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지역의 축제장과 유원지 놀이시설, 유적지, 특별공연장 곳곳에 추석 연휴 가족, 친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경북을 다녀간 관광객의 3배정도인 26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긴 연휴에다 연휴기간 무료․할인행사 참여업체가 지난 해 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의 축제가 추석 연휴와 겹쳤으며 경북도의 길거리 홍보, 친절캠페인, SNS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인 지난 달 30일에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가 열려 추석 황금연휴의 시작을 알렸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임직원들과 관광경찰 등 50여 명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경북의 관광지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을 맞
경상북도는 29일(금)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 주관으로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2017 경북피플퍼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조모임 교류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피플퍼스트(People First)는 1973년 미국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나는 장애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대우받고 싶다” 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를 바꾸기 위한 당사자의 모임과 인권운동으로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피플퍼스트 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 능력 발달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증으로 일상생활 등에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폐성 장애인을 말하며 현재 도내에는 1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대회에 참가한 160여명의 당사자들은 비록 사회생활이 다소 서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제15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 최병일(55세) 소방감(2급)이 취임했다. 27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최병일 전 소방청 대변인은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28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에 제일 규모가 크고 대형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죽도시장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다. 최병일 본부장은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 동원해 화재를 원천 봉쇄할 것을 관할 소방서장에게 지시하고 시장관계자와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17개 소방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지역별 추석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본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경호실, 소방방재청 소방대응기획팀, 경기 양평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대변인을 거쳐 소방감으로 승진하여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청와대, 중앙소방본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이르쿠츠크주립 음악극장에서 열린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개주 8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우정을 과시했다. 경상북도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에 따른 답방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달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밝힌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 협력의 실천과 20년째 이어온 양 지역 간의 전통적 우의를 소중히 여기고 상호 협력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관용 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화)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와 이르쿠츠크고려인협회를 방문하였으며 27일 오전에는 레프첸코 세르게이 이르쿠츠크 주지사와 면담하고 앞으로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르쿠츠크주는 동시베리아 지역의 행정, 문화, 경제 중심지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시베리아 교통 요충지로 경상북도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 해외 대표단, 지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예술단 공연, 지역 아동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다. 특히 도 대표단에는 80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경상북도 도립예
경상북도는 28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요금소 인근에서 경상북도 새마을회(회장 신재학),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이종평),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회장 김하영)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석맞이 고향사랑 범도민 친절운동’을 펼쳤다. 이번 친절운동은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하고 정겨운 경북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친절한 작은마음 사랑가득 큰경북’, ‘밝은경북 친절도민이 만듭니다’ 등의 의미로 친절 문화를 전파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3개 단체 회원들은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친절미소 경북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물휴지」 홍보물을 나눠주고 「나부터 친절하기」를 결의하는 등 대대적인 범도민 친절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추석 전 방문객이 많은 시기를 활용하여 각 단체는 대내외적으로 “친절경북”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캠페인을 통해 우리도의 위상을 높이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 또한,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향후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국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바른정당의 경북도당 박승호 공동위원장(포항 북)은 27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당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강과 합당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하며 당의 결속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결속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유한국당의 노림수와 논리와 언론에 끌려 다니며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고, 지역에서는 당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말을 전하며 지도부에 당의 화합과 결속을 요구했다. 아울러 박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못하는데도 살아가는 것은 우리 때문이다. 사즉생이라고 말을 하는데 실천은 없다. 이대로 가면 11월13일 당대표선출도 걱정”이라는 민심을 전하며 “간절함을 가지고 필사즉생의 배수진을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장은 2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월동일에 죽겠다는 결의로 도원결의를 맺는다면 국민들에게 바른정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바른정당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포항북지역의 첨예한 이슈로 등장한 동빈대교(가)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주 주호영원내대표를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열어 부산국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대변인성명을 통해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의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일 경북 안동 예천 충주 강원 춘천 등에 우박이 굉장히 많이 내렸다. 그때 현장에 있었다. 출하 앞둔 과수, 채소 농가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농가별로 재해 보험에 가입돼 있는 농가도 있고 아닌 농가도 있는데 일선 시군에서는 피해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보험 회사가 빨리 처리 가능하도록 일선에서는 행정 지도를 해주시고 농해수위를 통해 바른정당도 촉구하길 바란다. 농업 시설에 피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도 중앙예산 지방예산 등을 통해 다시 지원해줘야 한다. 