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와 함께 9월 20일부터 투어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하여 모객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서문시장과 김광석길,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고서체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한국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 되어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
경북도는 15일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경북도는 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들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민체전 개최에 대해 종전처럼 도내 일선 시.군에 분산개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5일 논평을 내고 최근 국회의장실 점거 농성 및 보이콧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포항시민을 버렸는가?”라고 질타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의장실을 점검하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심지어 어이없는 ‘성희롱논란’까지 벌이며 국민들의 조롱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지진피해 추경에 앞장서야할 지역구 국회의원들 조차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에 포항시민들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들을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정부는 이번 추경 외에도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주택도시기금으로 신속히 진행하여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을 밝히고, “국회에서 처리할 과제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 자유한국당은 그간의 반(反)민생행위에 대해 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즉각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라며 국회정상화를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포항지진 지원예산 1,131억이 포함된 추경안을 통과시켰으며, 국회의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 평>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대회의실)에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연석회의를 개최, 도정 핵심시책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출자출연기관장들과 가진 첫 회의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방향과 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이해와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국 및 기관별 당면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와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출자출연기관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정이 보다 활발해 지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소통과 이해, 협력의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달라진 경북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날의 화두는 역시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이었다. 이 지사는 일자리와 저출산 대책은 어느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정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고 말하며 각 기관마다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유
◆ <경 북 도> 인 사 발령 (2018. 7. 1일字, 7명) ▲ 전보 : 4명 < 신 임 > 비서실장이상학국제통상과장4급 국제통상과장(겸임)정성현과학기술정책과장 4급 자치행정과박성도비서실장 4급 자치행정과김준상미래전략기획단행정6급 ▲신규임용 : 3명 <신 임 > 정책보좌관김민석신규임용별정5급 자치행정과정 원 별정7급 자치행정과임대성신규임용 별정7급 <7.14일 字>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이 국회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회동을 가졌다. 18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의에 참석한 당선인은 경상북도의 국비확보와 관련하여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김석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철우 당선인은 최근 국비 확보와 관련하여 “예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국비확보를 위해 올인하겠다.” 며 예산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야당의 위치는 정부 눈치 보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다.” 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집중해서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사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나가야” 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경북 지역출신의 김현권 의원, 홍의락 의원 등을 예방해 경북도 국가투자주요예산 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소통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고우현)는 6월 19부터 6월 26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제10대 경상북도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6월 19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이어 6월 2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제30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현장중심, 정책중심, 민생중심의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고락을 함께 해온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총 883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이중 의원발
“오중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북을 ‘북방경제전진기지’로 구축해 경북경제는 호황을 이룰 것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선대위가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본선거 시작후 ‘무장’을 더욱 강화했다. 3일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 첫날 1일 저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필승,디비자 디비자 119'를 편성 한것. 이 ‘디비자’의 목적은 현재 이철우 자한당 후보보다 격차를 ‘뒤집기’ 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후보와의 격차가 예상과 달리 좁아지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오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세가 약한 지역에서 꿋꿋이 버티면서 정치 생활을 해왔다. 이번 ‘4차전’은 종전과 판이하게 상황이 다르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지율을 20% 대에 진입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정치사에 파란(波瀾)이었다. 