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농단’이 극에 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하자마자 적법절차를 밟지 않은 채 경주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 이사회 등 체육회 핵심조직을 일방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측근들로 교체해 일방적 독주를 감행 했다는 강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주 시장은 더욱이 공모절차도 무시하고 체육회 간부 2명을 자신의 측근( 최모씨 )들로 채워 넣는 채용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불법으로 해촉, 해산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주 시장의 파행적인 체육행정으로 불명예를 입은 체육회 일부 인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체육회의 파행운영이 일파만파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가칭) 경주시체육회진상대책위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2016년3월21일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제정한 ‘경주시체육회’ 규약을 이사회와 총회 의결 등을 통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난 7월12일 제멋대로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체육회는 물론 시정운영에 강한 걸림돌“로 등장했다. (
정종복 변호사가 21일 유림회관 4층 대강당 에서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생과 향교장의 관내 읍면동 유도회 회원 2백여명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특강"을 가졌다. 정 변호사는 이날 특강에서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재산상속,교통사고, 의료사고,부동산문제등 실생활에 반드시 알아야할 "생활법률"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들려주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변호사는 이날 2시간여의 특강 가운데 참가자들과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자유토론과 문답 시간을 가져 평소 정 변호사의 서민적 친근함을 적극 선보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박모씨 (62)는 " 평소에 법 이라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답답했던 마음이 정 변호사의 알기쉬운 설명 때문에 속이 뻥 뚤렸다"며 웃음을 보였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 변호사는지난 1983년 제 25회 사법시험 합격후 마산,순천,서울지검,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거쳐 1992년 국회 법사위 입법심의관,국회법사위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1996년 정종복법률사무소를 통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정 변호사는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문광위원과 당시 한나라당 (현,자유한국당) 원내부
경주시가 21일 저수지 둘레길과 하천 둔치 등 명품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읍면동 주민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대구 화원유원지 일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지역 주민과 하천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시행 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생태가 접목된 새로운 휴식처 및 관광명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서천과 북천, 남천을 연결하는 수변문화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서면 심곡 저수지와 강동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서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건천천, 모화천 하천둔치 정비 등 하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하천 생태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수변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 결과가 직접 반영될 심곡 저수지와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20억원과 40억원을 투입해 산책 및 탐방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단 1초라도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위험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터널과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전수 조사를 추진했다. 전수조사 결과, 터널의 경우에는 회차(回車)가 필요없도록 진행방향 파출소에서 112신고 사건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 법정동을 기준으로 관할이 지정되어 있어 진입교차로의 진행 반대 방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한 경우 중앙분리대로 인해 다음 교차로까지 가서 되돌아 와야 하기 때문에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등 6개소에 대해 관할구역을 재조정해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구간 관할을 진입교차로를 관할하는 파출소(진행방향 파출소)에서 출구교차로까지의 전 구간을 책임지도록 하여 현장도착시간을 관할 구역 조정 전보다 최대 10분 단축했다. ◆ 말구불터널 양방향 (현곡교차로↔사방교차로) 현곡⟶사방(현곡파출소) 사방⟶현곡(안강파출소) 14.2km/13분 7.2km/6분 ◆ 경주터널 양방향 (대곡교차로↔현곡교차로) 대곡⟶현곡(건천파출소) 현곡⟶대곡(현곡파출소) 12.7km/12분 6.3km/5분 ◆ 토함산터널 양방향 (상신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한 자체 징계기준을 강화하는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젊은이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 여론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경주시 공직자 음주운전 징계기준안’에 대해 심의하고 이후 적발되는 음주운전자에 대한 징계 의결 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현행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상 처음으로 음주운전 적발 시 견책에서 정직으로 된 징계 기준에서 경징계인 견책 사유를 없애고,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는 정직에 처하는 등 징계 수위를 높였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경상해 또는 물적 피해가 있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최소 감봉 3개월 이상의 중징계를 받도록 하는 등 음주음전 발생 시 징계기준 내 수위 높은 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로, 향후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보다 높은 징계 수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사회에서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21일 내년도 1조 2,75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무려 11.1%(1,270억 원)가 증가한 금액으로 최근 5년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 ※ 경주시 총 예산 규모(’14년 ~ ’19년) ’14년 1조 40억 원(210↓) → ’15년 1조 520억 원(480↑) → ’16년 1조 920억 원(400↑) ’17년 1조 1,460억 원(540↑) → ’18년 1조 1,480억 원(20↑) → ’19년 1조 2,750억 원(1,270↑) 〈자료제공 : 경주시 정책기획관〉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규모면에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1조500억원으로 편성되었으며, 기타 특별회계(13종)는 1,29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2종)가 960억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재원인 지방세 수입은 금년도 대비 45억원이 증가한 1,925억 원으로, 이는 월성원전 1호기 가동 중단으로 지방 소득세 감소에 따른 총 세입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반해 자주재원 성격의 교부세는 정부의 법인세율 인상 등에 기인해 금년보다 370억원 증액 추계하였으며, 의존
