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 농촌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난 해 청년농부 2천명 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북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정착,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농부 육성정책에 있어 ‘창농과 취농’의 투 트랙으로 추진하기 위해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를 시행, 농촌 청년들의 9 to 6 시스템의 월급제를 도입함으로써 농업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부들을 위해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 2030리더 교육, 농과계 특성화 교육 등 청년 창농 특별교육과 시설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설치 등을 통해 농촌 연착륙을 유도하고 영농 초기 창업자금* 및 선도농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 농고 졸업생 창업비용(5백만원/년, 3년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80~100만원/월, 5년간)또한, 청년농업인의 사업 영역확대와 역할 증대를 위하여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농부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7일 농협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한국새농민 임원 및 시·군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권대오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대오 신임 한국새농민 경북도회 회장은 경북 군위출신으로 팔공농협 감사 및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부인 김숙희 여사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신임 권대오 회장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이념을 바탕으로 시·군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우리 새농민이 앞장서자”며, “농업농촌을 위한 새농민의 길이 힘든 길이라 생각되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하였다. (사)한국새농민은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하는 최우수 농업명장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서, 1965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도내에는 547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고소득 우수 농산물 생산을 통하여 21세기 선진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정에 따라 올해 자체 신규사업과 도단위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올해 자체 신규사업 2건(기업청년인턴, R&D혁신인력지원)으로 사업비 6억7천여만원을 확보해 청년채용 총29명을 지원하며, 도단위 사업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추가 8명, 마을일자리 뉴딜사업 4명, 청년복지행복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기업청년인턴 사업과 R&D 및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참가 기업 모집을 3월8일까지(연장접수 가능), 청년 참가자 모집은 3월15일까지 실시한다. 참가를 통해 확정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지역소재 기업에 채용되어 근무하며, 인건비 및 지역정착비, 직무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 마을일자리 뉴딜사업(지역자원 활용한 창업지원) 등 다른 사업들도 현재 참가자 모집 중으로 관련 상세내용과 신청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인구유입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일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시에서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박차양‧최병준‧박승직 경상북도의회 의원, 경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도정 및 경주시정 주요현안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과 고민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후에는 신라의 왕성이었던 월성 발굴현장을 방문해 복원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적의 체계적 정비와 아름다운 신라의 왕궁 복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SNS를 통해 전국적 명소가 된 황리단길을 찾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파는 상점을 방문하고 흑백사진 촬영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옥 카페인 스컹크웍스에서 황리단길 상인들과 주민, 관광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상점 운영과 관광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6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다짐하는‘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고객가치 중심의 소비자 권익보호와 민원감축 등 소비자보호 실천과제를 임직원에게 전달하여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 행복추구에 앞장서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에는 ▲모든 업무의 중심이 고객임을 명심하고 ▲고객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며 ▲금융사기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고객의 정보를 소중히 여기는 등 농·축협 고객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결의를 담았다. 경북농협은 23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5월말까지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소비자 권익보호와 민원 감축, 고객의 재산보호를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실천이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1일 농협 문경시지부, 문경시선관위, 문경경찰서 등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장과 문화의 거리, 문경중앙시장 등을 돌면서 진행했다. 경북농협은 선거일까지 전체 23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금품·음식물 등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 처벌된다”며 “조합장선거가 금품선거라는 오명을 날려 보내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장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가 출산율 높이기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통계청의 ‘2018년 출생․사망통계’가 발표되자마자 ‘저출생극복 T/F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달 28일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다양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결혼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의 주택임차에 따른 이차보전(이자 차액 지원) 사업인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 결혼식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작은 결혼식장 조성’을 이번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애플리케이션 개발, 첫째아 출산축하금 확대지원, 난임부부 시술지원 확대 등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출산장려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이탈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년커플 창업지원’,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청년농부 육성’등 기존의 청년일자리 사업들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T/F’는 지난해 11월 저출생 극복과 종합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도 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과
