역지침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방역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호텔·콘도는 매일 객실 및 부대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에는 고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일부 업체의 경우 휴대용 알코올솜 배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주시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까지는 동궁원, 오류캠핑장 등을 비롯한 공공이용시설의 휴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등 부분운영을 재개한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소독도 이어나간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호텔·콘도의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
경주시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쳤을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초 시민의 숲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단지 추가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맥문동 10만여 본을 추가 식재해 1.5ha가 넘는 대단위 맥문동 꽃 단지를 완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 푸르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이에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맥문동단지를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입소문을 타 방문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다가올 여름에도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문동 꽃 단지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현곡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가칭 ‘제2금장교’ 건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2금장교는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 원으로 추진 중이며, 2020년 하반기 중 공사 총괄발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지역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경주의 문화적 전통성과 현대적 이미지를 적절히 반영하고자 명칭 공모를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운 ‘활용성’,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경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잘 표현한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예비심사 및 지명선정위원회를 거쳐 6월경 최종 선정된다. 시는 당선작 1건에 대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우수작 2건에 대해 각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상계획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 경주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neoego@korea.kr)로 제출하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열화상카메라와 안면인식기를 도입하여 출입자를 관리하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1월 31일 모든 발전소별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입자 대상 체온측정을 시작했으며, 2월 14일부터는 본부 정·후문 등 주요 방문객 출입구, 4월 23일부터는 구내식당 등에 추가 설치하여, 총 12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27일부터는 모든 발전소 정문에 안면인식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개인의 얼굴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출입 시 카메라에 촬영된 얼굴 사진을 비교해 출입 허용여부를 자동 판단하여, 기존 지문인증 방식에서의 간접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김형일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하였다. 그는 SBS PD로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되었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
포항시는 2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간부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리자의 인식개선 및 솔선수범을 강조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 되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정 간격을 띄워 앉아 교육을 받았다. 포항시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미 강사를 초청하여, ‘평등한 안전, 성희롱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인식시키고 성희롱 발생원인과 한국의 성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식문화를 바꾸는 상사의 실천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희롱 예방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인식 개선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실천의지를 가지고 첫 단추를 잘 꿰어 전 공무원으로 확산시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성희롱·성폭력의 근절을 위해 고충처리 외부자문단 상시운영 시스템 구축,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 등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6급 이하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5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7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동 풍천면 지역 산불 진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 행정안전부·산림청·소방청·50사단·경북경찰청 및 도내 시군 등 협력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지사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님께서 새벽2시에 현장에 오시고, 박종호 산림청장님과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님이 산불현장에서 직접 지휘하시는 등 깊은 관심에 힘입어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고, 각 시도 소방대원 동원 등 소방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북경찰청과 50사단 및 도내 시군에서도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태주셔서 큰 피해 없이 산불진화를 완료 할 수 있었다”며 협조기관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산림청에서는 수리온헬기․드론 등 첨단장비 지원과 함께 공중진화대․특수진화대 등 전문진화요원의 투입으로 산불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먼 길을 마다않고 각 시도에서 달려와 준 347명의 소방대원들과 13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해준 소방청의 지원으로 주민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50사단에서는 874명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농수산위원회 김성진 의원은 4월 27일 산불 피해 농가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돈사를 방문해 농장 주인을 위로하고 향후 피해보상 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피해현장을 둘러본 장경식 의장은 “막대한 산불피해 가운데서도 인명 손실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나 생활의 터전을 잃은 도민은 또 다른 생존의 위협을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원가능한 행정적 수단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피해주민에게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에 발생해 26일까지 계속된 안동시 풍천면 일원 산불로 인해 산림 800ha 가량이 불에 타고, 축사 3동이 소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위소득 100% 초과 대상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 27일에 중위소득 100%초과 2만7천468가구에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지원 신청은 저소득 한시생활비 지원,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중위소득 85%이하), 영천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중위소득 85%초과 ~100%이하)에 포함되지 않은 영천시민으로,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기준 20만원부터 4인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을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5월 4일부터 온라인(영천시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긴급생활비 신청자는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당초 경북도에서 정한 중위소득 85%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위소득 100%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모든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북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 2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경주역 광장부터 대구은행까지 성동시장과 주변상가 등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공중전화박스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5일까지 단계적으로 완화되어 연장됐지만 확진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매주 수요일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에 각 읍‧면‧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농협(도기윤 본부장)은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산불피해현장에는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과 남안동농협 권기봉 조합장, 김철회 안동시지부장 등이 방문하여 산불피해주민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경북농협 안동시지부에서는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빵 1천개, 컵라면 500개, 김밥 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향후, 경북농협에서는 보험가입농가를 대상으로 손해사정을 진행하여 신속히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해사정이 완료되는 즉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방구석 독서 챌린지!! -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을 운영한다. 그동안 임시휴관으로 인해 연기됐던 도서관 대면 프로그램의 공백을 방지하고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프로그램 신청을 한 어린이에게 독서씨앗 저금통을 분양하는데 한권의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적어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한 개의 독서 씨앗을 제공하고, 총 10개의 씨앗을 저금통에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5월 6일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한정적인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담당자 (☎ 054-779-8903)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최상위 위생수준의 공중위생 숙박업소를 선정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중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공중위생(숙박업) 서비스평가의 우수업소들 중에서 선정하며, 위생상태·시설안전·시설이용 편의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정기준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된 BEST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및 관광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BEST 숙박업소 평가를 통해 숙박업소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에서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으로, 강도 높은 단속과 병행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기본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1인 가구 1,054,316원, 2인 가구 1,795,188원, 3인 가구 2,322,346원, 4인 가구 2,849,504원)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