경주시보건소의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 업무 추진을 위한 공개입찰 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했지만 해당 상임위가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서 위탁업무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의회 정례회를 앞둔 지난 12일 경주시보건소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수탁 공모 결정을 통보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 보건소는 공모 결정에 대한 의회동의를 얻고자 위탁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했지만 해당 상임위원들의 결정은 다소 유보적이다. 경주시의회는 19일 문화행정위(위원장.최덕규)는 경주시보건소에서 제출한 전문요양병원 위탁 계약 건을 두고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동의안에 대한 부정적 견해와 기간종료에 대한 책임을 질타했다. 이로 인해 위탁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으며 26일부터 열리는 경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건에 대한 심의를 앞두고 문제해결과 상황설명을 위해 담당부서장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2013년 이후 한차례 연장후 2018년 8월1일 우석의료재단과 수의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8월1일 위탁처리 동의를 앞두고 위탁해지와 따른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위탁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일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주시 고란길 27)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6개 기관 200여명의 인원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되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확립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 조정 통제 능력 강화 ▲대형 재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작전 전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각 반별 역할 및 임무 숙지 등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특히, 특히 기존의 종이 트리아지(환자분류표) 대신 IoT 기술을 적용한 E-Triage system(전자분류표)을 적용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적용한 이 시스템은 실시간 환자정보와 통계를 119상황실, 현장지휘소, 이송 예정 병원에서 파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사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평소에도 통제단 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 임·직원들과 실무협의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열린 실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에서 △조합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에 일체 관여 금지 △조합임·직원으로서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에게 영향을 주는 행동 금지 △이번 선거가 조합의 안정적 발전을 위하여 공명선거정착의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경주시선관위 김장열 사무국장은 “선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선거의 고질병인 금품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조합원의 인식전환과 자정 분위기 조성에 조합 실무자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며, 경주시 관내 참여 대상 조합은 경주농협 등 13개이다.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넘쳐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많은 자산 중에 동해안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해양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있지만 아직도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천년고도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4km의 해안에 문무대왕수중릉, 양남주상절리, 감은사지, 이견대 등 해양문화유산과 만파식적 설화, 감포 별신굿 등 소중한 유·무형 역사자원을 비롯해 파도소리길, 탈해왕길, 감포깍지길 등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안트레킹 코스도 넘쳐난다. 이와 관련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경주해요!,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름다운 해안의 자연풍경을 소재로 전국사진애호가의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결과 총 37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동해바다의 일출을 배경으로 한 붉은 색조 그리고 갈매기와 여인의 역광의 실루엣 처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행복한 아름다움을 표출한 류창호씨의 ‘갈매기 여인’이 영예을 안았다. 은상에는 푸른 하늘과 감은사지가 물에 비친 모습이 조화롭게 묘사된 노명유씨의 ‘감은사지의
경주시 토지정보과(과장 권칠영)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 및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은 2014년 전면 시행된 이후 도로명주소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지번 주소에 더 익숙한 어르신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부여 체계 및 읽는 법 등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3일까지 김치,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부재료 적정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및 업소 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에는 김장식품 판매 업소에서 판매 중인 젓갈류를 비롯한 고춧가루, 마늘, 배추, 무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및 잔류농약 검사 의뢰도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부적합 원재료 등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김장 성수식품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경주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을 위한 ‘초유은행’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2018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명품 축산도시로서 성공적인 롤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R&D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사업관리 강화와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원예, 특작, 축산기술 4개 분야에 걸쳐 신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9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에서 사업추진 절차와 수행방식, 추진 내용과 성과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축산기술팀에서 추진한 축산 신기술 중 축사 냄새 저감 프로젝트(양돈농장 환경 제어기술)와 스마트팜 이용 축산 실용기술(한우농장 스마트팜 제어기술)이 전문가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축산기술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8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우수사례 및 최적화 추진현황, 폐기물 처리와 관련 환경정책의 방향과 기술 동향,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성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와 친환경에너지타운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첫날 개막식에서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폐기물처리시설과 폐자원에너지의 정책방향과 기술동향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원순환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정책개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경주시가 추진중인 천군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현장견학으로 천군동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한 워크숍 참석자들은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운영과 굴착 후 가연성 폐기물을 선별 소각하는 매립장 환경복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피시설인 소각장에서 나오는 여열을 활용한 다목적 캠핑장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6년부터 매립이 시작된 천군동 매립
경주시보건소 외동보건지소에서는 경로당 참여 어르신 및 관내 주민들을 모시고 23일까지 외동보건지소 1층 로비에서 2018년 외동보건지소 새 단장 기념 하반기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외동보건지소에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2회 총5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 전시는 상·하반기 프로그램 중 포푸리 주머니와 한지 목걸이 만들기 등 총25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쉼터 수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겼으며,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경주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