경상북도는 1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어 100년전 삼천리강산을 뒤덮었던 대한독립 외침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광복회 경북지부장, 경북도의회의장,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도경찰청장, 육군제50보병사단장,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도내 140여명의 기관․단체장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 안동시장의 환영사 ▲ 국민의례 ▲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및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도지사 기념사 ▲ 3․1절노래 제창 ▲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김천시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김천독도지킴이 ‘리틀 독도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1절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구미시 청소년동아리 ‘라이트 포스’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댄스로 표현한 공연을 펼쳤는데, 안중근 의사의 강직하고 의로운 모습이 경쾌하고 힘 있는 댄스로 표현되어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들로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목)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임청각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19.3.1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예정)로 임청각의 11번째 독립운동가 탄생. 동시에 ‘불령선인’(일제가 불온‧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하여, 일제가 50여칸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KBS-1TV ‘나의 독립영웅’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과 임청각에 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젊음으로 환골탈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8일(목)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합동개강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대 총장,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학생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3명 중 1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은 한우인공수정과정 등 2개 과정을 제외한 1,518명중 20~30대가 33.9%(514명), 40대 19.6%, 50대 29.7%, 60대 15.5%, 70대가 1.3%를 차지했다. 2018년 20~30대 20%에 비해 14%P정도 증가해 청년 농업인들의 입학률이 급증했다. 평균연령 또한 2018년 51세에서 46세로 5세정도 낮아졌다. 그만큼 젊어졌다는 뜻으로,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농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민선 7기를 맞아 사실상 첫해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농업인 교육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꾀하고 영농인력 수급과 더불어 농업 현장의 가장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상품 ‘행복이음농가소득 plus예금’ 출시를 기념해 28일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에서 상호금융대표이사(대표 소성모)와 가입대상 농업인을 초청하여 판매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복이음농가소득 plus예금’은 농협 상호금융 50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사회공헌형 상품으로 가입 농업인이 국가(독립 등)유공자(유족 포함)일 경우 최고 6%대의 금리를 제공한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상호금융 5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 실익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금융상품 가입을 확대하여 지역 농업농촌과 함께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대구농협은 27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지역 관내 농·축협 준법점검 담당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점검 체계 확립 및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준법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직원들이 업무수행 시 지켜야 할 기본 법령인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깨끗하고 공명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를 위한 윤리경영 특강이 있었으며, 신뢰받는 농협,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경북·대구 준법점검 담당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를 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어느 때 보다 높은 공정성이 요구된다”며 “모든 임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금지 등 복무규정 준수와 법규준수로 성공적인 동시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자”고 당부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매년 취약농가 인력지원, 농업인 자녀 장학금, 농업인행복버스 등 경북 관내 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경북농협의 2018년 주요 사랑나눔실천으로 ▲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경북관내 9,005개 농가에 2,763백만원) ▲ 장학금 지원(농업인 및 저소득층 자녀 등 5,634명에게 41억원) ▲ 농업인 행복버스 제공(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돋보기지원, 문화공연 등 총 139,550천원 상당의 종합복지 서비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작년 경북농협은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농번기 일손돕기(37회 6,200명), 소외계층 김장김치 (4,000kg) 전달, 자연재해 복구작업(4회 100여명), 임직원 헌혈행사 등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고 다양한 사랑나눔실천을 계획 중이다. 도기윤 본부장은 “앞으로 경북농협은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18일 개최된 제5차 상무위원회에서 5.18 망언과 관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 등 3명에 대해 국회에서 제명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5.18유공자들을 ‘괴물집단’이라 망발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에 대해 5.18영령과 국민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으나 사죄는 고사하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가 불가능한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며 생떼를 쓰는가하면 ‘극우 프레임’을 주장하는 등 적반하장 격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 “징계가 마땅한 김순례의원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이유로 중앙윤리위에 회부조차 않는 꼼수를 부리는가 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제의 국회의원을 제명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인가”라며 “전 국민의 64.3%가 해당 국회의원을 제명하는데 찬성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른다면 대한민국 공당임을 포기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국회에서 5.18 망언 당사자 김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16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 관련 긴급회의 및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를 위해 1월말까지 선관위와 협조하여 후보예정자간담회 및 공명선거 결의식을 개최하였으며, 전체 조합원들에게 공명선거 실천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수막,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명선거 실천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북농협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94개를 활용하여 소규모농가, 재래시장, 하천변 등 집중소독 실시와 더불어 방역물품 및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식 농협중앙회부회장은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후보예정자, 조합원, 선관위 등 모두가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자하는 사회적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