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0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문화관광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가운데 문화환경위원회에서 문화관광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운영 사항 전반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과 이동업 부위원장 등 일행 10여명은 이날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를 파악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올해 운영 중인 시즌별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상황과 올 한해 입장객 현황 등을 세부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즌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격려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경북도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주시가 민자 500억원을 유치해 조성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루지(Luge)가 오는 19일 정식 개장한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루지월드 운영사 ㈜수공단개발은 11일 오전 사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루지월드 운영사인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 도·시의원,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40여 년 전 준공된 보문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경주루지월드의 정식 개장을 축하한다”며 “경주루지월드 개장을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주낙영 시장과 시의원등 참석자들의 루지 시승 모습 <사진설명> 주낙영 시장(우측세번째)과 박차양도의원(좌측)김순옥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좌측 두번째)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우측맨끝) 들과 리프트를 타고 오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루지월드는 속도감은 물론 보문관광단지의 환상적인 아름다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이다”며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국내 다른 루지와는 차별화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강성배 교수가 지난 11월 6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는 산·학·연·관의 전문가가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술단체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메타버스 기반 사회와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강성배 교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메타버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의 가치와 심리적 행동 의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메타버스 특성이 개인의 지각된 가치와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강성배 교수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개인의 인식 가치와 행동에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시작하였다.”라고 했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초기 시장에서의 메타버스 사용 의도 과정을 가치기반 수용모델을 기반으로 영향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메타버스의 전문가와 실무
문화중(교장 이병락)은 학교 숲에 산책로 <꿈과 행복을 가꾸는 미래로(美來路)>를 조성하여, 11월 9일에 공사 전·후 사진전과 사업 경과 보고를 하는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벌레와 뱀들이 무서워서 못들어가던 학교 숲을 학생들의 휴식, 사색을 통한 정서 안정과 꿈을 찾는 활동,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바꿨다. 이번 <미래로(美來路)> 조성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1년 「녹색학교가꾸기」 사업 지원과 학교 예산을 더해 학교 숲에 160m의 산책길과 정자 2동, 5m의 장미터널, 16개의 벤치, 주제별 5개의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힐링하고 사색할 수 있게 했다. 이병락 교장은 “지금까지 학교 숲은 들어가지 않고 눈으로 보고 느끼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학생들이 숲 속에서 안전하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게 되었다.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에서 학생들은 휴식과 함께 사색을 통해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교직원, 지역주민들은 휴식과 정서 안정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김동연(3학년) 군은 “학교 숲은 독충과 뱀이 있어서 들어가면 위험한 공간이라고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 사회봉사단(단장 이태균)은 지난 5일(금) 경주시와 연계하여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에서 하루 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사과 수확과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활력소가 되었다. 봉사대장 정예훈(총대의원회 의장)과 단원들은 “학점관리와 취업 준비로 바쁜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 농장주는 “바쁜 수확시기에 경주대학교 학생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태균 경주대 사회봉사단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사회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였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경 경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정동진 소방관이 비번날 운전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며 미담사례를 전했다. 이날 정 소방관은 아내와 등산을 하기 위해 내연산으로 향하던 중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일주유소 앞에서 1t 트럭이 세차장으로 돌진한 사고를 목격, 견인차나 구급차가 보이지 않아 사고발생 초기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차를 돌렸다. 사고 차량 문이 개방되지 않아 운전자와 탑승자가 탈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 소방관은 자신이 119구급대원임을 밝힌 후 부상 정도를 확인, 응급처치 및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119 종합상활실로 신고해 현장 상황과 환자상태를 전달했다. 정 소방관은 이후 도착한 포항북부소방서 청하119지역대 소방대원들과 차량문을 개방하여 환자 구조 후 강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2012년 구급특채(간호사)로 임용된 정동진 소방관은 구급지도관 및 인명구조사 2급을 보유한 멀티 소방관으로 현재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동진 소방관은 “사고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개편에 따라, 빅데이터와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시행한다. 이는 국민의 점진적 일상 회복에 대응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뉴노멀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경북만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일상에서의 관광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억눌렸던 보복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기대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선제적 관광마케팅 추진을 통한 관광시장 우위 선점을 위하여「경북관광 재도약 WHEN? NOW!」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관광 재도약을 준비한다. 빅데이터에 근거한 관광객 수요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WHEN[한류(Wave), 힐링(Healing), 교육(Education), 자연(Nature)]을 결합한 경북만의 뉴노멀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추진하여 NOW[新관광경험(Newnormal)과 경북스러운(Original) 콘텐츠 제공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확장성(Wide)]을 가짐으로써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는 의미이다. ▲ 뉴노멀 경북관광 특화 필드관광 마케팅 재개 3대문화권 활성화 포
