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1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745억 원(5.3%) 증가한 1조4,89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 원(5.1%)이 증가한 1조2,4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45억 원(6.2%)이 증가한 2,495억 원을 편성해 내년도 경주시 발전의 청사진을 담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년도 지방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시는 면밀한 세입추계를 통해 지방세는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소비세를 제외하고 확장적으로 추계해 67억 원이 증가한 1,955억 원을 반영했고, 세외수입은 15억 원이 증가한 437억 원을 반영했다. 지방교부세는 내국세의 감소에 따라 115억 원(2.7%)이 감소된 4,106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는 올해 의회 승인을 거쳐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에 지역개발기금융자금(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한 바 있어 재원 마련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편, 중앙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 및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국·도비는 330억 원이 증가한 4,880억 원, 조정교부금은 47억 원이 증가한 255억 원을 반영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56억 원을 증액한
◆ 포항시 예비부부 한 쌍이 지난 22일 예식장이 아닌 형산강 물 위에 떠 있는 물빛마루에서 개성 있고 의미 있는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워터보드 연출 및 모터보트 시승 행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이벤트를 지원했으며, 딩기요트와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예비부부와 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장, 반도체기술융합센터장, ㈜STI 대표이사, ㈜QRT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분야 첨단기업의 「기초-응용-실용화」 전주기 기술개발 및 양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포항시 84억, 경북도 36억, 포스텍 137억 총 257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산업 기술과 제품은 그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여 중소, 벤처기업이 뛰어들기에 적합한 산업이지만, 제조공정 및 측정분석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의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한계로 인해 이를 보완해 줄 거점시설이 필요하였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첨단반도체 기술 중심의 중소벤처기업에게 높은 청정도를 가진 클린룸과 고가의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 제품화를 위한 시험생산뿐만 아니라 양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연면적 7,2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은 20일 보이스피싱 수금책을 검거한 유공으로 농협 본사 직원 및 신금장 지점 직원에게 표창 및 범인검거포상금을 수여했다. 보이스피싱 범인은 기존 대출금 상환을 조건으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1천9백여만원을 받아 신금장지점 현금지급기로 총책에게 돈을 송금하던 중백만원 단위로 연속해서 무통장 입금되는 것을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한 농협 본사 직원이 신속하게 신금장 지점에 통보, 신금장지점 직원의 112신고로 검거되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도하는 것은 사기이며, 경주경찰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도심지 및 구정동의 고도지구가 정비돼 지역경제 및 주거환경 개선 활성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일 제9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그동안 경주 시민의 숙원이었던 도심지 및 구정동 내 고도지구를 일부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주 도심지와 구정동 내 주거 및 상업지역은 최고 36m(약 12층) 높이의 건물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10여 년 동안 고도지구 제외지역인 황성·용강동 지역은 아파트 신축 등 각종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도심지 및 구정동 지역은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제한으로 인해 고도 상향 조정요구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날 심의·의결된 내용은 경주역사도시의 특성과 경주시 발전 및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 등을 고려해 주요 문화재 인접 지역은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현상변경허용기준 높이를 반영해 일원화하고, 도심지 내 총 면적 1,007,560㎡구역에 대해 당초 20~25m의 높이제한을 36m로 완화했으며, 구정동 지역은 총 면적 1,207,000㎡구역에 당초 15m의 제한을 36m로 상향조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고도지구 정비로 30년 이상 노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7일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일원에서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창업가를 격려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과 지역의원, 백경자 황오동 통장협의회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기섭 위원장, 경주시중심상가 정용하 연합회장, 경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이형호 부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창업특구 개소를 축하했으며, 이어서 창업매장을 방문·격려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창업 특구를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11월 현재, 원도심(황오동) 내 청년창업 9개 팀이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굿즈, 방향제·캔들, 일본식 라면, 쌀로 만든 쿠키, 조청, 첨성대 라떼 등을 제작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으며, 프리마켓 운영상품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소비자를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사업이 진행되며 상가 임대료 상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경주 불국사를 전격 방문해 종우 주지스님를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세계문화유산 대한민국 대표사찰 불국사를 찾은 정 총리는 경내 총지당에서 종우 불국사 주지스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중앙과 지방의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폐장을 유치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55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34건에 머무르는 등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05.3.31) 이후 한번도 개정되지 않은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폐물 반입수수료 : 기존 637,500원 → 1,148,000원 인상 또는 방폐물 처분수수료의 10%인 1,519,000원(방폐물 처분수수료 455만원(2010년) → 1,519만원(2020년), 3.3배 인상) 이와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요양시설과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검사를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경주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의료시설과 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최근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 등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에서의 선제적인 검사 실시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시행된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등 19개소 1,256명과 노인요양시설 49개소 1,408명 등 총 68개소 2,664명이다. 이번 검사는 보건소의 3개 이동검체팀, 6명의 인력이 동원돼 해당 시설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며, 의료기관에서 자체 인력으로 검체 채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모든 대상자들을 차질없이 검사해 집단감염 예방에
