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성지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및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의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적 성지와 더불어 6.25 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및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의 성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경주 용담정> 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여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및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 대상 주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티피정의 집>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함께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 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하여 경북관광이 빠른 시일내 활성화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접수한다. 제32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역대 1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담당한다. 공고문 및 제출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www.gjartcenter.k)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진행될 예정이다. 단, 시상일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
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흥무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476명 중 다문화가정 학생이 138명(38.45%), 그 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160명(33.61%)으로 매우 높아 외국인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학급은 한국어 전담 교사, 이중언어(러시아어) 강사, 한국어 교육 강사로 구성되어있다. 흥무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적 학급에서 운영하는 경북 e학습터 학급 이외에 추가적으로 한국어 학습을 중점으로 하는 온라인 학급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어를 쓰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의 콘텐츠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어 초·중·고급 3개의 온라인 학급을 개설하였다.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학급을 통해 학생들의 출석 체크, 한국어 교육 강사의 설명과 이중언어 강사의 통역으로 제작되는 강의 영상, 과제 제시와 확인, 영어·수학·미술 등 교과
용황유치원(원장 김정남)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조치에 따라 유아들이 각 가정에서 신체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 극복 건강 체조 챌린지’를 4월 13일 부터 실시하였다. 지난 3월 24일 ~26일 까지 1차로 가정 놀이자료 전달, 4월 3일(금)에 드라이브스루로 제공한 2차 가정 놀이자료 전달에 이어 이번 챌린지는 실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유아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을 위하여 원장선생님인사 – 교사 – 원감선생님 – 긴급돌봄 유아 – 각 가정 학부모・유아가 챌린지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교직원들이 직접 체조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게시된 영상에는 교직원 인사와 함께 체조 영상과 챌린지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유치원의 챌린지를 이어받은 가정에서 건강 체조 영상을 찍어 용황유치원 홈페이지 [우리 반 소개] - [○○반 이야기]란에 올려 교사-학부모-유아와 소통할 예정이다. 챌린지를 전달받은 가정의 부모님들은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반가워했어요. 온 가족이 따라 할 수 있어 모처럼 건강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체조 영상뿐만 아니라 가정 놀이자료 활동 모습도 조만간 홈페이지에
제21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민생당 김보성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들의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민생지게꾼"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지역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보성후보는 외식 전문가 , 관광학 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주대학교 교수이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관광전문가" 가 제격이라며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지방고등학교와 지방대학을 경주에 맞게 "관광고등학교와 관광대학교로 특성화" 하여 "세계인들이 경주로 관광을 배우러 오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 3번 민생당 김 후보는 "정부의 추진사업인 "에너지 혁신도시 유치"와 함께 "지진방재연구원 유치"등 혁신적인 공공기관을 경주로 유치하겠다"는 총선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경주시는 조업구역을 위반해 멸치를 불법 포획하는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단속해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양복합행정선(문무대왕호)를 긴급 투입해 불법 조업 중인 경남 사천선적 기선권현망어선 4척을 경주시 양남면 지경항 동방 3.6마일 해상에서 단속했으며, 기선권현망어선 A호(25톤)의 선장 B씨를 조업구역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기선권현망어선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및 가공‧운반선 1척 등 총 4척이 한 선단으로 구성되어 주로 멸치를 어획대상으로 하는 어업이다. 수산업법에 의하면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구역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와 해안선의 교점에서 방위각 107도의 연장선 이남에서 조업을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 등 어획물의 남획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 4천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온 국민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은 일감이 줄어들고 장사가 안 돼 그 고통은 더욱 절박합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재 시스템이 무너지고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비해 그나마 한국은 급격히 진정국면으로 돌아서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코로나추경, 긴급재난지원금과 생계안정자금 등이 조속히 집행되어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고 하루빨리 우리 삶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경북이 한 단계 도약하고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더하는 모범국가로 우뚝 서는 전기를 마련하는 선거입니다. 전 세계가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한국에 감탄하는 이유는 우수한 의료기술도 있겠으나 전국의 많은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전쟁에 참여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대응을 해 나가는 모습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힘든 이러한 장면은 지난 역사속에서 무수한 국난을
기호 8번 정종복 후보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옛 영광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경주는 전국 최대의 수학여행지로써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했지만, 소득수준의 향상과 교통의 발달로 해외여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각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다 보니 경주는 일반 관광객을 포함한 수학여행단이 줄어들고 있어 관광도시로서의 옛 영광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정 후보는 현재는 단체보다는 소규모 단위, 가족 단위로 현장체험 위주의 관광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센터를 건립하여 경주 전체를 하나로 묶는 청소년 체험 벨트를 구축하고 관광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황성동 경주수학체험센터, △ 용황지구 영유아체험센터 및 기적의 놀이터, △ 황남동 역사체험 VR극장, △ 양동마을 예절교육체험장, △ 엑스포공원 내 키자니아 등 직업체험장, △ 동경주 친환경
21대 총선 사전투표(4월10~11일)가 마감결과 경북지역은 전체합계 2백28만2.938명의 유권자 가운데 65만5.257명이 투표해 도내 평균 28.70%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주시는 22만 1.727명 가운데 31.42% 인 6만9.657명이 사전투표를 마친것으로 집계됐다. 인접 지역인 영천시 9만 759명 가운데 2만7.101명이 투표해 투표율29.86% 포항 남구 19만8.080명 가운데 4만5.634명 이 투표해 23.04%의 투표율 포항북구 22만9.821명 가운데 5만 4.811명이 투표해 투표율 23.85%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도내 평균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집계결과를 보면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의성군 47.31%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농촌지역인 군지역 대부분이 35% 대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보수의 텃밭인 경북지역은 사전투표 성향에 대한 향배가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향후 정국주도를 좌우할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일 울산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헌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극복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월성본부에서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혈액을 기증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실천이다.”면서 “오늘 월성본부의 헌혈운동이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10일 코로나19 확산과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이후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경주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경주봉 5Kg, 무농약 감자 5Kg)을 판매했다. 개학 연기로 인해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도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정원 교육장은“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코로나19 확진자·의심자 등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을 112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운용하고 있다. 경주서에서 준비한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KIT)’에는 대응매뉴얼, 폴리스라인, 체온계, 마스크, 라텍스 장갑, 방호복, 손소독제, 층별 안내도, 격리자 명단 기재표, 비상연락망, 접촉자 표식 명찰, 근무자 표찰, 출입통제 안내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및 의심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방역 초기 대응 물품함’을 구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