경주시가 지역을 상징하는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진행했던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10점을 공개했다. 앞서 시가 지난달 18일, 19일 이틀간 실시한 관광 기념품 공모에 77점의 다양한 작품이 응모했다. 응모작은 공예품과 공산품 69점, 식품 5점, 융·복합상품 2점, 기타 1점 등으로 상품성·디자인·품질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대상에 김성향 씨의 ‘꿈꾸는 별빛여행–경주(첨성대 모양 조명갓)’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경주 대표 문화재 첨성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탄 조명등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이어 △금상은 박해곤 씨의 ‘감미로운 경주의 차반과 잔받침 세트’ △은상은 신혜영 씨의 ‘금빛야경, 경주’ △동상은 김성원 씨의 ‘윷놀이로 경주 한바퀴’와 설희경 씨의 ‘내가 만드는 경주’ △장려상은 박미주 씨의 ‘에밀레종 주전자’, 하미자 씨의 ‘공기놀이–놀이의 재발견’, 이진영 씨의 ‘경주 자개 자석’, 양학모 씨의 ‘마이경주배지-에코백’, 조은숙 씨의 ‘경주나들이’ 등이 선정됐다. 수장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경주소방서장 한 창 완> 흔히 ‘눈 뜨고 당한다’는 말을 우리는 예전부터 심심찮게 들어왔다. 인식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 멍하게 있는다는 말이다. 하물며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해야 할 소방관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앞의 인명피해를 그대로 보고 있어야 한다면 그 트라우마와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신축되는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이 대부분 지하에 있고, 화재 발생 시 지상에서 화재진압 작전을 전개하는데 크게 장애요인이 없지만 구축 아파트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건축한 지 20년이 넘는 구축 아파트는 당시 가구당 주차 대수가 대부분 1대 정도로 주차장이 설계되었으나, 최근 가구당 차량이 두세 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구축 아파트의 주차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오래된 아파트를 지나치다 보면 이중주차에 차를 빼곡하게 주차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신속한 진압작전을 수행하기 힘든 상황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소방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은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나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국민행복과 안전문화 정착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간소화하여 진행된 행사는 박승직·박차양 경북도의원, 이상걸 경주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박시정 경주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부회장, 하경태·표덕자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이 참석해 소방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유공자와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표덕자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김태규 황오119안전센터장, 김정환 구조담당 3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청장 표창 6명 ▲경북도지사 표창 10명 ▲소방서장 표창 3명 등 22명에게 표창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 째(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다. 경주시·대한축구협회·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씩 4주 간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알천축구장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12와 U-11, 두 개 부분 250여 개 팀이 출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개최를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명 방법은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철저히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본 대회
육.해.공군용 탄약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탄약공장인 ㈜풍산 안강사업장의 공장장 주수석 부사장이 지난 8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주수석 부사장은 1973년 입사 이래 48년 간 풍산 안강사업장 기술연구소장, 품질본부장, 부산사업장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강사업장 공장장으로 재임중이다. 그는 품질개선을 통한 탄약의 신뢰성 증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품질혁신을 통한 작업효율 증대활동을 주도적으로 리드했다. 아울러 자주적 TPM(전사적 생산설비 보전) 활동을 위한 Key Man 양성, 사내 설비교육 강사 육성, 자주보전 Step Top 진단 및 혁신 마스터 육성, 품질혁신팀 지원 등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협력사의 품질 프로세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입고품 부적합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여러 공로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풍산 안강사업장은 우수한 품질경영 역량을 발휘하여 생산현장에서의 혁신은 물론, 매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날 진행한 품질경영대회에서는 주수석 공장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속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진흥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9개 강좌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를 느끼는 시간(성인, 시 인문학) △그림책 창작 출판(성인) △풍요로운 예술 감상법 : 그림 글쓰기(성인)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 작가 되기(성인) △Storytime&Storyland:영어 그림책 읽기(초등1~3) △너의 마음에 노크해도 될까? 등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경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사팀(054-779-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68.3%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에 올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2%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영천시 고용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이하 ‘전년 대비’) 1.9% 증가(취업자 수 800명 순증가)한 68.3%로 전국 시부 평균(62.6%)과 경북 시부 평균(61.5%)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도 15세 이상 전 연령층과 남녀 모두에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 여성들의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청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00명 늘어 고용률은 6.5% 상승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65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도 재정지원 확장에 힘입어 취업자 수(+600명), 고용률(+1.1%) 모두 증가했다. 여성 고용 역시 경력단절 예방과 일·육아 병행 환경 조성 효과 등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조사에서도 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수원 약 25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합천, 전남 함평과 무안, 영광, 경기도 가평군에서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산사태로 밀려내려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수로를 정비하며 침수 주택 정리, 송어양식장 폐어 수거 등 마을 곳곳의 복구작업을 펼쳤다.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영동양수 등 피해 지역 인근 사업소 임직원뿐 아니라 본사 상생협력처와 노경처, 수력처 등 전사에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7월 중순에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영부사장을 비롯 각 양수발전소 소장들까지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임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경남 산청에 1.2억 원, 경기 가평군에 1억 원, 전남 함평군에 7천만 원을 지원했고,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산청 현장에 긴급 지원, 이재민과 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