경주시 중앙시장(구 아래시장)의 지하주차장이 외부로 나가는 소방도로가 수년째 꽉 막힌채 "대형화재 사고의 위험"에도 상가번영회와 소방당국, 경주시 해당부서가 사실상 "알고도 뒷짐" 지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경주 중앙시장은 지난 2015년 추석당일 오전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사고로 시장내 40여 점포를 태워 그 당시 소방서 추산 3억여원을 재산 피해를 입은 대형화재사고가 있었다. 이후 공용시설인 아케이드(천장지붕) 에 대해서는 경주시에서 시설현대화 예산 10억원이 피해복구비로 지원됐다. 화재사고 이후 경주시 중앙시장은 현재 까지 지하주차장에서 외부로 나오는 소방도로 (사진1)이 사실상 출입문으로 진,출입 자체가 통제돼 있다. 이로인해 사실상 "대형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진입자체가 불가"한것은 물론 대형인명 사고와 화재 진압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1> 외부로의 진,출입이 막혀버린 소방도로 또한 1공영주차장은 주차차량 으로 인해 대형 소방차와 화재진압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제보자 A씨는 " 화재발생이 잦아질 겨울철을 앞두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소방당국과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사실자체를 감추고 있는 것은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
영천시 관내에 불법으로 보관되다가 수년전 화재로 환경오염등 각종 민원을 일으켜 주민들과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던 고경면 소재 ㅈ업체에 대한 영천시의 행정대집행이 시작됐지만 처리업체와 담당부서의 배출신고처리량과 처리단가가 달라 의혹을 받고 있다. 고경면 소재 ㅈ업체에 대한 영천시측에서 제시한 계약서에 따른 폐기물처리 계약단가는 22만2천원/톤 이며 처리물량은 2천990톤 ( 경주소재 J환경 2천 93톤,영천소재 D업체 897톤)이며 배출자 신고도 동일하게 되어있다고 밝혔다. 처리업체 한 곳의 관계자에 따르면 " 당초 4천800톤정도를 처리 계약을 했으나 고경의 ㅈ업체의 반발로 500톤만 처리하고 끝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처리업체 측은 "폐기물 자체에 불연물이 많아 고민하던중 관공서의 발주이기에 손익분기점이 맞지 않음에도 처리하게됐지만 사실상 처리물량이 줄어든것은 오히려 다행이다"는 답변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업체의 처리량은 최종 500톤으로 알려져 당초 영천시의 계약서와 다른것으로 드러났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의 담당자는 "처리단가는 운송비와 상,하차비등을 포함한것으로 사실상 비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업체측에서 그다지 이익이 없음에도 처리에 동
경주대학교 이순자 전 총장이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대구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30일 이에 대해기각을 결정했다. 이순자 전 총장은 2009년부터 9년간 전횡을 일삼아 이미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 사이에 인사 관련 법무 비용 교비 지출로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과 2011년 사이에는 무자격 외국인 교수 43명을 임용하여 교비를 낭비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2009년 부임 이후 교수협의회 활동의 이유로 13명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를 부당해임하는 등 불법적이고 파행적인 학교 운영으로 오늘날 경주대학교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2017년 12월 교육부는 종합감사를 통해 비리로 점철된 경주대학교 구재단을 퇴출시키고 임시이사를 파견하여 정상화를 추진중에 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경주대학교 구성원들은 ‘교육의 공공성 확립과 지역과 함께 하는 강소대학교’로 거듭나는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경주대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의 불신을 씻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지역민과 전국의 많은 인재들이 찿아오는 "명품대학"으로 새롭
교육의 다의성이 요구되는 현시대에 방정환 교육 철학을 유아 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하고 있는 현장. 오는 11월 5일 10시. ‘경주 방정환책놀이터’에서 방정환 탄생 121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유아 교육 기관인 ‘방정환한울학교’(이사장 임우남)와 방정환 연구 기관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가 공동 기획하여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과 사례를 보급한다는 취지이다.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수업 사례를 들을 기회 (강사)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표 방정환은 이미 백여 년 전에 ‘낡은 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앞서 가는 새로운 세대이니, 낮추어 보지 말고 치어다 보라’고 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방정환한울어린이집에서는 하루 일정에 앞서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맞절을 하여 상호 존중의 태도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포함된다.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방정환한울학교의 교육 이념과 실제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강사는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과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
경주시 적십자봉사회단(회장 허학순)외 회원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경주역 앞에서 코로나19 예방을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아울러 경주시적십자봉사단은 매월 어려운가정을 발굴해 결연을 통해 각종 도움을 주고있으며 반찬배달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나서 항상 솔선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때도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허학순회장은 "읍,면 동회장들은 지역 소외계층을 더욱 발굴하여 우리모두 더불어 살아 갈수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것을 다짐하며 평소 여러가지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분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정부정책에 따른 강제이주 당한 후 40여 년 간 열악한 환경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 집성촌 ‘천북 희망농원 정주여건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 최대 숙원사안 해결을 위해 시는 올 3월 희망농원 주민대표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취약한 정주환경 개선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한 민원을 전달했으며, 국민권익위를 비롯해 경북도,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 확인과 주민면담을 시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8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천북면 기관단체장과 희망농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농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이어서 권익위원회 주관 기관조정 회의(시청 알천홀)를 개최했다. 이번 기관조정의 핵심은, 희망농원 내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난제 가운데 현재 한센인 포함 112세대 16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시급히 시행해야 될 집단계사와 폐 슬레이트(1급 발암물질) 철거와 노후 침전조·하수관거 재정비를 위해 관계기관 역할조정과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2020년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주대학교를 이끌어갈 명망과 리더십을 갖춘 신임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으로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11일부터 동년 12월 27일까지 교육부 종합감사에 의해 2019년 2월부터 임시이사(관선이사)가 파견되어 학교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파견된 관선이사회는 대학의 운영 방향을‘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설정하고,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사학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정진후 전 국회의원을 2019년 7월부터 총장으로 선임하여 경주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2020년 10월 9일부터 김기석 교무처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위기에 처한 경주대학교를 회생시켜, 장차 지역 강소대학으로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과 혁신의 리더쉽을 갖춘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