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주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와 공동으로 ‘2019 신라전래․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잊혀져가는 경주 및 신라 전통음식의 특성을 살리고,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찾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49개의 전통음식이 출품됐다.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00명이 시식에 참여해 경주지역 전통음식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조리학과 교수 등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시래기묵밥과 소두방 소주’가 대상(경북도지사상), ‘닭가슴살 육포’, ‘아로니아, 강황 누룩소금과 편육’, ‘뚝배기 찰맥반’이 금상(한수원 사장상, 경주시장상, 경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은상 1작품, 동상 3작품, 장려상 5작품, 특별상 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지역 전통음식 발굴 노력이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8일(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봉사단 총회(경상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월성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월성본부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개선 활동 및 사랑의 집수리, 다문화 행복교실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월성원자력 봉사대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경주에 신축한 주차빌딩(룩스타워) 1층에 직장 어린이집 ‘킨더슐레 블루원을’ 11월 1일부터 개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와 워터파크 및 리조트사업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외주업체 포함)과 캐디 자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무제도가 시행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출산과 동시에 육아문제로 휴직하거나 퇴직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블루원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 존중에 앞장서 육아 걱정 없이 직장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숙원사업이었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이다. ▲ 어린이집의 면적은 320m²(약100평)으로 바깥벽은 유리로 만들어져 자연채광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중앙부 거실 공간을 중심으로 교사실과 연령에 따른 보육실 4개, 유희실, 내부와 연결된 실외 어린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교사들은 거실은 물론 공간 내 어디서든 모든 곳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만 1세~5세까지의 어린이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수에 따라 4~10명의 보육교사가 육아와 교육을 담당한다. ▲ 직장어린이집과 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돕기 위해 태풍 피해 성금 기탁자에게 입장료를 면제시켜 주기로 했다. 이는 현재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결정한 것이다. 또한 경주엑스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후원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입장료 면제혜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 원 이상을 후원한 자로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성금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성금 기탁과 관련한 문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relief.or.kr)로 하면 된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45일간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찬란한 신라 역사문화와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신라천년, 미래천년’, ‘신라를 담은 별’, ‘찬란한 빛의 신라’, ‘인피니티 플라잉’ 등 4대 킬러 콘텐츠와 경주엑스포 만의 창조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는 2일 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을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임산부 및 가임기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구강위생 상태에 따른 치주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운영되며 1차는 관내 소아 치과전문의 정용석 원장으로부터 임신기의 올바른 치주관리 방법과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및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2차는 교육 참가자에 한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1:1 개별검진을 통한 맞춤형 치주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맞춤형 치주관리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치면세균막(플라그) 관찰, 잇솔질 체험 및 교습, 임신주기를 고려한 스케일링 등이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의 구강관리법이 담긴 책자와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개인별 맞춤형 임산부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Hello, Baby!’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건강을 유지하며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 출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과 연계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귀농지원상담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채용,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작목별 심화교육과 현장교육,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와 학습동아리 활동,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다각적으로 귀농 지원이 가능해 ‘도시민이 선호하는 귀농 1번지 육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선정되면 15년간 최대 20억 4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어 이를 위해 귀농지원 전담조직을 만들고 인력 확충에 힘쓰는 등 귀농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신규 신청한 16개 시‧군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경주를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도시민유치를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
신라문화제 행사장내 조성된 먹거리부스 판매장의 관광객 대상 고질적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공터에는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원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를 각각 25곳 씩 공모를 통해 무료로 부스를 대여 해준바있다. 신라문화제 조직위는 이 가운데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당시 해마다 반복된 위생문제와 축제이미지 개선을 위해 통일된 판매복장인 신라복 착용을 위해 부스당 5만원씩 판매복 대금을 받고 복장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축제 첫날부터 판매자 대부분이 위생복 착용은 물론 위생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축제장을 찿은 젊은 관광객들로 부터 위생상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신라문화제 상황실에 확인한 결과 "복장 지급과 위생마스크 사용에 대해 뒤늦게 사실확인에 나서겠다"는 대답만 하고 있어 신라문화제 조직위의 축제관리 부재에 사실상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와는 달리 체험부스 반대편에 마련돼 강한 가을햋빛을 막아주는 그늘막의 경우는 관람객들의 쉼터이용을 위해 아주좋다는 칭찬이 나왔다. 