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원전 안전성 제고를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지원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현장 정비부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본사 기술전략본부의 엔지니어링처를 발전본부로 이관해 운영-정비-엔지니어링 기능 일원화를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보안정보처를 기존 관리본부에서 기술전략본부로 이관해 4차 산업기반 기술을 원전 안전운영에 앞당겨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 조직도 강화됐다. 이집트 엘다바원전 2차측 EPC사업 참여를 위한 이집트사업추진팀을 신설했고, 해외수력실을 2개 팀으로 확대․개편했다. 또, 새만금사업실과 양수건설추진실을 신설해 신재생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신설했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 내에 혁신성장팀을 신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