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안동 및 청송, 경주 일원에서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팸투어단을 유치했다. 대만은 한국 인바운드 시장의 주요국가이며, 2018년 기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숫자는 100만명을 초과했다. 이에 공사는 대만 관광객 확대뿐만 아니라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맞춘 관광 상품들 개발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대만 오복여행사(五福旅遊) 천찌아원(陳嘉雯) 한국상품부 주임을 포함해 20여명의 대만 주요 여행사 및 화은국제여행사 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공사는 국외전담 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오복여행사는 24개 지사, 73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만의 대형 여행사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서 공사와 경북도는 대구·경북을 연계한 관광 코스 등 신규 관광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상품 개발에 따라 공사는 경주에 집중된 대만 관광객들이 청송, 안동 등 경북의 타 지역으로 확대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습 및 고리원전 등 국가중요시설 주변에 미승인 드론의 비행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경주경찰서에서는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습이전에 이미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드론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8월, 원전 주변의 드론 출몰 용의 장소에서 심야시간대 잠복 근무 및 112순찰을 강화 했다. 동시에 지난 금요일까지 4차에 걸쳐,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자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야간 드론 식별 요령, 신고 접수 시 채증 방법, 기관별 수색·검거 훈련을 하였다. 아울러 계속해서 취약한 점을 개선하는 한편,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관련법령 해석 자료, 드론 종류별 제원 및 사진, 비행모습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원전주변 3.7km 절대금지구역, 18.52km 비행제한 구역 임에도 이를 시민들이 알지 못하여, 월성원전과 경주시는 원전 주변에 현수막 및 입간판을 20여 개소에 설치하여, 드론 비행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경주경찰서 서장(이근우)는 “우리 경주는 국가적 관광도시이며 동시에 원자력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드
< 경주타임즈 편집국장 이원우 > 영천시 홍보실에 출입기자 자료를 받아본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지방지 20여개 지역신문 7곳정도에 중앙지,통신사,인터넷신문,방송사와 전국지를 포함해 180여개 출입기자와 언론사가 출입등록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가운데 40곳의 언론사를 별도로 선정해 영천시의 각 부서에서 광고집행 언론으로 선정해 놓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출입기자 등록을 한지가 2년이상 지난 언론에 대해 출입등록도 제대로 하지않았으면서 홍보메일은 보내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 출입기자를 관리하는 영천시 홍보실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사실을 접한 출입기자인 본인의 마음은 깊은 자괴감 마저 들었다. 당초 이같은 내용을 보여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한방과수과의 이모 팀장은 " 자신이 제시한 명단을 보여주며 출입기자도 아니다"라고 말할때는 불쾌감이 아니라 적잖은 충격까지 받았으며 실로 부끄럽기 까지 했다. 담당자의 어처구니 없는 답변은 하나 더 있다. 해당팀장은 "기존 담당자로 부터 명단을 넘겨받아 광고집행을 관행적으로 해당 언론에만 집행 했다는 말과 이를 어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동국의대 이관)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전국한우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인‘한우인 전국대회’에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전체 감염병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에볼라, 메르스 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관 단장은“경북의 경우 축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보다 높아 인수공통감염병 고위험군이 많고 질병 이환 시 건강장해는 물론 노동력 상실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인수공통감염병 전반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양일간 진행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홍보는 한우인 전국대회에 참가한 축산농업인의 인수공통감염병 인지도를 높이고 그 유해성과 예방관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국립농업과학원의 공동 교육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경상북도 감염병지원단은 올해 7월 16일 개소한 이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원과 감염병 발생감시 및 역학조사 지원, 시군 대응요원 역량강화, 집단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없는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9월 20일(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산동면 꿈을담은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 참여형 놀이터 조성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놀이 시설을 체험해보고 운동장 놀이터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목적이다. 꿈을담은놀이터는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이들이 참여한 아동친화놀이터로 구불구불한 물놀이, 하늘통과 놀이대, 아슬아슬 통나무 등 평소 마을 놀이터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은 구불구불 물놀이터에서 돌멩이를 이용하여 돌다리를 만들고 진흙으로 성을 쌓는 등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놀이를 만들어 즐겼다. 놀이터 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우리 학교에도 이런 놀이터가 생겼으면 좋겠고 우리가 만드는 놀이터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화초등학교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하여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학생 참여형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놀이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재성)은 20일(금)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영호남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영호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주요 협력과제를 설정하고, △경북⋅전남 공동 문화관광마케팅 활동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경북⋅전남을 연계한 공동 관광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기타 경북⋅전남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한『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최 노하우 공유 및 영호남 지역 관광객과 여행사 대상 ‘영호남 교류 방문’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 출범 이래 호남지역 문화관광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으로, 영호남 문화관광 상생협력에 물꼬를 틔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며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마케팅 추진 및 제휴 사업 발굴을 통해