재해 보험 보상액수에 대해 농민과 보험사가 줄다리기를 하며 시간이 늦어진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이번에는 추석도 끼여 있기 때문에 일부 먼저 지급을 하고 후에 정산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국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이번 우박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의 위로와 보상 문제를 언급하며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달빛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맞이 달빛관광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의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5월 서악서원에서 열린‘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신라달빛기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매회마다 독특한 테마로 진행되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월 7일(토)에는 능지탑-선덕여왕릉-황복사지-진평왕릉 투어 등 신라 달밤 나들이와 서악서원 국악 공연, 동궁과월지 백등 소원 밝히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지로 만들어진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히는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6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는 안동시의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은 안동댐, 월영교, 하회마을 등의 안동의 명소 걷기여행과 먹거리투어, 달빛음악회, 퇴계연가 등이 결합된 야간프로그램이다. 10월 7일(토)에는 18시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찜닭골목(안동먹거리) 투어 → 음악분수 관람 → 월영교 걷기 → 달빛음악회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가위 연휴에는 안동 먹거리투어를 결합하여 안동찜닭, 문어, 배추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서 27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500여개 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물두 번째, 용천1리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대학생 등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져 마을의 낡고 오래된 담장 등과 같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이미용, 세탁 등 생활서비스 자원봉사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2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돋보기 맞춤과 안 검진, 대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치매검사, 경산 중앙병원에서는 당뇨, 혈압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세계를 품은 힘!」 을 주제로 ‘2017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예술단의 공연, 각 나라의 전통 체험부스 운영,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서는 김천시 나빌레라예술단의 다문화가족 어울림을 표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및 단체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내빈들이 함께 한 세계 국기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다문화와 함께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북의 비전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18개 시군별 결혼이민여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예술단이 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의 전통춤, 한국무용, 태권무, 합창 등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함께 한 도민과 시․군 센터의 열띤 응원은 한마당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의 부스에서는 베트남 커피 시음, 중국 양꼬치 시식, 태국 전통의상 전시 등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직접 참여해 각 나라 전통음식 시식과 전통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경북도는 22일자로 최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청송군과 영양군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도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최영숙(48세, 여) 농업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 전종근(55세, 남) 환경정책과장이 영양부군수로 임용됐다.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식품유통과, 낙동강사업지원팀, 쌀산업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쳐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 부단체장으로 발탁된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근 신임 영양부군수는 1981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지방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문화융성사업단장과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에서 도정기여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탁월한 주요부서 과장과 기술직을 부단체장으로 임용했으며, 앞으로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011년 전국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의 건’등 총 5건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활발한 토론을 거쳐 5건 모두 원안가결 했으며 가결된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 보고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 등으로 이송하게 된다. ◆ 건의안 주요내용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작성을 위한 추진일정을 명백히 공개하고,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위해 지방의회가 참여할 제도적 방안과 참여 일정을 조속히 밝힐 것▲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 정부의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 폐기와 신규 원전건설 계획 백지화 선언으로 신고리 5·6호기, 울진 신한울 3· 4호기,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계획 백지화 위기에 처함. - 갑작스러운 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영덕에 위치한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주관의 바른정당 포항남․북당원선거연수(위원장: 이창균, 박승호)가 지난 8일 안동에 이어 22일 오후 1시부터 포항 파티움하우스 3층에서 개최한다. 최근 지역에서 당세확장과 주인찾기행사 등 당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당원에게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포항남․북 당원선거역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 열기를 더 하고 있다. 한편 지난 토요일 문경당원단합대회에서는 하태경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최근 바른정당 중진의원들이 경북을 방문해 바른정당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터는 바른정당 경주당원협의회(위원장 : 박병훈)에서도 최근 살충제 파동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경주KT전화국앞 인도에서 지역당원들과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연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긴 추석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농촌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지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했다.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은 명절증후군 등 명절준비로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농촌체험여행으로 엄마와 아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추석연휴 여행지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 9개소, 농촌교육농장 47개소가 운영 되고 있으며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김과 동시에 자연의 교육적 가치를 이용한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가치와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역사와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경주 세심마을, 청송 참소슬마을 자연생태체험과 시골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김천 옛날솜씨마을, 영덕나라골보리말마을 등이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을 소재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으로 포항 산아래마을, 김천 마고촌, 청도 서른살감나무농장, 성주 가나안농장 등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