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상설기동반은 환경정책과 자체내 인력으로 3개조(1조 3인)를 구성하여 일과시간 중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환경민원 전담상황실은 본청 환경녹지국 직원과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으로 1개조 3인으로 구성하여 당직체제로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응대 및 해결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환경민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금번 인사에서 오천읍에서는 청소팀을 환경팀으로 개편하고, 청림지역에 환경직 공무원 전진배치로 환경민원의 해결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악취 취약시간대인 19시~20시와 06시~07시에는 상시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야간 당직 시에 민원접수 시 현장출동하여 순찰하고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악취 특성에 따라 해당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환경민원 상황실은 오천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공휴일이나 평일 야간, 새벽시간 대에 철강공단 지역에서 미세먼지, 악취 등의 민원은 환경민원 전용콜센터(☎270-6061~3)로 접수하면 되고, 악취민원의 경우 민원인의 요청 시 동행하여 현장확인, 악취시료 채취 등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악취민원 기동처리반은 악취민원 특성 상 피크 시점에 집단적으로 발생하여 확인시기를 놓치기 쉬운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악취민원 대응책으로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민간 환경감시대 운영, 악취배출사업장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악취발생사업장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등 차질 없이 수행하여 악취민원의 해소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