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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선도동 경주경찰서 원안사수 촉구대회 ..'전방위 압박' "누구야"

'비대위측' 조직적 방해행위 " 왜이래 "
선도동 대체후보지 제안에.... '경주시.경주경찰서,경주시 의회, "깜놀??"

경주경찰서  선도동 원안사수 비대위(위원장.정순식)에 대한 조직적 방해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하)비대위 측이 지난달 26일  11월 1~2일 (양일간) 1차 집회신고를 마쳤다.

그 이후 비대위와 지역주민들의 단체행동에 대한 각종 제제가 들어왔다.

비대위 측은 일정조정과 조직적  반발에 맞서 11월 2일 또다시 옥외집회 신고를  마쳤다.

이후 비대위측은 재차 경주경찰서에 11월7일부터 다음달1일 까지 경주경찰서부지 원안사수 촉구대회를 위한 옥외집회 신고를  동일한 내용으로 접수했다.



집회신청서에는 집회  개최장소를 경주시청 정문 및 김석기의원 경주사무실 입구 부근( 행진없음,기타 상세구역은 신고서 불기재 사항등 참조)로 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대위측의 유인물에 대한  조직적인  철거작업이 이루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비대위에 따르면 " 원안사수를 위한 현수막을 포함해 서천사거리 차량홍보물도 훼손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대위측은 경주시 교통단속반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단속을 한다고 강한 불만을 털어 놓고 있다.
비대위측은 " 이상하게도 다른  현수막은 그대로 붙어 있는데 비대위 현수막만 사라진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위측은 오는 11월7일  집회도 분명 방해세력들이 있다"며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비대위측은 "생각해 봅시다"라는 입장문에서 " 정당한 행정절차라면 왜! 시민의 목소리를 짖밟는 것일까요?
선출직 시장.국회의원.의회는  존재하는 걸까요? "라고 반문하고 있다.

또한 "당리당략 보다 개인적인 이해관계보다 시민만 보고 일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위측은 "주말인 3일~4일 (양일간)에 걸쳐 선도동 관내 경로당 전역에 홍보를 완료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아주 뜨겁다" 는 입장이다.

비대위측은 "선도동 경주경찰서 원안사수에 대해 불순한 세력들이 "비대위"를 비판하고 위원장을 음해할 지라도 주민과 함께 끝까지 사심을 버리고 앞만보고 가겠다"고 불퇴전의 강한 결의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비대위측은 입장문을 통해 "선도동을 버리고 경주경찰서 부지가 이전 할 명분도 없지만 후보지를 선도동을 포함해 천북까지 심의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경주경찰서 선도동 원안사수를 위한 비대위는 " 지난달 31일  비대위측이 선도동 대체후보지 추천에 대한 건의서를 경주경찰서와 경주시로 보냈다고 한다.

비대위측의  선도동내 후보지는 당초 제안한 문화고등학교  주변 2곳과 경주대앞 농산물 유통공사 인근2곳과 추가로 추천한 2곳을 포함해 선도동내 6곳을 경주시에 대체부지로 추천한바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현재 까지 뾰족한 답변 없이  "경주경찰서 이전에 따른 대체부지 마련을 위해 적극노력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빠른시간내 부지조성과 세부계획이 연내에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미 확보된 이전청사 건축비 272억원은 반납해야하는 중대기로에 있어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경주시의회는 진퇴양난에 속앓이를 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