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전 지역에 대한 방제 완료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4년 12월 관내에서는 최초로 양남면 수렴리 일원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경주시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15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상반기 방제대상목은 약 6만6천여본이다. 지난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목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산지역의 소나무류에 대해 245ha 내 약 22만여본의 예방나무주사와 약 1만4천여본의 피해감염목 및 고사목을 제거하였으며, 향후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 중인 강동면, 양남면 등을 포함한 분산지역에 반복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약 6만6천여본의 방제대상목을 제거할 예정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시민들도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6일 월성2,4호기 및 신월성 1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원전 인근지역 지진 발생과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요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으며, 월성본부는 부분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조직 운영, 관계기관 상황전파 체계 및 사고완화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호기 동시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실효성을 점검했으며, 자체평가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첫 확진환자가 보고된 후,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여 각급 학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순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 교실, 보건실, 현관 등을 둘러보며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예방교육과 교내·외 방역소독 등 위생 조치 상황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 및 맞벌이 부부의 학생 관리, 방역물품 구입, 학교 단체 행사 진행등 학교에서 직면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학교 구성원과 논의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반장으로 감염병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각급학교의 감염병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파악하여 구입비를 지원하였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6일 경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과로로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장은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과거 사스와 메르스 보다 전염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윤병길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날씨도 추운데 비상근무하느라 힘들고 지치겠지만 경주시민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관광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 경주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한 현장간담회에서 관광업계 대표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와 이철우 도지사는 황리단길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배리삼릉공원(기념품), 노상 천막가게(여성의류), 황리단 신라명가(식음: 경주빵) 등 관광업체들을 찾았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매출액 추이와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황리단길내 황남관으로 옮겨 코로나 사태 대응마련 관련 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역은 아직까지 23개 전시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로 관광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도내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는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도내 주요관광지 호텔의 예약취소가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객수는 전년대비 55% 감소하고 있다. 특히, 경주지역은 개별 관광객 보다 단체 관광객 취소율이 높다. 2015년 메르스 사태는 숙박율 40%, 2016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 예정이었던 학위수여식(졸업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주대는 학위수여식을 열지 않는 대신 졸업증서와 학위증서 배부는 13일 10시~11시 까지 본관 2233호에서 실시할 예정이며(이후 학사지원팀에서 배부), 2주간에 걸쳐 졸업생들이 개별적으로 학위 가운을 대여하여 졸업사진 촬영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세워두었다. 교내 곳곳에 손세정제 및 마스크와 체온계 등을 비치하여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진후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졸업식을 취소하는 무거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본교를 입학하여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온 학생들의 노고와 앞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대학교는 향후 예정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행사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행사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동태 파악을
경주시의회,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이동협)는 7일 간담회를 개최해 경주시의 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국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계획과 처분시설 부재로 인한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 시설 포화에 따른 필요를 위해 지난 2016년 4월 부터 2021년 1월 까지1 (68개월, 인허가 포함) 건식저장시설 내 건설예정부지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인 사업이다. ◈(총 용 량) 33만다발[ 캐니스터 300기(16만2,000), 맥스터 7모듈(16만8,000) ] ◈(저장현황) 31만8,480다발(캐니스터 16만2,000, 맥스터 15만6,480), 96.5% ⇒ 2021년 포화 예상, 맥스터 7기 추가로 포화시점 연장 ※ 공사소요기간 : 최소 19개월 <건식저장시설 현황(’2019년 12월기준(단위: 다발)> 건설규모 : 조밀건식 저장모듈(맥스터) 7기 건설(16만8,000다발/8년분) <추진경과> 2016년 4월 26 일 운영변경허가 신청(한수원⇒원자력안전위원회) 2017년 7월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 국정과제 선정 2019년 5월 29일 산업부, 고준위방폐물 관
경주시는 5일 용강동 소재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어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주시는 2018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헤 설립추진단(47명) 및 실무TF팀(14명)을 구성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설립 홍보활동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일정에 맞추어 12일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회의소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설립추진단 현판식은 설립추진단 및 실무TF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남아있는 농어업회의소 설립 절차 중 가장 중요한 회원모집, 정관(안)작성, 사단법인 등록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임시사무실을 지정‧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설립추진단을 위한 사무실이 생긴 만큼, 농어업회의소의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경주시의 모든 농어업인들에게 회의소 설립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사무실은 경주시 농업인회관(경주시 용강상리길70)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나, 예로부터 전해 오는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이 여전히 성행할 것으로 예상,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마련해 산불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경영과 및 읍면동 직원 4분의 1이상 비상근무, 국‧소장 포함 담당 및 직원 6분의 1이상이 담당구역 산불계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무속행위 및 논‧밭두렁, 농산물 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또한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 근무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산불감시원 251명의 근무시간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에 민속놀이 및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산불 없는 녹색 경주가 되도록 시민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라한호텔 그룹은 다음달 1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2020 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라한호텔 포항 5층 그랜드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020 웨딩페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200명(100커플)을 초청해 진행된다.