경주 드론협회 소속 경주유소년드론축구단(단장 한영태, 이하 ‘화랑팀’)은 22일 대구 월드컵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MBC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출전했다. 화랑팀은 지난 5월 ‘2019 경주 드론페스티벌’ 행사 시 드론축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교 9명으로 창단되어,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공휴일, 평일 오후 등 남다른 훈련을 연마하여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다. 전국에서 20여 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4게임 정도 경연을 한다. 화랑팀은 각 경기마다 신라 화랑의 기상을 담은 화랑복을 착용하고 경기를 통홰 드론 도시 경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경주 드론협회와 학부형들은 응원 피켓과 현수막을 게첩하고 박수와 호응으로 첫 출전으로 긴장되고 위축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승부 보다는 경제도시 경주가 4차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드론이 축구 등 스포츠를 바탕으로 앞으로 각종 산업화에 경주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홍보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오는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경북지사배 국제드론 축구대회’에도 화랑팀과 경주 여성드론축구팀(퀸선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야간투어’ 개회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경주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주문화원(원장 김윤근)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주간 읍성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브랜딩해 ‘경주읍성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회식은 50여명의 투어 참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라벌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이성애 연주가의 대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수복하는데 활약한 공성화기(攻城火器)인 비격진천뢰의 깜짝 기념축포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개회식 후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야간투어를 진행했다. 청사초롱은 한수원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고 경주 지역 사회적 기업이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문화원 내에 위치한 향토사료관을 거쳐 동경관, 향일문, 영화촬영지인 미나문방구, 집경전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읍성의 동문(향일문)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지킨 선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투어는 경주문화원의 600년 된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달면서 각자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19일 용황119안전센터에서 참관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훈련을 기획·설계하여 재난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소방훈련은 교직원 57명, 학생 355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안전센터 대원이 임의의 장소에 연기를 피우고 가상의 화재상황을 연출하면, 학생과 교직원은 비상경로를 따라 지정된 장소로 대피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전 연습은 물론,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 동영상 시청 등 각종 응급 상황에서의 처치방법 등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손석락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같이 재난훈련 모의상황을 설계하고 훈련함으로써 비상 상황 대처 능력과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을 좀더 높이고 실전같은 훈련을 익히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목)부터 26일(목)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주석호의원, 장동호의원, 김순옥의원, 박광호의원, 엄순섭의원, 김태현의원, 한영태의원, 김동해의원, 이락우의원이 선임되었다. 20일(금)부터 28일(수)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 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9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월성원자력본부 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6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경주의 교통안전을 위해 한수원 직원 분들이 항상 솔선수범하고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다.”며, “경주경찰도 더 유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임활 의원(다 선거구)이 "지난해 부터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 이설에 대해 정례추경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에서도 관련부서에 주차장 이설 검토를 당부 했지만 1년째 해당부서에서 해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대처를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갖고 복원을 완료한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의 반대편 상가로의 이설을 제안했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기록만 하고 2개 부서의 공무원들이 1년여가 지난 현재 까지 이렇다할 대안과후속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선것. 19일 임 의원은 본인의 사무실에서 가진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고 사실상 섭섭한 속내와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에 대해 안따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주읍성 전면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의 경우 본래취지와 달리 막대한 예산을 들인 경주읍성의 조망을 방해 하는것은 물론 왕래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사실상의 애물단지"로 전락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설치된 노상주차장은 경주읍성의 전체경관 유지와반대편 상가 주민의 주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오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여행 박람회‘우리여행 GOGO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우리여행 GOGO페스티벌’은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관광시장 위축 우려에 대응해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경상북도 홍보부스에서는 경북의 가을명소 및 도내 축제를 안내하고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또한, 시간대별로 투호·짚신 던지기와 경북 퀴즈, 탈 만들기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경북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가을 시즌 경북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더 좋은 국내여행, 더 좋은 경북 관광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앞으로도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를 다방면으로 홍보하여 많은 분께서 경북을 찾아주시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원전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이하 이주대책위) 주민들의 천막농성이 지난 8월 25일을 경과하면서 만 5년을 넘겼다. 이주대책위원회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오는 9월 21일(토) 오후 4시 천막농성장에서 5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대책위는 "이에 앞서 핵발전소 주민들의 고통 해소에 우리사회의 양심들과 정부가 적극 앞장 설 것을 호소하는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오늘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사회는 고준위핵폐기물 재공론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 공론화, 관리정책 수립, 법안발의까지 진행된 국정 과제였으나, 첫 단추였던 공론화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사회적 비판이 너무 많아서, 현 정부 들어 공론화 절차부터 다시 밟고 있다.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가 국가 에너지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 잘 보여주는 반증이다. 그러나 고준위핵폐기물 “재공론화”에서도 핵발전소 인근 주민의 고통은 여전히 배제되어 있다.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고준위핵폐기물 관리정책 수립 과정은 불공정한 논의의 재생산에 불과하다. 핵발전소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두대마을 회관에서 두대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효파출소 연계 치매보듬마을 교통안전 및 실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예방을 위해 충효파출소와 연계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을 위한 실종 예방 및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실버카에 교통안전 반사판 스티커 부착과 안전모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야간보행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부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장희 경주시 보건소장은 “실종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