한편 신라문화제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를 앞두고 대회전날 부터 일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4일(금) 제47회 신라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자매도시 익산시의회 대표단을 경주예술의전당 센텀뷔페에서 전체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47회 신라문화제를 맞아 자매도시 익산시의회를 초청하여 두 의회가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여 의원, 직원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익산시는 1998년 자매도시로 결연 후 ‘한국 술과 떡 축제’, ‘익산서동축제 상호시민교류’ 등 21년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윤병길 의장은 이날 방문한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을 환영하고 경주시의회가 주최한 환영만찬에는 경주-익산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유대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길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처럼 경주시와 익산시가 상호 신뢰하고 이해하며, 사랑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대축제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연계행사 일환으로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빅 이벤트로 마련한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기록 도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비공인 최고기록 갱신을 달성했다. 신라문화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기록 도전행사에서 길이 5천250m의 가래떡을 뽑아내 최고기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라문화제 개막 둘째날인 4일 황성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준비에 들어가 9시 10분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래떡 뽑기 시작을 알리는 우렁찬 징 소리와 함께 출발해 오후 2시까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쌀을 씻는 단계부터 빻고, 찌고, 추출기에서 가래떡을 뽑아내는 전 과정이 시연됐다. 신라문화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 행사는 경주 이사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농협으로부터 지원받은 쌀 2.5톤과 테이블 200여개, 인력 5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29일(토)부터 10월 2일(수)까지 3박 4일 동안 경주 및 문경 일원에서 경상북도 홍보대사 '안소라(야스다 료코)'를 포함한 일본인 9명의 경북나드리열차 투어단 방한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색된 한‧일 관계에 조용하고도 지속적인 마케팅의 하나로 일본 인플루언서의 대구경북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일본인 관광객의 경북관광 관심도 및 재방문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안소라씨는 현재 경상북도 명예홍보대사이자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북을 주제로는 처음으로 올해 출간한 「경상북도 주말여행-설레이는 지방여행 즐기는 법」과 한국 관련 여행책을 8권이나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경주, 안동, 문경을 비롯한 경북의 구석구석을 직접 여행하며 일본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엄선해 책에 실었다. 안소라씨를 포함한 9명의 관광단은 서울로 도착해 대구, 문경, 군위, 경주 일원을 경북 나드리열차와 경북지역 열차로 순회하며 일정을 진행하였다. 특히‘걸어서 돌아보는 경주’라는 주제로 경주읍성, 첨성대, 대릉원 일대를 중심으로 걸어다니면서 성동시장에서 우엉김밥 등을 맛보고 첨성대에서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심사에서 블루원 디아너스C.C 직영 식당과 패밀리콘도의 ‘포석정’ 모두 2회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판정을 받았다. ▲ 2017년 7월 위생등급제 시행 직후 실시한 현장실사 및 심사에서 블루원내 디아너스 직영식당과 패밀리콘도 식당 ‘포석정’은 복합리조트 시설 직영골프장 식당 최초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판정을 받은바 있다. 올해 2년 만에 다시 실시된 평가에서 또다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것이다. 블루원 상주 직영 식당은 2018년 ‘매우 우수’ 등급 판정을 받았다. ▲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등 음식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 2년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전문평가단)이 식당과 주방을 포함한 모든 시설과 집기류, 인원, 식자재에 관한 위생과 안전 등 세밀한 현장실사를 통해 위생등급이 매겨진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별 세 개), ‘우수’(별 두 개), ‘좋음’(별 한 개) 세단계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월 30일(월) 경주시 시래동 소재 성애원에서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과 소통하며 원전 수용성을 높이고, 노사 간의 유대감도 강화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노기경 본부장과 최영두 본부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사 간부들은 아동 복지시설인 성애원 주변의 전지작업, 에어컨 필터 청소, 방충망 창틀 청소, 주변 잡초뽑기 등의 환경정화 및 시설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최영두 본부노조위원장은 성애원 원장(권기숙)의 시설 현황 설명을 듣고 “우리 주위에 외롭고 힘든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월성본부 노사는 합심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9월 30일(월) 본교 교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와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동복지사업에 공감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의 놀 권리가 지켜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아화초등학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지역사회의 유관 단체 및 기관과 함께 10월 17일(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놀이마켓을 운영한다. 놀이마켓은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단체가 만든 20여개의 놀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놀이마켓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놀이 부스에 참가하여 놀이를 즐기고 놀 권리를 누리게 될 것이다. 아화초등학교는 놀이마켓의 학생 주관 부스 선정을 위해 놀이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전교생 투표를 통해 2개의 놀이를 선정하여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놀이 프로그램을 만든 6학년 김모 학생은 “우리가 만든 놀이가 실제로 운영된다니 설레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우리 놀이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27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2019 호텔 앤 투어리즘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및 창업 박람회,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동문들과의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취업과 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힐튼부산, 롯데호텔, 포시즌스, JW메리어트 호텔, 대명리조트, 스타벅스, 에어부산, 하나투어, HICO, 액티비즈 등 전국 주요 호텔·관광·외식분야 기업 관계자와 동문, 재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학술제와 진로 멘토링, 취·창업박람회, 호텔관광외식경영인의 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심재명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부장은 “이번 행사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졸업생과 재학생, 관련 업계 실무자와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가하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은 동문 선배 및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동문들과 기업들에게는 재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우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8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경주시 의용소방대와 진도군 의용소방대 자매결연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진석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양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일은 ▲환영사 및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 의용소방대 수범사례 전파 및 선진소방기술 상호 교환, 만찬의 순으로 진행되는 한편, 29일에는 경주박물관, 월정교 등 경주 문화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서장은 “정기적인 교류로 친목을 다질뿐만 아니라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기술을 교류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