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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의원 공개

동국대부속유치원 경고5건,주의7건으로 최다 불명예.
공립1,사립11개소 시정,주의,경고조치 받아.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의원이 12일 공개한  전국 1천878개 유치원 가운데 5천951건의 비리가 적발돼 전국적으로 충격을 준 가운데 경북 지역은 167개 유치원,대구 지역은 705개의 비리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지역은 (사립) 동국대부속유치원,근화유치원등 9개소 (공립) 용황유치원 포함 전체 12곳의 공.사립유치원이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시정,주의조치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유치원은▲ 영남유치원(동천동) 행복별유치원(동천동) 꿈나무유치원( 황성동) 용황유치원(원지길/공립) 불국유치원(다불로) 근화유치원(승삼길) 동국대부속유치원(동대로) 예송유치원(황성동) 새화랑유치원( 강변로) 현대유치원( 용담로) 경주유치원(현곡면) 예원유치원(금성로) 등 12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국대부속유치원은 노후시설 보수목적 적립금 5억 1천여만원을 교육청  사전보고 누락 시키는가 하면 문구구매대금 2천5백만원(2011-2012년)을 다음해에 허위지출하고 예비비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하는등 경고 5명,주의 7명으로 최다 불명예를 남겼다.

또한 일부 유치원은  교사와 임시직원 채용시 근로계약서 미체결,범죄경력조회 미실시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적발유형으로 교재교구비를 유치원원장 개인통장에 5백여만원 수납,시설적립금을 원장 피보험자로 적립보험 4천4백여만원 납부,급식재료 구매대금 부정입,출금, 공사체결비리,업무추진비 부당사용,등  여러가지 비리사실이 드러나 총체적인 문제점을 보였다.

한편 포항지역은 해룡유치원(사립)외 23개소로 경주시의 2배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대해서도 감사결과 포항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주의,시정 ,경고조치를 받은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