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 한복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드레스 쇼와 호텔 웨딩 뷔페 메뉴 시식, 웨딩홀 소개 및 계약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예복, 예물, 한복, 신혼여행, 가전 등 웨딩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웨딩 전문 업체와의 1:1 카운슬링은 물론 웨딩 사진전 및 포토존도 마련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당일 웨딩 계약 고객에 한해 특별 할인, 호텔 투숙혜택 제공 등 다양한 특전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웨딩페어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스튜디오 촬영권, 메이크업숍 할인권, 폐백음식 제공, 가전제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예비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웨딩페어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장창호 라한호텔 포항 총지배인은 “각 부문별 웨딩 전문가들과
포항시는 오는 1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고자 ‘포항지진 특별법 설명 &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렴회는 지난 연말 공포된 포항지진특별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별법 시행령과 후속대책에 대한 의견 청취로 피해주민의 입장을 반영한 시행령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지진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 개최되는 수렴회로 피해 주민 개개인의 다양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시행령 제정 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향후 대응방안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진특별법 시행령 제정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주민의견 수렴회는 김무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가 지진특별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법, 피해배상 등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령 제정 및 위원회 구성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의 관계 공무원도 함께 자리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행령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통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자양면 보현리)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교자 텃밭 분양과 농기구 지원으로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입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으로 제 1기 입교자를 2월 14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선착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054-339-725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개월 동안 체류하며 이론뿐만이 아니라, 현장교육을 갖춘 원스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영천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귀농정착을 매우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서면 해모이 태양광 협동조합(대표 엄윤섭)은 지난 30일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보혁)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26일 화재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200만원, 아화초등학교 장학금으로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엄윤섭 대표는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몸도 마음도 빨리 회복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보혁 서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따뜻한 온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면이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혈액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직원의 소식을 듣고 평소 가지고 있던 헌혈증과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250여장의 헌혈증을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에 기증했다. 이번 헌혈증 모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에서는 조합원 중 지병으로 헌혈증이 꼭 필요한 직원이 있어 헌혈에 동참해 달라며 긴급 협조문을 조합원들에게 보내 일반직 조합원 100장과 토목직 조합원 150장 등 총 250장의 헌혈증을 모으게 됐다. 토목직 대표로 헌혈증을 전달한 김순곤 원자력정책과장은 “적은 수지만 아픈 동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급하게 모았으며, 수술이 잘되어 꼭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윤묘덕 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주시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직원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헌혈증을 모았음에도 그 수가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직원들이 이런 사정을 듣자마자 발 벗고 나서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들의 마음이 꼭 전해져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직장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에 수술로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헌혈까
경주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자유한국당 박병훈 (전 도의원)예비후보가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 항상 시민과 함께 시민의 옆에서 시민을 위해 살아왔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 했다. <기자회견 전문>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박병훈은 「시민 국회의원」이 되고자 경주시민들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허락을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박병훈은 모든 인생을 경주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이웃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웃 도의원」 박병훈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했고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주와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북도정을 적절히 감시, 견제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과감히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우리 경주시민의 행복한 삶과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밤을 새워가며 자료를 분석하고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연구해왔습니다. 이제 박병훈은 그동안 축적한 실력에 경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경주 발전에 대한 열정을 합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