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지역에 맞는 신기술 보급을 위한 농업현장 맞춤형 시범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TA대응 벼 품질고급화 사업 등 농업기술 분야 30개 사업 93개소, 귀농인 지원사업 등 농촌사회 분야 13개 사업 81개소이다. 사업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해당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각 분야별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현지실태 조사 후, 경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신기술 기술보급 및 농가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지도와 사업추진 전 교육 등을 병행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ICT융복합 사업, 스마트팜 등을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과학영농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는 물론, 6차 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시의회, 체육인, 언론인, 시민단체와 산학연, 전문가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축구종합센터 후보지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과 홍보 역할에서부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시민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고, 각계 기관 및 단체의 유치 운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 날 출범식에서는 유치 당위성과 경주만의 특화 전략으로 보문 경주엑스포공원 내 사업부지 90%가 국공유지로 보상기간 단축 및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행정절차가 간소할 뿐 아니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완비로 비용과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로 동계 훈련에 최적화된 도시이자, 화랑유소년스포츠 특구를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교육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월 16일 13시 소방차량 출동 시 피양의무 홍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동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를 배부하여 시민들을 상대로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에 따른 피양요령 등을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모세의 기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박원철)은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엄격하게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신화랑 체험활동 ‘당일형 초등․중등․고등’, ‘1박2일형 초등․중등․고등’으로 총6종이다. 신화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과거 화랑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십, 공동체정신, 도전정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배양되도록 개발됐으며, 학제별로 초등, 중등, 고등으로 수준별 진행이 되고, 기간에 따라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원철 화랑마을촌장은 “화랑마을이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국가 인증 획득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믿고 맡기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화랑마을을 운영하겠다.”고 말해 더 유익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사장)이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거행된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블루원은 태영건설그룹의 골프&리조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블루원 경주 디아너스/상주/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워터파크/콘도, 상주 골프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주 디아너스C.C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곳으로 영남권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상주C.C는 지난해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국내 10대 골프장과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린바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골프장이다. 용인 C.C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된 최고의 풍광과 고객을 위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자랑하는 잘 관리된 골프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 블루원은 지난해 혹한과 폭염,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스마트체크인, 스마트 스코어관리 숄류션(앱을 통한 통합스코어관리)을 도입하고, 셀프라운드(노캐디) 맞춤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정착시킴으로써 고객들이 편리하고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널리 인정받았다. ▲ 블
경북 경주시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축구대표팀의 산실인 축구종합센터는 축구 메카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유치의사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훈련공간인 파주NFC의 무상임대 기간이 오는 2023년 만료됨에 따라 대체할 축구종합센터의 새로운 부지를 공모중에 있다.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구장 14면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명 규모의 숙소와 컨벤션센터, 연구실, 200여명이 근무 가능한 사무동도 함께 건립된다. 건립 예산만 약 1,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전국 지자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경주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동계 훈련에 최적화 된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사를 비롯한 우수한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천년
경주시가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 추진한다. 경주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해 1억 6천만원보다 3배 이상 많은 4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폐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폐차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경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현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한다. 또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아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식, 중량, 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cc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원, 3,500cc초과 ~5,500cc이하의 경우 최대 750만원, 5,500cc초과~7,500cc이하는 최대 1,100만원, 7,500cc 초과는 최대 3,000만원이며,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원전사고 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사능 방재교육을 50여회 걸쳐 1천600명에게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원자력용어, 방사선비상시 주민행동요령, 경주시 주민보호대책, 주민방호장구 착용법 소개와 원전 현안사항 등 주민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주민방호장구의 개인지급, 월성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안전대책, 마을단위 비상상황대비 불시훈련 실시, 재난방송시스템을 통한 주민대피요령 방송, 라돈 검출 영향에 대한 대책 등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 등을 관련부서 및 기관에 전달해 해당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6천㎡에 290여개 7,4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추가로 17개소 9,540천㎡ 468여개 23,000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
경주시는 2일 청렴 실천 결의와 함께 시무식을 갖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아침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황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희망찬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청 알천홀에서는 본청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 했던 무술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희망찬 올 한해를 준비하는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권를 기록한 경주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민선7기 실질적인 출범과 함께 새해에는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먼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른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렴도가 낮은 원인과 현재의 경주시 청렴 수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토대로 공직과 일상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전 직원들은 공직자 행동강령 선서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 활동하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오전 11시 23분경 근무중이던 경주우체국 집배원 한상호(남,만37세)씨가 경주시 충효동 도로상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옆사람에게 신고를 부탁한 뒤 신속히 응급조치를 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한상호 미리알리오 요원은 지난 11월 5일 경주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을 받고 신속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자 가족에 따르면 전일에도 같은 증상으로 쓰러지셨었다”며 “신속한 신고와 안전조치로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리알리오'란 현지 사정에 밝은 업종 종사자들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 최접점 현장에서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활동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경주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집배원, 모범운전자, 요양보호사 등 276명이 활동중이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2018년 12월 31일부터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존에 환자들을 간병해야 하는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제도로, 입원환자 대상으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본관 7층 71병동을 전담병동으로 지정하고 기준에 적합한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의 외과계 환자병동으로 운영된다. 나득영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은 “기본간호에서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의학적 지식요구도가 높은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한 단계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이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 31일 오전 11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종무식을 열었다. 이날 종무식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조명숙 소방안전협의회 부회장, 최강호, 이순두 경주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관과 민간 유공자 표창 수여, 인사말씀,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 안태현 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8년 한해 경주지역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9년도에도 안전한 경주, 발전된 경주소방서를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노력해 주시고 소방가족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옥희)에서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조손가정 및 저소득세대에게 소정의 생필품과 함께 100만원 성금을 지원하는 착한 나눔을 3년째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는 평소에도 결손가정 지원, 불우이웃돕기 및 고령자 할인, 어르신 식사대접 등 업소마다 자체적인 봉사와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경주시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식업체 16개소, 이‧미용실 2개소, 목욕업 2개소로 총 20개 업소가 타 업소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종월 경제정책과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개별 업소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모범을 보인 착한가격업소 경주시지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 며 지속적인 물가안정 모범업소로서의 운영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시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서면과 현장심사, 발표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 경기 여주, 충남 예산․당진․보령 등 5개 시군의 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으로 내년도 식량산업관련 국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 경주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를 위한 RPC, DSC 개보수 지원사업과 들녘경영체육성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해 연차별로 100억여원(미곡부분 84억원, 맥류·두류 부분 20억원)을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됐다. 벼 재배면적 1만2025ha로 경북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주시는 내년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은 늘리고, 찰보리, 콩, 팥 등 벼 이외 식량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 식량생산의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신경주농협을 주축으로 쌀 생산 조절 및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작목반을 들녘경영체로 육성해 농가 참여를 확대하고 기계·장비를 비롯한 시설 현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