그렇지만, 막상 청와대를 떠나 그가 민주당 경북도지자 후보로 출마하자 과연 몇 %를 획득할 수 있을까 하는 사실상 의문이 있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더 나올까’ 아닐까’ 하는 두 개의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상주 ‧ 문경 ‧ 구미 ‧ 예천 ‧ 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의 구미 방문에 맞춰 문경 오후 일정을 바꿔 홍 대표와 구미지역 유세에 참석해 함께 득표전을 펼쳤으며, 이 후보의 중학교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하루종일 이 후보와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장날을 맞은 함창읍을 찾은 이 후보는 “상주는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새벽을 여는 도시이지만 인구도 줄고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고장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개발에 도정의 목표를 두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통해 인구를 늘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주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상주 화령중학교 수학교사 시절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임 의원은 “중학교때 이철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면서 “그 덕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터 안동, 구미, 포항 등지를 돌며 릴레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유승민 당대표와 전통시장을 먼저 돌며 지역민들에게 인사 갖는 시간을 마련한 후 치러진 개소식에는 지역민들 위주로 초청하여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경북혁신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역 특색에 맡는 정책의 발표로 주목을 끌며 100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개소식 축사에서 “우리 3번 바른미래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권오을 후보가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해서 도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보수교체! 도정혁명! TK 보수정치 이번에는 정말 바꾸어야 하고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제대로 견제하려면 강력한 보수야당이 있어야 하며 지금이 경북의 보수교체와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자유한국당 중심의 도정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권오을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 권오을 도지사후보는 인사말에서 도지사 선거 중심 의제로“ 보수교체와 도정혁명” 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현 자유한국당 체제에서의 보수는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개혁이나 혁신이 대상이 아닌 이제는 청산의 대상이며 바른미래당이 주
6.13 지방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선언과 각계의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며칠 새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의기 의식을 느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주에 캠프를 차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사무실에는 주말인 26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 명이 이 후보 캠프가 있는 경주 사무실을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류목기 회장은 “경북은 보수의 메카이자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철우 후보를 압승시켜서 경북의 기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전국 700만 향우회원들이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재경 시‧도민회에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보수의 보루인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한 쪽 날개를 잃은 새처럼 되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잃게 된다”면서 “현 정권의 일방독재를 견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압승이 해법”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새벽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추도식에 참석 할 수 없어 혼자 노 전대통령 묘역을 찿았다"며“대통령님이 꿈꾸었던 더 나은 세상과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생전의 뜻을 잊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임을 기필코 이루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오중기 후보는 비가 내리는 23일 새벽 봉하마을 묘역에서 참배를 하 고 있다.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장규열 두 예비후보는 21일 포항 소재 한동대학교 느헤미야홀에서 미래 경북교육이 나아갈 혁신적 방향성 정립과 정책공약 공조 협약 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자리를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장규열 두 후보는 경북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 인재 융합형 인재 육성, 글로벌 교류협력과 인성 교육 강화 및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 대해 서로 공감하고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두 후보간에 교육정책 공약에 대해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지 그 방법을 논의했다. ◆ 장규열 후보(좌측) 임종식 후보( 우측)가 손을 맞잡고 정책공조에 합의 했다. 아울러 보수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 대표후보로서 누가 더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간에 판단해 보자는 데도 합의했다. 경북교육감선거 본선 후보 등록일인 24일(목)을 앞둔 시점에는 정책공조 협약 체결 및 양자 후보간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구체적인 추가 일정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로서 임종식, 장규열 예비후보 양자간 지지후보 결정이라는 또 다른 단일화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후보등록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본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경상북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구도심의 교육 공동화 현상으로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시절에 포항지역의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심각한 교육환경 격차 문제를 해소할 것이다. 먼저, 경상북도청과 협력하여 ‘경상북도 교육공동화 연구단’을 발족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지역의 구도심에 가칭 “교육혁신특구”를 지정하여 구도심 지역의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겠다. “교육혁신특구”는 도교육지원청과 도청, 지역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일선 학교 등이 협력해 조성되는 특화형 교육모델이다. 지역별 교육혁신특구에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특별 예산을 편성하겠다. 또한 교육혁신특구 내의 급당 학생 수를 하향 조정하고 자율학교 지정 및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구도심 지역의 학교를 발전시키겠다.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특별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과정의 운영 및 교원 임용 또는 교원 전보
경북도지사 선거가 심상찮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실시하는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경북 · 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다. 그러나 약세지역으로 분류됐던 경북지역에 민주당 바람이 일고 있는 등 지방선거 ‘기상이변’ 조짐마저 있다. 특히, 민주당이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 전 지역에 후보를 배출하였고, 오중기 도지사 후보의 선대위도 매머드 급으로 구성되는 등 선거 구도의 체급이 지난 선거와 확실히 다른 양상이다.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 행정관이다. 그는 지난 4월 ‘단수’ 공천을 받아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팔공총림 봉축대법회 에 함께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에 비해 인지도 등에서 ‘열세’였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오 후보가 급상승 무드를 타고 있음이 석가탄신일을 계기로 확인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 후보 지원을 위해 ‘거점지역’인 구미지역을 ‘지원방문’ 하는 등 경북지역을 중앙당 차원에서 전폭 지원할 태세다. 추 대표는 “오중기 후보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경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