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체계적인 체중 관리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2019년 영천시민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 코어근육 강화 등 월별 단계에 맞춘 체계적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전후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운동능력 향상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연 2회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 3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하반기 7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각 15주씩 월, 수, 금 3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영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054-339-7874)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체계적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일상생활과 더불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에서는 3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3월 문화행사에는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그림책 원화전시 △‘나라사랑’ 도서 전시 △힐링 독서동아리 전시회 △‘아이캔스피크’ 영화상영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그림책 원화 전시는, 3월 5일부터 24일까지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지원이병관이시리즈’를 그린 김영진 작가의 책 ‘이상한분실물보관소’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같은 자신에게 소중한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보게 하는 책이다. ‘힐링 독서 동아리 전시회’는 송화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힐링’의 활동사진 및 회원 작품이 3월 2일 1층 전시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나라 사랑 도서전시’는 애국심과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서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한다. ‘아이캔스피크’ 영화상영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아픈 역사를 무겁지 않게 재미있고 희망적으로 그린 영화로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3월 9일 상영한다. ‘태극기 만들기 체험’은 클레이로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제3호 금연아파트로 청우3차아파트가 지난 11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주 50%이상 동의가 필요하며, 이번 제3호로 지정된 청우3차아파트는 442세대 중 252세대의 동의를 받아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보건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금연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5월 1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금연아파트 1호 신한토탈아파트(2017년)와 2호 세정스위츠리버 아파트(2018년 지정)가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이 조성된다”며 “다른 아파트도 금연아파트로 지정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6767억 원 확보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신규사업 42건을 포함한 95건을 발굴했다. 2020년 국비확보와 관련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사업과 자동차부품 소재 고품격화 기반구축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도시 기반 인프라 사업인 효현∼상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취약지역 및 공원인근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탐방로 상 소화기보관함 60개소(무인소화기 180개) 등 산불진화장비 전진 배치를 통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최원욱 탐방시설과장은“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속놀이(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상시 존재함으로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황남․사정․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고도의 역사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103억, 지방비45억)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건축비의 3분의2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천만 원, 비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문·담장 등을 전통담장으로 할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정비를 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도육성지구내 일대에서 42건(한옥 신축29건, 담장 및 대문 13건), 사업비23억6700만원이 집행 됐고, 현재 26건에 사업비 16억 9000여만 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1월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15,000부를 제작해 대상자 1,442세대에 안내문을 발
경주시보건소(보건소장 김장희)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식품의약 안전관리 시책회의에서 ‘2018년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은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추진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추진 ▲소비자 지향 의료제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불법 의약품(마약류 포함) 위해성 홍보 및 자발적 참여 유도 ▲인구대비 폐의약품 회수 ·처리율 ▲자체사업 추진 실적, 분기보고 성실이행 ▲의약관리사업 개선방안, 사업계획 등 7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시상(대상1, 최우수1, 우수2)한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응급의료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2018년 의약관리사업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상을 계기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 주관으로 15일 농업인회관에서 ‘6차 산업 관광농업’이란 주제로 ‘제11회 경주 희망농업세미나’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여농 회원 등 2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 강의와 질문, 토론의 시간을 통해 미래 농업의 활로를 찾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6차산업학과 신노우 교수가 관광농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6차산업 관광농업’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 농업 발전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이번 희망농업 세미나를 통해 우리 경주 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농업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해 더불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다 같이 염원하였다.
경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시장은 신규사업인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1,699억원) △경주 외동~울산 시계 국도7호선 확장(500억원) △국도14호선(외동~양북)확장(764억원) △국도31호선(양남~감포) 건설(1,886억원) △국지도68호선(강동~안강)확장(499억원) △형산강 저수호안 정비공사(5억원)와 현재 추진 중인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139억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487억원) 등 지역 SOC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지역의 건설분야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경기 회복과 살맛나고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경주를 만드는데 행정을 올인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주 시장은 “농소(천곡)~
경주시는 2019년 6,030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6.51%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9.42%와 경상북도 6.84% 상승보다 낮은 것이다. 경주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인 지역은 ‘황리단길’이 있는 황남동으로 51.26%가 상승했으며, 그 뒤를 이어 교동 37.84%, 사정동 29.65%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은 정부의 부동산 가격현실화 정책에 따른 현실화율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활용해 39만여 개별토지의 지가를 산정해 오는 5월 31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면(팩스044-201-5536 또는 우편) 또는 인터넷(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www.realtyprice.kr)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시키기 위하여 오일장을 방문하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안강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양북시장, 19일 감포시장, 21일 서면시장 장날에 3월 13일 조합장선거 투표참여 독려 및 위법행위 신고·제보 촉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시장 상인, 방문객 등에게 조합장선거 관련 위법행위를 인지·발견하면 선거관리위원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이며, 28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선거운동기간이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3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23일 대구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부당해고된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의 복직을 촉구했다. 공공연대노조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노인학대를 이유로 2015년 12월 1일부로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업조치하고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을 해고했지만,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경주시장이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고소한 8명에 대해 4명은 혐의 없음, 4명은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이번 판결문을 통해 경주시장이 간호센터에게 한 업무정지명령과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그 주된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경지부 박용규지부장은 "경주시청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해고된 노동자 전원이 전원 복직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폐업의 부당성이 밝혀진 만큼 행정 처분 취하 소송도 검토하겠다"는 강한 입장을 밝혔다. 해고노동자를 대표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영숙분회장은 요양보호사를 범죄자 취급하며 간호센터를 일방적으로 폐업한 경주시의 사과와 재개원, 전원 복직을 주장했다. 이
더케이호텔 경주(대표 이철)에서는 1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층 2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했다. 이달 정희달 더케이호텔 경주 경영지원팀장과 이재형 보덕동장은 직접 저소득세대에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필품 전달과 함께 격려의 말도 전했다. 정희달 팀장은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정성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의 지역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더케이호텔 경주는 매년 저소득가정 집수리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재능기부와 함께 후원금, 생필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30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제공 부지인 보문 엑스포공원을 방문하여 경주시의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윤병길의장 외 의원 20명은 “경주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동계훈련에 최적화 된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가 구축된 명품축구도시이자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사를 비롯한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이며, 여기에 천년고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숙박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축구종합센터가 경주에 들어서면 경주시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발전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병길 의장은 “27만 경주시민의 염원과 함께 경주시의회에 부여된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경주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21명의 의원 모두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무상임대 기간이 2023년 만료됨에 따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이다. 축구종합센터는 파주 트레이닝센터의 3배가 넘는 크기인 36만㎡ 부지에 조성되며, 3,000명 이상 관중을
경주시가 산하기관의 구조조정 및 예산절감 등을 통해 강도 높은 공공기관 경영개혁에 나선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 자리를 폐지하여 조직을 감소하고 절감된 예산을 수익사업에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각종 형식적 의전 폐지 및 불필요한 보고서 생략으로 절약된 시간을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치활동에 안배하여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경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사장을 내부 채용하여 HICO의 강점과 부족한 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채용되어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석이 된 뷰로본부장직을 별도 인원 채용 없이 사장이 업무를 병행함으로서 인건비를 9천만원 절감하고, 기존 비서실과 사장 전용 차량 폐지, 임원 업무 추진비 감액편성 등으로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절감비용을 실질적인 수익에 투자하게 함으로서 임원들의 수익창출 의지를 유도하였다. 또한 시설관리공단도 본부장제를 폐지하여 연간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친절하고 청렴한 사업추진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의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기관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과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