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절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형식으로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시장은 2020년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페트병 무심코 버리지 말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하고’를 약속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기문 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다음 주자로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승율 청도군수를 지목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오는 3월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크루즈·야간 관광의 미래,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이 각 도시별 주요 관광 이슈에 대해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포럼에서는 前 순천시 국장 최덕림 발표자가 ‘태화강국가정원! 왜 생태관광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생태 관광’이라는 키워드로 순천만 사례를 분석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최덕림 발표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있게 한 장본인으로, TED 강연에서 ‘순천만 왜 혁신인가’라는 주제발표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순서로 팬스타 크
경주시는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가 오는 3월 8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유니레저는 정식 개장 전인 이달 20일부터 시설점검과 홍보를 위해 카라반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에는 4·6·8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풀옵션 카라반 16대와 개별 바비큐장, 오토캠핑 사이트 3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온수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카라반 객실까지 짐 등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도 운영한다. 캠핑장 아래에는 장미동산, 핑크뮬리, 수변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밤에는 LED 갈대등과 감성 로고라이트를 겸한 옥가락지 포토존, 데크교량 등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목욕과 찜질이 가능한 웰빙센터가 있어 힐링명소로 손색이 없다. 경주시 관계자는 “캠핑장 개장을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비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진입로 안내간판 정비와 안전·편의시설 등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보
경주시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이 불거진 월성원전 1·2호기 폐수지저장탱크(SRT, 방사성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수지를 모아 놓는 시설) 균열 의혹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에 진상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7일 정원호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운영실장을 집무실로 불러 기사의 진위 여부와 함께 논란 이후 한수원이 조치한 상황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유출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한수원은 보안을 이유로 명쾌한 설명과 대책을 신속하게 내놓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민감한 문제인 만큼, 삼중수소 검출 원인 및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경주시와 공유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보고해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언론에 보도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정기검사 보고서는 누구나 볼 수 있게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어 감출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그 지적사항에
정부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도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본격 나선다. 노무현 정부가 수도권 소재 153개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11개 광역시·도에 혁신도시 10곳을 확정한 이후 10여년 만에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은 360여 곳으로, 이들 가운데 100곳에서 150곳 정도가 이전대상에 오를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경주시는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시청 알천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접 경주를 찾아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김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규태 교수의 ‘산학연 현황 및 공공기관 유치전략’과 동국대 상경대학 주재훈 교수의 ‘문화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의 디오니소스적 접근’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서라벌대 사회복지학과 이상덕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되며, 패널로 김주일 한동대 교수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남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설 명절을 맞이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황남동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 날 환경정비에는 황남동 직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및 자율방범대 등 10개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경주의 첫 관문인 경주IC 일대를 비롯한 마을별 진출입로와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돌담길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자생단체별 환경정비 구역을 정해 이뤄졌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설맞이 환경정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추진 일정 △국도7호선 확장사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경주시 공무원 모금 참여 추진 계획 △설맞이 환경정비 추진 △방역 및 민생 대응방안 점검 △설맞이 환경정비 및 어려운 이웃 위문 △산불 예방활동 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외동읍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7호선 외동교차로-모화교차로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구간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이 줄어들면서 급격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으로, 기존 교통섬을 축소 및 변속차로 연결과 도로확장 등에 대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현재 주무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용역을 실시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읍·면·동별로 진행될 ‘시민과의 대화’ 세부 추진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화 안건 접수도 서면으로 대체할
<포토뉴스> ◆ 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서부동통장협의회(회장,원정구)로 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적 고충이 더 커진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손길이 닿고 있다. 이웃과 사회의 복지 증진에 힘써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앞두고 전국 취약계층에 식료품 4,000세트(2억 원 상당)를 전달하며 외롭고 고단한 마음을 보듬는다. 물품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약 200개 지역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해진다.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상주 등 경북권 각지에서도 시청,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40세트가 전달된다. 4일부터 8일까지 포항 중앙동·죽도동·오천읍, 구미 도량동·인동동·광평동, 상주 시청, 경산 중앙동, 경주 현곡면, 문경 점촌1동, 영천 완산동, 안동 강남동 등지의 관공서에 발걸음이 이어진다. 4일 경주시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이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달한 상자에는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돼지고기김치찜, 송이버섯죽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부정축산물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또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축산물 가공업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총 76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영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의심 영업장 점검 △축산물 이력제 준수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시는 자체 단속과는 별개로 경북도와의 합동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경주시에서 진행하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들도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위해 입찰 범위를 높여 일거리를 늘리고 지역 인력과 자재·장비 사용을 유도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한시 적용되는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역 내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입찰금액 기준을 종합공사는 현행 2억 원에서 4억 원까지, 전문공사는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높인다. 또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 공고 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 계약시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 체결 △자재구매 및 건설장비 이용, 현장근로자 채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명시해 지역 자원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를 이행하는 부서에서도 설계도서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 이행계획’을 작성·제출토록 명시하고, 상반기 중 건설공사의 60% 이상을 발주하는 등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건설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 인력 고용과 자재·장비 사용을 적극 권장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외 의원일동은 2021년 새해를 맞아 2021년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성건동을 비롯하여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정의 최일선인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직원 모두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동부동(동장 조한웅)은 지난 3일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연복)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50포(20kg)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와 라면은 동부동 관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새마을금고는 작년 12월에도 사랑의 백미 40포(20kg)를 전달한 바 있으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30여 년간 매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연복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백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더 많은 이웃에게 다가 갈 수 있는 영동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동새마을금고 정연복 이사장님과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새마을금고는 금고의 건전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
경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 등으로 5개조를 편성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재래시장과 마트,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참기름·떡·제수용식품 등) 등 20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무신고영업 및 무신고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부정불량식품 근절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 명절 성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점검활동과 더불어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을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집중 배부한다. 지원 대상자는 1월 22일 00시 기준으로 영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으로 개인 당 10만원을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영천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집중 배부 기간으로 하여 행정복지센터와 각 읍·면·동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세대주 출생연도 기준으로 4일은 짝수, 5일은 홀수, 6일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주말 포함하여 배부한다.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수령 가능하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원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및 시민 편의를 위해 16개 행정복지센터는 TF팀을 구성, 마을 담당공무원 738명을 편성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마을별 분산 지급하여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